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청보리' 사는 이야기 314

아이들의 신나는 물놀이터, 함안 함주공원 안심 놀이터

날이 많이 덥습니다. 더울 때는 물놀이가 최고지요. 집 근처에 물놀이를 하려면 어디를 가야 되지? 맞다! 함안 함주공원이 있었지!함주공원 어린이 안심 놀이터가 개장했다는 것을 알고 출발했습니다. 기억에 남는 행사를 원하십니까?감동적인 행사를 원하십니까?제 블로그를 보고 전화드렸다고 하면 20% DC 까지!! 경남 지역 최고의 MC! 김 한 율행사하면! MC 김한율(010 9870 0953)입니다.^^함안은 저번에도 와서 깊은 감동을 했던 곳입니다. 함주공원 그림책 버스 도서관 옆에 자리를 잡았습니다.2017/05/16 - [세상이야기] - 함안, 그 곳이 알고싶다.2017/05/18 - [세상이야기] - 함안, 그 곳이 알고싶다.2017/05/19 - [세상이야기] - 함안, 그 곳이 알고싶다.어린이 안..

주말에는 쉬고 싶다! 그런데 자꾸 눈에 띈 것..

지난 일요일이었습니다. 아내는 일이 있어 꼬맹이와 함께 외출했고 딸래미는 좀 컸다고 친구집에 놀러 갔습니다.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의 완전한, 저만의 자유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처음 든 생각, "야호!!! 편하게 누워서 영화보자!!" 하지만 순간 눈에 들어온 빨래 바구니.'그래, 이것은 널고 마음 편하게 보자.'빨래를 늘었습니다.창원지역 FM 95.9 진주지역 FM 100.1창원교통방송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10분! 스쿨존 관련 방송TBN "이PD가 간다."에 고정출연 중다 늘고 나서 또 눈에 들어온 쓰레기가 가득 찬 분리수거통.'그래, 이것을 비우고 맘 편하게 놀자.'비웠습니다. 그 때 눈에 들어온 빨래더미..'그래 빨래만 돌리고 마음 편히 놀자.'세탁기를 돌렸습니다.그 때 또 눈에 들어온 거실..

소소한 일상, 이런 행복도 있습니다.^^

어느 날 딸아이가 말했습니다."아빠, 발통 네개 달린 보드 타고 싶어요.""그래? 아빠가 구해볼께."사실 3만원만 주면 새 제품을 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에게 꼭 새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가르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쓸 수 있는 물건은 함께 써야 지구가 덜 아프다고 가르치고 있지요. 해서 보드를 구한다는 글을 SNS에 올렸습니다. 지인께서 아드님께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있다고 주셨습니다. 자리를 빌어, "오늘만 날이다!" 푸른내서주민회 이민회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월요일 가져다 주셨습니다. 발통이 네개 달린 것은 아니지만 더 좋은 S보드를 받게 되었지요.퇴근 할 때 한손에 딸아이가 원하는 보드를 들고 집에 들어설 때 아빠의 당당함이란.^^ 딸아이도 아빠를 보더니 평소보다 더 좋아라 하더군요..

까도 까도 계속되는 창동의 매력!^^

저는 창동을 일이 있는 경우, 주로 나갔습니다.(술자리 등.^^;;) 조카들과 하룻밤을 보낸 다음 날, 동생네가 창동에 놀러 간다고 해서 큰 딸과 함께 갔습니다. 뭐 3D 게임기도 있다 하고 재미있다고 하더군요.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창동에 내가 모르는 데가 없는데, 뭐가 재밌다는 거야. 따라나 가보자.' 항상 지나다니던 길이었습니다. 하지만 올라가보지 않았던 곳입니다. 야사노(yasano)였습니다.창원지역 FM 95.9 진주지역 FM 100.1창원교통방송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10분! 스쿨존 관련 방송TBN "이PD가 간다."에 고정출연 중입구에 있던 3D 레이스, 의자가 막 날아다닙니다. ㅋㅋㅋ. 신나더군요. 아이들 2,000원 어른 3,000원으로 기억합니다.배팅하는 곳, 화면에서 공이 나오고 ..

화내지 않고 아이 네명 돌보기, 이런 방법도?

지난 토요일이었습니다. 친동생 미용실에 놀러갔습니다. 친동생은 손재주가 좋습니다. 명서동, 명서시장 옆에서 '보보 헤어&네일 샾"을 하고 있습니다.(깨알홍보.ㅋㅋㅋ) 머리도 잘하지만 네일아트도 잘하지요.창원지역 FM 95.9 진주지역 FM 100.1창원교통방송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10분! 스쿨존 관련 방송TBN "이PD가 간다."에 고정출연 중아무튼 간만에 아이들 머리도 할겸, 제 머리도 할겸 방문했습니다. 미용실에서 실컷 놀고, 점심시간,집에서는 잘 안 먹는 놈들이 모아두면 어찌나 잘먹던지요. 동생도 먹여주는 저 인자함.ㅠㅠ.밥을 다 먹고 아이들이 "외삼촌 집에 자러 가고 싶어요." 딸아이도 헤어지기 싫어하더군요. "좋아 가자!"걱정하는 여동생, "오빠야 괜찮겠나?" "괘안타. 저거끼리 있으면 더 ..

