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2

독서, 글쓰기 비법? 이 책 한권으로 충분합니다.^^

박균호 선생님이 새 책을 내셨습니다. 저는 '독서만담'을 통해 이 분의 팬이 되었습니다. 글을 재미있고 쉽게 쓰시는 분입니다. 그만큼 책도 잘 읽힙니다. 어느 새 여섯번째 책입니다. 이전에 쓴 책으로 '오래된 새 책', '아주 특별한 독서', '그래도 명랑하라, 아저씨', '수집의 즐거움', '독서만담'을 펴냈습니다. 저는 박선생님과 페친으로 평소 올라오는 글을 통해 이 분의 생활을 가까이서 알고 있는 축에 속합니다.'사람들이 저보고 작가라네요.'는 느낌 그대로 책 제목을 정한 것 같습니다. 본인은 작가라고 칭하기 쑥스러운 면이 있다고도 읽힙니다. 실제로 작가님은 작가가 삶의 목표는 아닌 것 같았습니다. 단지 책을 좋아했고, 책 모으는 취미를 가졌으며, 나름 집안의 평화를 유지하는 쪽으로 최선을 다해 살..

경남 교육청의 야심작. 전자도서관 이용기.^^

말로만 들었습니다. 2016년 9월경에 경상남도교육청 공공도서관 서비스가 달라진다는 뉴스를 접했습니다. 저는 전자책을 애용하는 편입니다. 전자책은 장단점이 분명히 있습니다. 제가 사용해 보기에 장점은 1. 가격이 종이책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2. 책 내용 검색이 쉽다. 3. 글자체, 글자크기 등을 내가 조절하여 볼 수 있다. 4. 단말기만 들고 다니면 되기에 가볍다. 단점으로는 1. 그래도 책은 넘겨야 맛인데 그 맛이 없다. 2. 밤이 되면 가독성이 떨어진다. 3. 너무 밝은 낮에도 가독성이 떨어진다. 4. 손에서 한번 멀어지면 다시 찾기에 상당히 시간이 걸린다. 5. 밑줄을 그을 수 없다.ㅠㅠ. 6. 대여가 생각보다 귀찮다. 저에게 전자책의 가장 큰 단점은 대여가 귀찮은 것이었는데 이번 경상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