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의 함께 사는 세상 :: 스쿨존! 모두의 관심으로 안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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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2일자 경남도민일보에 스쿨존에 관해 말하는 저의 기사가 실렸습니다.


관련기사 : 아이들 눈 높이에서 스쿨존 문제 바라봐야(클릭하시면 이동합니다.)


사회부 김민지 기자님께서 박일호 기자님과 직접 진동까지 오셨더랬습니다. 너무 감사했고 죄송했습니다.


저의 스쿨존운동은 간단합니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어른들이 신경써서 만들자는 것입니다.


지난 1년간 열심히도 뛰어다녔고 나름의 성과도 있었습니다. 경남도민일보에서 관심가져주고 이렇게 취재까지 해 주시니 고마울 따름입니다.

출처:경남도민일보


신문기사가 나간 후 KBS창원 라디오에서도 연락이 와서 저녁 시간대에 전화 인터뷰를 하기도 했습니다.


분명 모든 분들이 아이들의 안전에 관심이 많습니다. 


관심만 많으셔선 곤란합니다. 할 수 있는 것은 행동을 해야 합니다.


다시한번 부탁드립니다. 초등학교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사고의 위험은 줄어듭니다. 


안타깝게도, 뛰어다니고 키가 작아 차들을 잘 보지 못하는 저학년들이 하교길에 사고를 많이 당합니다.


학부모님들께서는 아래의 내용을 숙지하시고 꼭 행동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1. 입학하기전 아이의 손을 잡고 집에서 학교까지의 동선을 함께 가시며 길을 꼭 교육시켜 주십시오. 가능하면 길을 많이 건너지 않고 안전한 길을 찾아보셔야 합니다.


2. 학교 가는 동선에 있는 위험요소(신호체계, 신호등 주기, 문방구 위치, 인도확보 등)를 꼼꼼히 챙기시고 아이가 입학하기 전 관련 지자체와 해당 학교 교장선생님께 민원을 넣으십시오. 전화상이 아닌 증거가 남는 형태로 넣으셔야 합니다.


3. 아마 바로 시정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한번으로 멈추시면 안됩니다. 처음 민원은 지자체에 넣더라도 이후에는 학교에 책임을 물으십시오. 교장선생님께 직접 전화를 하시면 됩니다.


4. 운전대를 잡는 순간 나 자신도 운전자가 됨을 숙지하시고 아이들, 보행자 안전에 최선을 다 하셔야 합니다.


제가 조사해본 결과 스쿨존의 공통적인 위험요소는 인도의 미확보 였습니다. 바닥에 그어진 차도와 인도 구별선은 의미가 없습니다. 갑자기 차가 인도로 돌진할 수도 있는 상황을 상상하시며 인도가 안전하게 확보되어 있는지 보셔야 합니다.


신호체계가 어린이에게 맞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는 초록불 시간이 더 길어야 합니다. 아이들의 보폭이 어른만큼 넓지 않기 때문입니다.


차량들의 과속을 막을 시설이 잘 되어있는지(과속방지턱, 속도위반 카메라 등), CCTV는 적당한 곳에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스쿨존-어린이 보호구역- 제한 속도는 30km입니다.)


아이들인 건강하게 자라는 것 만큼 감사하고 행복한 것은 없습니다. 


행복을 너무 거창하게 기다리지 마십시오. 내가 건강하고 가족이 건강한 것만 해도 과분한 것일수 있습니다. 


미래의 행복을 위해 오늘이 불행한, 안타까운 삶은 살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아이의 직업보다 훨씬 소중한 것은 아이의 존재 일것입니다.


아이들은 안전하게 자랄 권리가 있습니다.


<글이 공감되시면 자녀의 스쿨존을 한번 더 둘러 봐 주십시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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