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3

학교 앞은 안전하지만 불법주정차가 많은 고성초등학교

지난 7월 6일, 고성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을 방문했습니다.고성초등학교는 1906년 12월 1일에 개교한 110년이 넘은 학교였습니다. 첫인상은 깔끔했습니다. 지역의 진일보 팟캐스트 세상을 향한 세남자의 시원하고 유쾌한 입당 절찬 방송 중아래 쥬디맨을 클릭하셔서 재미와 유익함을 만나보세요.^^쥬디~~~맨!!!(클릭클릭)표지판도 설치가 잘 되어있고 인도 확보도 훌륭합니다. 바닥 표시도 잘 붉은 색으로 잘 되어 있습니다. 다만 붉은 원에 보시는 것처럼 '어린이 보호구역'이라는 바닥 글씨는 많이 옅어진 상태입니다.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입니다. 아이들의 안전을 생각한다면 최소한 험프식으로 조성되어야 합니다.사실 정지 표지판이 별 의미가 없지만.(ㅜㅜ) 그나마 나무에 가려져서 보이지 않습니다. ..

진해에 있는 아이세상 장난감도서관에 다녀왔습니다.

주말에 가족들과 나들이를 갔다가 진해에 있는 '아이세상 장난감 도서관'에 들렀습니다. 빌렸던 장난감 반납도 해야 했고 새로운 장난감을 빌리기 위해서였습니다. 저는 이곳을 처음 갔습니다. 사실 지난 5월 27일자 경남도민일보 기사에 따르면 '올해 진해 아이세상 장난감 도서관의 변화가 있었다. 주민이 운영하는 형태에서 창원시 육아종합 지원센터가 운영을 맡고 관장도 바뀌었다. 시설의 변화도 있었는데, 놀이시설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대여 데스크가 생겼다. 이 과정에 주민들의 의사수렴이 제대로 안되었고, 놀이 공간에서 단순한 대여소로 전락할 것 같아 안타깝게 생각하는 이용자들이 있다.'고 합니다. 저도 그 기사를 읽었습니다. 하지만 이 전의 도서관 모습은 보지 못해서 어떤 곳인지 궁금한 마음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보기 참 부끄럽습니다.

지난 3월 26일 아침에 사천 동성초등학교 앞에서 꿈키움학교 학생 몇명이 무상급식 폐지를 반대하는 피켓시위에 동참했습니다. 사실 올해 경남꿈키움학교 학생들은 무상급식 폐지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기숙사 생활을 하기에 삼시세끼를 먹지만 올해는 운이 좋아 삼시세끼 모두 지원을 받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꿈키움학교 학부모님들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내 아이는 급식비 지원을 받기에 무상급식 폐지는 나와 상관없다.'가 아니었습니다. "우리 학교 아이들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건 모두의 일입니다. 내 아이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밥 한끼로 받을 수 있는 상처를 생각한다면 집에서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는 노릇입니다." "저는 사실 무상급식 폐지 내용은 잘 몰랐어요. 단지 어머니께서 나가신다길래, 동참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