마산 청보리와 신목수의 테라스 공사 도전기<2탄>

첫 날 작업은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목수님께서도 말씀하셨지요."내일 부터 난 코스가 있지. 위험할 수도 있는데.."사실 밤에 잠이 잘 오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하면 위험요소를 없앨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더 안전하게 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했었죠. 사실 뚜렷한 대안은 없었습니다. 해서 개인적으로 내린 결론, 정말 위험한 상황이면 공사를 중단하자! 날이 밝았고 아침 9시부터 일을 시작했습니다.목수님께서 먼저 오셔서 어제 고정한 나무에 세로로 나무를 대고 있었습니다. 솔직히 공정이 어떻게 진행되고 어떤 순서로 진행되는지 저는 전혀 모르겠더군요. 해서 용기내어 하나씩 여쭤었습니다."이제 뭐해야 해요? 이건 뭐죠?"목수님은 친절하게 공정의 이유와 다음 공정의 순서까지 설명해 주셨습니다. 작업의 그림이..

마산 청보리와 신목수의 테라스 공사 도전기<1탄>

지난 6월 1일부터 2일간 집에 대공사가 있었습니다. 제가 지금 살고 있는 집에도 약간의 인테리어가 필요했습니다. 3년전 일이지요. 당시에는 창동 최고의 목수이신 황원호 목수님을 모시고 일을 했었습니다. 이번에는 아무래도 당시보다는 기술과 전문성이 더 필요해 지역 최고의 목수이신 신성룡 목수님을 모시고 일을 했었습니다.(황원호 두목님이 못하신다는 뜻은 아닙니다. 다만 전문분야가 다르다는 뜻이니 오해마시길 바랍니다.^^)창원지역 FM 95.9 진주지역 FM 100.1창원교통방송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10분! 스쿨존 취재방송 "이PD가 간다."에 고정출연 중가운데 보이는 집이 저희 집입니다. 테라스가 있습니다. 테라스, 참 매력적인 공간입니다. 다만 한가지 걸리는 것은 지붕이 없어 혹시라도 윗층에서 물건이..

멧돼지 덫을 만들고, 양파 캐는 아이들.

지난 토요일 처제네와 같이 놀았습니다. 아이들은 누나, 동생들과 노는 것을 너무 좋아합니다. 저도 어릴 때를 생각해보면 사촌 형이나 동생 집에서 같이 노는 것을 무척 좋아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난 토요일 처제네와 외할머니 촌 집에서 만났습니다.호미 하나만 있으면 끝입니다. 땅 파고, 지렁이 보고, 벌레 발견하면 소리지르고(놀라서가 아니라 신기해서), 멧돼지가 나온다고 하니 멧돼지 잡을 덫을 만들더군요. 위 사진이 덫을 만들고 있는 사진입니다. 깊이 5cm정도 됩니다. 멧돼지가 이곳에 빠진다고 합니다.양파를 캐러 갔습니다. 그런데 헉! 혹시 위 열매가 무엇인지 아시는 분? 온 땅에 떨어져 있었습니다. 할머니께서는 실컷 따 먹어라며 웃으셨습니다. 아이들은 좀 따먹더니 양파를 캐러 갔습니다.요 꼬맹이만 쭈욱 ..

김해프리미엄롯데아울렛에 가다.

지난 5월 5일, 어린이 날이었습니다. 아이들 여름 옷을 사야 했습니다. 마침 점심 시간도 다가오고 드라이브도 할 겸, 김해프리미엄롯데아울렛에 가기로 했습니다. 진동에서 마창대교를 타니 3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가깝더군요. 도착해보니뜨악!! 엄청나게 많은 차들과 사람들!왠지 엄청 불편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저를 덮쳤습니다. 저는 사람이 많은 것을 아주아주 싫어합니다.ㅠㅜ 너무너무 피곤하거든요.입구에 있는 어마어마한 천막들, 아내가 말했습니다."우리 건물에 안 들어가고 여기서 옷 사도 되겠어. 여기 다 있네.""그래도 왔는데 구경하러 들어가보자." 제가 말했습니다. 안이 얼마나 큰지에 대해 전혀 몰랐거든요.후아...진짜 입이 쩍!어딜 가도 옷이 있었습니다. 옷만 있는 것이 아니라 신발..

금연, 3주가 지났습니다. 어떤 변화가?

지난 4월 15일(토)부터 담배를 피지 않았으니 5월 12일이 되면 딱 4주째입니다. 그간 변화가 있었습니다. 혹시 금연을 시도하실 분, 도움되실까봐 포스팅합니다. 1. 금연하기 위해 했던 노력들 - 우선 물을 많이 먹었습니다. 하루에 2L를 먹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 양치를 자주 했습니다. 자주라고 해 봤자. 아침, 점심, 저녁, 자기 전, 4번 정도입니다. 대신 이전보다 더 오래 칫솔질을 했습니다. - 군것질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껌, 사탕을 많이들 드신다는데 저는 과일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많이 먹지 못하겠더군요. 배가 불러서 밥을 많이 못먹는 단점이.ㅠㅠ. 조절했습니다. 사실 물을 계속 마시니 입은 심심하지 않았습니다. - 밤에 일찍 잤습니다. 자기 전 책을 많이 읽었습니다. 담배도 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