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포해수욕장 3

해수욕과 차밭 구경을 동시에! 전남 보성 가족여행

가족여행을 자주 가려합니다만 사정상 온 가족이 함께 가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1년에 한두번 정도 될까요? 여기서 가족이란, 어머님과 동생네 가족을 모두 포함합니다. 그래도 장남이고 오빠야로서 가족여행을 계획하고 진행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아내분의 적극적인 지시로 가능한 일입니다.^^;;아내에게 영광을 돌립니다.) 6월 2일 금요일 저녁 7시에 보성 다비치 콘도로 출발했습니다.창원지역 FM 95.9 진주지역 FM 100.1창원교통방송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10분! TBN "이PD가 간다."에 고정출연 중도착하니 밤 9시 30분,ㅠㅠ. 상당히 피곤하더군요. 곧이어 동생네도 도착했습니다. 이번 여행에는 제가 아주 좋아하는 이모님도 함께 오셨어요. 북적북적하이 정말 좋았습니다.^^. ..

보성녹차리조트에서의 가족여행

지난 6월 4일, 동생네와 같이 보성녹차리조트에 가족여행을 갔습니다. 황금연휴라 그런지 방을 잡기가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보성녹차리조트도 갑자기 방이 생겨 급히 예약을 했습니다. 저번에 왔던 보성차밭과 율포해수욕장이 아이들이 놀기에 너무 좋아 다시오게 되었죠. 2016/05/26 - [사는이야기] - 전남 보성 여행, 율포해수욕장의 낭만. 비가 조금씩 내리는 날이었습니다. 차밭바로 인근에 위치한 리조트로서 외관이 너무 이뻤습니다.복층구조였습니다. 한 동에 2개의 실이 붙어 있습니다. 복층이다보니 2층은 다락방 구조였습니다. 아이들은 계단을 오르내리며 너무 좋아라 놀더군요.2층 방입니다. 방도 상당히 넓고 아늑했습니다.이불을 깔자마자 3살짜리부터 8살짜리까지 서로 어울려 소리를 지르며 베개로 놀기 시작했습..

전남 보성 여행, 율포해수욕장의 낭만.

5월 초에 전라도로 가족여행을 갔었습니다. 정확히는 보성을 갔었죠. 보성에 갔던 글은 이전에 포스팅했습니다. 2016/05/24 - [사는이야기] - 이보다 더 푸를 순 없다. 보성녹차축제! 보성녹차밭도 좋았지만 보성에 있던 율포해수욕장도 감동적이었습니다. 해수욕장에 배가 한척 있었습니다. 관광객들의 포토존으로 보여졌구요. 배위에서 찍은 사진도 운치 있었습니다.율포해수욕장은 매력적인 곳이었습니다. 밀물 땐 깨끗한 바닷물이 모랫사장으로 조용히 넘나들었고, 썰물 땐 저 멀리까지 바닷물이 물러나 넓고 넓은 갯벌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모래 사장도 아주 곱고 깨끗했습니다. 일부러 신발을 벗고 맨발로 모래를 느꼈습니다. 쓰레기도 거의 없고 모래도 아주 고와 발바닥에 전해지는 느낌이 시원했습니다.저의 딸래미와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