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도서관 4

유쾌 상쾌 따뜻, 코끝이 찡한 가족영화 패밍턴2를 봤습니다.

진동도서관은 주말에 아이들 관련 프로그램을 자주 합니다. 11월 25일 오후 2시 30분에 '패밍턴2'를 상영했습니다. 저희 집 아이들도 보고 싶다 해서 같이 갔습니다.기본적인 안내문입니다.도서관에 2시쯤 가서 책을 좀 봤습니다. 책도 빌렸지요. 아이들이 무섭다 하여 저도 같이 봤습니다. 사실 큰 기대없이 봤습니다. 어두워서 책을 읽기 어려워 저도 잠시 화면을 봤습니다. 그런데...시간 가는 줄 모르고 영화에 빠져들었습니다. 패밍턴 2는 루시 숙모한테 배운 것을 이웃들에게 실천하는 따뜻하고 귀여운 아기곰 패밍턴 이야기 입니다.패밍턴은 루시 숙모의 생일선물을 사기 위해 엄청난 알바를 해냅니다. 동네를 활기차게 하지요. 하지만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가게 되죠. 감옥도 패밍턴 특유의 선한 기운으로 밝고 ..

진동도서관에 인형극 보러 다녀왔습니다.

지난 10월 21일, 10시쯤에 문자가 왔습니다.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진동도서관]인형극 공연안내, 오늘 10.21(일) 11:00~12:00/별도 신청 없이 참여가능합니다.마침 아이들과 놀러 나갔다가 집에 오는 길이었고 시간도 맞아 바로 진동도서관으로 향했습니다.제목은 "꼼지와 왕콧구멍", 알고 있는 동화는 아닌 것 같았습니다. 저도 기대가 되었습니다. 정각 11시에 도착했습니다.진동도서관 인근의 한일유엔아이 아파트 아이들과 부모님들, 협성 엠파이어 아파트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많이 오신 것 같았습니다. 10분 정도 기다렸다가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인형극에 앞서 진행자분께서 마술쇼도 보여주셨습니다. 아이들이 엄청 좋아했습니다.^^마술쇼가 끝난 후 인형극이 시작되었습니다. 어른인 제가 봐도 재미있었습니..

[인형극]아기공룡 크악이를 보다.

진동으로 이사와서 좋은 점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그 중에 꼽으라면 면 소재지다 보니 복지시설이 옹기종기 모여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저희 집에서 자전거를 타고 5분 거리에 이런 시설들이 모여있어 아이 데리고 다니기도 좋습니다. 수영장, 도서관, 우체국, 마트, 탁구장, 주민센터 등 가까이 있으니 여러모로 편리합니다. 그 중에서도 진동 도서관은 참 매력적인 곳입니다. 규모는 작은 도서관이지만 시설은 최첨단입니다. 책 소독기 부터해서, 도서대출 및 반납 무인 자동화 시스템, 그리고 각종 행사까지, 너무 좋네요. 아이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도 잘 되어 있어 오늘은 인형극을 소개할 까 합니다. ▲ 진동도서관 입니다. 진동초등학교 바로 뒤, 아늑한 곳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 지하에 강좌실이 3군데가 있더군요. ..

자녀의 초등학교는 안전합니까? 진동초등학교

"안전한 스쿨존 TBN과 함께." 창원 교통 방송창원 등 동부 경남 FM 95.5진주 등 서부 경남 FM 100.1 방송 파일입니다. 마산 진동초등학교에 다녀왔습니다. 학생수가 550여명 쯤 되는 중견 학교입니다. ▲ 학교입구입니다. 사진의 왼편에 보시면 인도로 보이는 좁은 공간이 있습니다. 그 어떤 보차분리가 없습니다. 보차분리란 보행공간과 차량공간이 물리적으로 구분된 상태를 말합니다. 여기도 단지 노란실선만 그어져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길인지..의심스럽습니다. ▲ 학교앞 대로입니다. 원래 육교만 있었습니다. 이번에 횡단보도가 생겼는데요. 신호등이 있으나 속도를 제한 할 수 있는 시설이 없습니다. 60km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가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속도 준수하는 차량, 보기 힘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