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르릉, 따르릉, '안녕하세요, 테스입니다. 이름과 전화번호를 남겨 주세요. 바로 전화드릴께요. 감사합니다.' 작게 삐 소리가 난 뒤 잡음이 들렸다. 그리고, '엄마야......네게 할 말이 있는데.' 테스는 숨을 멈추었다. 수화기가 그녀의 손가락에서 빠져나갔다. 그녀의 어머니는 4년 전에 죽었다."(본문중) 너무나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허나 지금 그 사람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사람들은 생각합니다. 천국에 갔다고, 비록 지금 못 볼 뿐이지, 현실보다 훨씬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천국으로부터 걸려온 전화 작은 시골마을에 어느 날 이상한 일이 발생합니다. 한 명이 아니라 여러명이 천국에 간 아니 죽은자로부터 전화를 받은 경험을 하게 됩니다. 공통점이 있습니다. 모두 금요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