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3

자녀를 빛나게 하는 부모의 역할

지난 9월 12일 저녁 7시 진해 종합 사회복지관에 갔습니다. 이유는 강의를 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제목이 너무 거창합니다. 이번 강의는 진해 종합사회복지관의 이미소라샘의 노력으로 이뤄졌습니다. 좋은 자리 초대해 주셔서 너무 고마웠습니다.^^시간보다 한시간 정도 일찍 도착했습니다. 근무하시는 분들과 담소를 나누고 싶었습니다.헉! 올라가는 계단에 이런 안내판이!살짝 부끄러웠으나 잘 나온 사진을 붙여 주셔서 나름 흐뭇했습니다.^^;헉! 현수막까지!!!설정샷입니다. 페친이시고 오랜 지인이신 손기순님께서 찍어 주셨습니다. 특별히 피부가 하얗게 나누도록 사진 편집까지 해 주셨습니다.^^시작 시간이 되었으나 자리가 많이 비어 살짝 긴장했으나 강의가 시작되고 나서 자리는 곧 찼습니다. 저의 부족한 말 중에 고개를 끄..

자녀를 키우는 최고의 교육은?

제목이 너무 거창하지요?^^ '자녀를 키우는 최고의 교육방법은?' 제가 단언컨대 "없습니다." 자녀교육은 수학공식 처럼 이렇게 하면 이 결과가 나오고, 저렇게 하면 저 결과가 나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단지 제가 믿고 있는 것을 감히 소개드리자면 아이들에게 말이 아니라 경험으로, 기억으로, 추억으로, 가족이 좋다. 가정은 편안한 곳이다. 엄마, 아빠는 좋은 분이시다는 것을 스스로 느끼게 하는 것입니다. 주말에 아이들과 가족 나들이를 갔습니다. 사실 저희 가족은 매주 주말 나들이를 가려고 노력합니다. 집에 있으면 뻔하거든요. 엄마나 아빠도 폰중독에, TV에, 하루종일 빈둥빈둥, 잔소리가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해서 모두를 위해!!(?) 외출을 하지요.^^. 가능하면 몸으로 놀 수 있는 곳을 선호합니..

천사로 태어난 아이들

별 생각 없이 하루하루를 아이와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럴! 수! 가! 이 놈이 지 밥그릇을 손으로 직접 잡고 먹고 있었습니다. 해서 순간 찰칵!! '이야..이 놈이 벌써 이렇게 컸구나. 지 밥그릇을 챙길정도로 자랐구나.' 너무 대견했습니다. 생각해보니 세상의 빛을 본지 11개월이 지났으니 그럴 때도 됐구나. 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놀라웠습니다. '때가 되면 다 자라는 것인데 뭘 그러냐?'고 하실 분도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하루하루 아이가 달라지는, 성장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신기하다 못해 경이롭기까지 합니다. 아이들의 신체적 성장은 자연스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성장 또한 아이의 노력없인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수없이 실패를 반복하며 뒤집기를 성공하고, 수없이 넘어지며 잡고 서기를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