마산청보리의 맛집 소개 19

[창원참치맛집]앗! 진동에 이런 참치 맛집이???

지난 10월 1일, 특별한 분들을 만났습니다. 동네에 사시는 지인분께서 부산으로 이사를 하게 되어 마지막 술자리를 갖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평소 가보지 못했던, 저희 동네에 있는 '주죽 참치전문점'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장소를 제가 정했거든요.ㅎ. 저는 술을 즐기는 편이 아니라 평소 거의 술을 마시지 않습니다. 해서 술안주로 참치회를 먹는 다는 것은 드문 일이었습니다. 이 곳은 생긴 지는 오래되었지만 한번도 가보지 못했습니다. 맛집인지 전혀 정보가 없었습니다. 어찌보면 '도박'이었습니다.밤에 찍은 가게 정면 사진입니다.오후 5시에 OPEN해서 밤 10에 문을 닫는다고 합니다. 가게 전화번호는 055-272-0237 입니다. 혹시 가실 분은 미리 전화예약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게가 그리 크..

[창원맛집]양고기 맛집, 오동동 라무진을 소개합니다.

지인을 만났습니다. 맛있는 것 먹으러 가자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추천받아 방문했습니다. 오동동 '라무진'입니다.위치는 대충 이 정도 입니다.^^;;들어오면서부터 손님이 많은 것을 보고 맛집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이전에 양고기는 양꼬지만 먹어봤습니다. 양고기 특유의 냄새가 있었지만 저는 그리 역하지 않았습니다. 나름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기본세팅은 깔끔했습니다. 소스에 청량고추를 섞어 먹으니 더 맛있었습니다.오!!! 3인분으로 기억합니다. 그리 많아 보이지 않았지만 동행한 분이 다행히 저녁을 먹고 오셔서 넉넉히, 여유롭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같이 구운 양파와 대파가 별미였습니다.대파에 이런 맛이??? 아마 양기름이 스며들어 더 고소했던 것 같습니다.노릇노릇 맛있게 구워졌습니다. 일하시는 ..

[창원맛집]창동에 이런 맛집이? 일식집하면 이집입니다.^^

지난 8월 30일, 간만에 창동에 나갔습니다. 좋은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서였는데요. 이 날 엄청나게 맛있는!!!(지극히 주관적인 것임을 미리 밝힙니다.^^;) 맛집 두군데를 알게 되었습니다. 해서 소개드립니다. 우선 일식집, 입니다.사장님께서 이전에는 마산 석전동에서 일식집을 하셨던 분입니다. 실력은 익히 알고 있었지요. 창동에 가게를 새로 오픈한 지 이 날 알았습니다. 바로 달려갔습니다.계단부터 심상치 않습니다. 오른쪽 구조물도 설치미술작품이라고 하더군요. 듣고 보니 멋있어 보였습니다.(팔랑귀.^^;;)내부 모습입니다. 토나리 사장님께서 창동 황목수의 수제자로서 전공은 일식이나 부전공으로 목공, 인테리어도 직접 하시는 능력자십니다. 저희가 갔을 때, 마침!!! 손님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해서 더 편안히..

[진동맛집]마산 진동, 그남자 갈비탕!

저는 그리 입맛이 그리 까다롭지 않고 평범한 편입니다. 해서 어디서 먹든 맛있는 음식이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짜장면, 돈가스, 햄버거, 뼈다귀 해장국 등이 있습니다. 갈비탕도 그 중 하나입니다. 진동에 갈비탕집이 생겼습니다.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지난 토요일에 드디어 방문했습니다., 위치는 진동종합복지관 맞은 편입니다. 가게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점심 때 쯤 도착했는데 손님들이 계속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조금만 늦게 왔으면 자리가 없을 뻔 했습니다. 예상외로 손님이 많았습니다.메뉴도 간단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메뉴 적은 집을 선호합니다. 때에 따라서 선택하는 것도 상당히 번거롭거든요.^^;1일 한정판매를 한다고 합니다. 해서 재료가 다 떨어지는 저녁 7시 전후에 문을 닫는다고 합니다.다녀 가신..

[창원맛집]이렇게 맛있는 우동이? 닭튀김우동을 먹어보자!

개인적으로 우동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겨울철에는 창동에 돌우동을 먹으로 한번씩 갑니다. 추운 겨울, 뜨끈한 돌우동 한그릇은 정말 특별하거든요.^^ 가족들이 한번씩 외식을 합니다. 저희 집 딸아이가 우동을 좋아합니다. 해서 마산 가포쪽으로 드라이브를 하다가 맛집인지 모르고 단지 우동집이어서 2차례나 방문했는데 줄이 너무 길어 포기했던 집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드라이브 하다가 오기가 생기더군요. 아내님께 말했습니다. "여보 오늘도 그 집 함 가보자. 지금 시간이 5시니까 줄이 안 길 것 같아." "아빠, 오늘도 줄 길면 어떻해? 난 사실 그 옆에 중국집이나 갈비집에 가고 싶단 말이야." "그래, 맞아. 만약 줄 길면 시연이 원하는 곳에 가자. 근데 오늘은 아빠가 그 집 우동을 먹고 싶어, 아빠..

