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0일, 진주 봉곡초등학교 스쿨존을 방문했습니다. 이 곳은 스쿨존 환경이 좋치 않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제가 도착한 시간은 아이들이 하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아니더라도 이미 동네주민들이 많이들 걷고 있었습니다.사진의 왼편에 보이는 것이 학교입니다. 학교 담벼락 밑에 차들이 주차를 하고 있습니다. 위험합니다. 지나다니는 차만 불편한 것이 문제가 아니라 이 곳을 다니는 키가 작은 어린 아이들의 시야가 확보되지 못하고, 아이들이 지나다니는 차를 피하는 것 또한 위험합니다.정문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문방구가 있습니다. 차들도 다닙니다. 이곳으로 차들이 지나다니지 않는다면 아이들이 얼마나 좋을까요? 엉뚱한 상상을 해봅니다.^^마침 트럭이 지나갑니다. 아이들이 문방구쪽으로 바짝 붙어 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