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의 함께 사는 세상 :: 글짓는 사람들 '별글'에서 메일링 작가님을 모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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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는 매일 한편 글을 썼던 적이 있었습니다. 자유롭게 그 날 있었던 일을 쓰기도 했고, 학교에서 아이들과 있었던 일을 교단일기로 쓰기도 했습니다. 책을 읽고 나면 서평을 썼고 여행을 가면 후기를 썼었습니다. 맛난 식당을 알게되면 맛집소개글도 썼습니다.

 

제가 매일매일 글을 쓰게 되었던 계기가 있습니다. 하루에 한편씩 글 쓰는 것이 어렵지 않았고 글을 쓰며 하루를 정리하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대략 1년간은 매일매일 글을 썼었습니다.

 

그러다가 콘솔게임을 시작하며 글쓰는 것과 거리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게임하는 것이 더 재밌었거든요.^^; 여기서 게임이 재밌다는 말은 '시간 때우기용으로, 자극적으로 재밌다.'는 뜻이 아닙니다. 게임을 이전에는 아이들이 하는 장난 정도 생각했었는데 제가 하는 콘솔 게임은 스토리가 있고 세계관이 있는 종합예술이었습니다. 배우가 직접 연기하고, 성우들이 혼신을 다해 녹음하며 멋진 OST와 스토리, 세계관, 게임에 담긴 철학이 좋았습니다. 해서 전 대전 액션 게임류가 아니라 스토리가 있는 명작 게임들을 좋아했습니다. 예를들면 위쳐3, 라스트 오브 어스, 언차티드 시리즈,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등 말이지요.^^

 

말이 길어졌는데 게임을 1년 정도 하다보니 글쓰기에 대한 갈증이 생겼습니다. 저는 글 잘쓰는 사람이 부럽고, 또 제가 글을 잘쓰면 좋겠다는 바램이 있습니다. 그!런!데! 마침 기회가 생겼습니다.

 

바로 위에 소개된 <별글, 메일링 서비스 작가 모집>입니다. 참고로 <메일링 서비스>란 작가분들이 매일 글을 쓰시고 서비스를 신청하신 구독자분들께 매일, 작가님들의 글을 발송하는 유료서비스 입니다. 유명한 작가들도 아닌데 이 서비스를 유료로 구독신청할 분들이 계실까? 사실 저희들은 구독자를 늘리기 위해 도전하는 것이 아닙니다. 글 한편 한편의 정성과 작가님들의 노력을 또 다른 형태로 펼쳐보자는 뜻이 컸습니다. 메일링서비스로 글쓰기를 좋아하는 분들과 글읽기를 좋아하는 분들을 연결하고 싶었습니다. 한달간 서비스를 할 예정이고 기간이 끝나고 나면 작가님들의 글을 모두 모아 구독자분들께 다시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이 서비스를 기획하시고 진행하시는 김예린작가님은 신문기자생활을 하시다가 현재는 작가를 꿈꾸시며 글을 계속 쓰시는 분입니다. 김작가님과 통화를 하다가 '메일링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 우리가 프로작가들은 아니지만 글쓰기를 좋아하는 분들이 글을 쓰고 글을 좋아하시는 분들과 연결되는 것도 재밌겠다는 생각에서 시작했습니다.

 

저는 현재 '별글' 메일링 작가로 신청을 했습니다. 저와 김예린 작가님과 전국의 다양한 작가님들이 준비 중입니다. 아직 자리가 남아 공개적으로 작가님 모집공고를 합니다.

 

1. 책을 내신 적이 없지만 글쓰기를 좋아하시는 분

2. 남의 글은 다 멋져 보이는 데 내 글은 부족해보여 글쓰기를 좋아하지만 글을 보여주기 부끄러운 분

3. 출간 된 책이 있지만 다른 형태로 글을 통해 독자들을 만나고 싶은 분

4. 글을 쓰는 것이 재미있는 분

 

이면 누구나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또 다른 도전을 시작합니다. 이제 제 호칭에 '작가'가 추가될 것 같습니다.

 

글쓰기는 박식하고 잘 쓰는 분들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글쓰기를 통해 위안받고, 글쓰기를 좋아하시는 분이면 누구나 쓰실 수 있습니다.

 

인생은 우연과 기회의 연속입니다. 이 우연의 기회를 함께 하실! 작가님을 모십니다.

 

여기는 별처럼 아름답고 빛나는 글을 쓰는 '글짓는 사람들' 별글 입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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