[진동맛집]창역 지역 빵집 맛집, 진동 파파드팡!

어느 날 진동맛집에 파파드팡이 떳더군요.파파드팡이 뭐지? 알고보니 저희 동네에 있는 작은 빵집!!! 설마해서 바로 달려갔습니다.파파드팡사람들 후기에 보니 초코식빵과 마늘바케트를 강추하더군요. 두 메뉴를 사왔습니다. 초코식빵에는 전자렌지 50초 데워드시라는 안내문이 있습니다.초코식빵의 위엄을 보라...캬!!! 그냥 먹어도 맛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저는 말을 잘 듣지요.안내대로 전자렌지에 딱 50초 돌렸습니다.'땡!!'렌지 소리가 들렸고 문을 열었습니다.화아~~~~달콤한 냄새가..ㅠㅠ..바로 잘랐습니다. 초콜릿이 주루루~~~한점 콕 집어 먹었습니다.천상의 맛이란 이런 것?!? 단것이 땡길 때 무조건 초코식빵입니다.^^ 딸아이랑 둘이 앉자 순식간에 다 먹었습니다. 다음으로 마늘바케뜨'마늘바케뜨가 뭐 별거 있어..

[함안맛집]쇠고기 국밥이 끝내주는 대구식당

스쿨존을 조사하느라 경남 각 지역을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더운 날, 땡볕 아래에서 계속 걸어다니는 것은 분명 힘든 일입니다. 그래서 점심 만큼은 잘 먹으려고 노력합니다. 주로 혼밥입니다. 하지만 지인이 있는 경우는 말이 달라집니다. 지인께서 일부러 와 주셔서 밥을 같이 먹어 주시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지난 7월 27일, 함안을 방문했을 때에도 그런 경우였습니다. 함안의 초 울트라 슈퍼 스타 이신 이은경샘께서 만나기 전 물으셨습니다. "용만샘, 국밥 좋아해요? 냉면 좋아해요?" 전 더웠기에 냉면을 선택했죠.바로 은경샘의 말씀.. "국밥을 누가 먹고 싶어했는데 아직 못먹였는데..."헉!!! 갑자기 청개구리 심뽀가."저..국밥 먹고 싶어요.^^"약속한 날이 되었고 은경샘을 만났습니다. 어찌나 반갑던지요. ..

[함양맛집]어탕국수하면 조샌집!

지난 7월 17일, 함양지역 스쿨존을 점검하러 갔습니다. 함양에 간다고 했더니 또 저의 오랜 지인이신 박XX 기자님께서 점심을 같이 먹자고 하셨습니다. 이 더운 날 혼자, 스쿨존 조사를 한다는 것은 실로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지역을 돌 때 지인분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은 큰 재미지요. 함양이 먼 지역이지만 박XX님을 만나러 간다는 생각에 발걸음이 가벼웠던 것도 사실입니다. 오전에 학교들을 둘러보고 점심 시간이 되었습니다. 함양 군청 앞에서 만났습니다. 우린 크게 포옹을 했지요. "뭐 먹고 싶어요?""어탕국수!!!먹고 싶어요." 바로 이동했습니다.같이 간 식당이름이 '조샌집'이었습니다. 조샌집? 이름이 왜 이래? 알고보니 조샌집이란 조생원의 집이라는 사투리입니다. 아무런 준비없이 관청에 상호등록을 하러..

[하동맛집]시장에서 우연히 만난 최고의 돼지국밥!!

지난 7월 31일, 하동지역 스쿨존 점검을 하러 갔습니다. 마침 동행했던 동생이 있었습니다. 이 친구도 돼지국밥을 좋아하더군요. 학교들을 점검하다가 점심 시간이 되었습니다. 둘이서 하동맛집을 알아봤는데 매력적인 곳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마침 하동시장이 근처라 시장으로 들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동생이 말했습니다. "행님, 저만 믿으세요. 제가 또 맛집을 찾는 뭐가 있습니더." "오야. 니 코만 믿는다." 시장속을 계속 걸었습니다. 허름한 돼지국밥집이 나왔습니다. "이 집 어때?""이 집 아입니더." PASS!!! 깨끗한 집이 나왔습니다."바로 이 집이야!""이 집도 아입니더." 또 PASS!!! 배가 고파오기 시작했습니다. 슬슬 짜증이 올라왔습니다. 돼지국밥, 어디서 먹어도 그서 그다. 그 순간!!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