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 2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만든 경남꿈키움중학교 축제^^

지난 12월 14~15일, 1박 2일간 경남꿈키움중학교 축제가 열렸습니다. 준비과정과 첫째 날에 대해선 포스팅했습니다.2018/12/15 - [공립대안 경남꿈키움중학교] - 2018학년도 경남꿈키움 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2018/12/16 - [공립대안 경남꿈키움중학교] - 보헤미안 랩소디의 프레디 머큐리가 경남꿈키움 중학교에 나타났다???2018/12/17 - [공립대안 경남꿈키움중학교] - 앗!!! 학교에 복면가왕과 귀신이 나타났다!!!오늘은 15일, 축제 마지막 날 진행된 공연에 대해 소개합니다. 첫번째 공연부터 대단했습니다. 이미 김해에서 있었던 중등학예발표회에 참여하여 인증받은 공연입니다. 저도 사실 못봤습니다. 이 날 드디어 봤는데 역시!!! 였습니다.^^ 첫 무대를 화려하게 열었습니다.꿈..

졸업 그 이후..

2010.11.15 어느 덧 이 학교에 온지 3년쯤 되었다. 1학년 담임과 3학년 수업, 그 이후 3학년 전담과 담임 2년 째. 이제 어느 새 졸업생들이 학교 찾아왔을때 이름 부르며 반가이 맞을 수 있는 순번(?)이 된 것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작년 졸업생들이 학교를 자주 찾았다. 이 놈들을 보면 만감이 교차한다. 당연한 것이겠지만 머리가 샛노랗다던지 치마가 너무 짧다던지, 짙은 화장에, 장발... 졸업한 대학생들에겐 너무 당연한 것이지만 1년 차이로 작년엔 문제아의 패션이었던 것이 1년이 지나고 나면 말그대로 개성으로 보이는 것이 내 스스로 훗. 웃음이 났다. '나도 학교에 오래 있다보니 변해가는구나..' 신규일때는 두발자유에 대해서도 당연하다고 생각했었고 아이들 입장으로 생각을 많이 했으나 인성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