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의 함께 사는 세상 ::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김용만

지난 2월 28일, 오후 12시 30분 쯤. 오마이 뉴스 이주영기자님으로부터 톡이 왔습니다.

"기사가 나왔어요. 한번 보시고 고칠 부분 있으면 알려주세요."

2월 8일, 1박 2일로 제가 서울에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오마이뉴스도 방문했었지요. 당시 글입니다.

그 때 <라이프플러스>팀에 인사를 드렸습니다. 서평을 관리하시는 곳이고, 사는 이야기 등 제가 주로 쓰는 기사를 취급하시는 팀이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이름만 보던 분들을 직접 뵈니, 연예인 만나는 기분이었습니다.^^


당시 이주영기자님께서 인터뷰를 해 주셨고 저는 재미있게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런데 당시 기사가 28일 오후에 딱!!! 올라왔습니다.


저는 운전 중이라 기사를 바로 읽어보지 못했습니다


조금 있다가 여러 곳, 많은 분으로부터, 기사 잘 봤다며 연락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이거 뭐지?"


차를 세우고 기사를 읽었습니다.

우오!!! 제가 읽어도 감동이었습니다.ㅜㅠ. 역시 전문기자분은 달랐어요.


바로 이주영기자님께 톡을 보냈습니다.


"우와 너무 감사합니다. 주위에서 연락오고 난리입니다. 역시 오마이뉴스, 이주영 기자님. 기사 잘 써주셔서 고맙습니다.^^"


기자님은 되레 저에게 고맙다고 하셨어요. 이런 감동이..ㅠㅠ,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솔직히 당시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그런데 기대만큼 사진이 잘 나오지 않아 약간(?) 쉴망했습니다. 하지만 우짜겠습니까? 원판이 이러니.^^(옷이라도 잘 입고 갈껄.ㅠㅜ)


오마이뉴스는 2006년에 첫 기사를 올렸으나 당시에는 정식기사로 채택되지 못했습니다. '그럼 그렇지, 내가 무슨.'이라는 생각으로 잊고 살았지요. 그러다 2013년 '학교일을 기사로 올려볼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시사, 정치 등 전문분야 외에도 '사는 이야기'라고 해서 일상의 소소한 일들도 기사로 채택해줍니다. 용기를 내었고 기사를 올렸습니다. 


두둥!!! 당시 '잉글'로 채택이 된 것입니다!!! 야호!!!


저의 오마이뉴스 첫 기사 입니다.

그 후 꾸준히 기사를 썼고 작년 8월에는 뉴스 게릴라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v


지금 생각해보면 오마이뉴스 입문에 많은 격려와 도움을 주셨던 분이 현 마산 YMCA 이윤기 총장님이십니다. 이윤기 총장님은 저에게 오마이뉴스와 블로그 입문에 많은 도움을 주신 분입니다. 감사한 분이지요.^^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라는 것은 저에게는 또 다른 활력소이며, 저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고, 세상과 소통하는 재미있는 일입니다.


오마이뉴스에 제 얼굴이 나오는 기사가 메인에 뜬 것은 처음입니다. 최소한 나쁜 일이 아니라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나온 후 정말 많은 분들이 기사 잘 읽었다며, 고맙다고, 응원한다며, 감사의 말씀을 보내주셨습니다.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저 그리 좋은 사람은 아닌데...^^;;(우리 아내님이 정확히 알고 계십니다.)


글을 써보고 싶은데 어찌해야 할 지 모르겠는 분, 내가 쓴 글로 세상의 바른 변화를 경험하고 싶으신 분, 기레기가 너무 많다며, 참 기자를 꿈꾸시는 분!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욕하는 것은 쉬우나 발전이 없습니다. 욕할 시간에 본인이 직접 기레기가 아닌 좋은 기자가 되어 보시는 것도 뜻 깊은 일입니다.


"모든 시민은 기자다"


오마이뉴스의 로고는 변함 없습니다. 저도 시민기자로서 의미있는 삶을 살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오마이뉴스는 당신의 도전을 기다립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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