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 4

대한민국 국민은 노벨 평화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영화 란12.3을 보고)

2026년 4월 22일, 저녁 7시, 마산 내서 한 극장에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마산YMCA미디어 사업위원회가 주관하고 내서 수요시네마와 같이 한 ‘란 12.3’을 보기 위함이었다. 약속했던 저녁 7시 되었다. 참석률이 저조할 까 걱정이었는데 자리는 가득 찼다.‘란12.3’은 2026년 4월 22일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다. 주제는 제목 그대로,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기습적인 비상계엄 선포로부터 탄핵까지의 여정을 보여준다. 나레이션이 없다. 뉴스에선 보지 못했던 절박한 순간들과 국민들의 지켜내는 싸움이 그려져 있다. 명령을 내리는 자와 그것을 따라야 하는 자의 고뇌도 느껴진다. 군인들의 당황함도 보였다.러닝타임이 96분이다. 사실 영화를 보기 전 ‘96분동안 볼 수 있을까? 다 아..

김해금곡고 의식 깨우는 동아리 '툭툭' 신문 4월호

김해금곡고는 다양한 동아리가 운영 중입니다. 애니메이션 제작 동아리, 운동 동아리, 바리스타 동아리, 미용 동아리, 책만들기 동아리, 외국어 배우는 동아리, 밴드부 등이 있습니다. 그 중 의식을 깨우자는 동아리 '툭툭'은 매달 '툭툭신문'을 발행합니다. 현재 동아리 활동원이 3명임을 감안하면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툭툭' 동아리원들은 매주 모여 회의하고 인터뷰하고 기사를 씁니다. 단순히 사실만 알리는 신문이 아니라 그 달의 주요 이슈, 학교 문화를 더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 소재 투척, 환경 개선, 광고 등 모두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도교사로써 학생들이 정말 대견하고 자랑스럽습니다. 내용이 궁금하쥬? 4월호를 소개드립니다.^^우선 학기초라 선, 후배간 친해지는 법 챕터가 메인입니다...

김해금곡고의 새로운 도전, 인턴십 교육과정을 소개합니다.

김해 금곡고는 김해시 한림면에 있는 전교생 45명의 작은 학교다. 학교도 종류가 많은데 김해금곡고는 각종 학교다. 흔히 대안 학교라고 한다. 여전히 대안 학교에 대한 편견이 있는데 예를 들면 학교 부적응 학생들이 다니는 곳, 체험 위주의 학교, 학업에 소흘한 곳, 불량 학생들이 다니는 곳 등의 편견이다. 대안 학교에 근무하는 입장에서 이런 편견은 안타깝다. 학생 나름, 새로운 각오를 하고 일반적인 학교가 아니라 본인이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는 학교를 선택해 진학했는데 주위의 편견으로 불편해하는 아이들이 있기 때문이다.김해금곡고는 좋은 대학 진학이 교육 목표가 아니다. 그렇다고 기술을 가르치는 학교도 아니다. 김해금곡고는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기르는 학교'이며, 함께의 가치, 개인의 실존,..

김해금곡고에 있는 특별한 동아리 '툭툭'

김해금곡고는 동아리 활동을 장려합니다. 학교눈 학생들이 원하는 활동, 배우고 싶은 활동, 동기, 선후배들과 하고 싶은 것을 하라고 돕습니다. 2026년에도 다양한 동아리가 개설되었습니다. 그 중 오늘 소개할 동아리는 '툭툭'입니다.이름도 특이합니다. '툭툭'의 뜻은, 김해금곡고 '학생들의 생각을 '툭툭'쳐서 깨우자.'는 뜻입니다. 입에 착착 달라붙습니다. '툭툭'^^툭툭은 학생들간 부르는 호칭도 특별합니다. 동아리장은 사장, 3학년은 부장, 2학년은 차장이라고 부릅니다. 왠지 직급으로 호칭하며 더 전문적 느낌이 나서 해보고 싶다는 학생들의 의견을 100% 수용한 결과입니다. 지도교사인 저는 '이사'로 칭했습니다.즉 김해금곡고 동아리 '툭툭'은 최사장, 이부장, 주차장, 용이사로 구성된 어벤져스 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