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에서는 매년 10월 초에 마산 YMCA에서 준비하는 '생명평화축제'가 열립니다. 올해는 10월 9일, 한글날, 메트로시티 양덕공원에서 12시 30분 부터 열렸습니다. 저희 가족은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매년 참가하고 있습니다. 말이 마산 YMCA이지, 정말 수 많은 분들의 참여와 도움으로 일궈지는 축제입니다. 아이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부모님들에게는 과거의 향수와 바른 세계관을, 참여하는 모든 분들은 생명의 소중함과 환경의 소중함을 몸소 느낄 수 있게 하는 축제입니다. 단 하루 하는 축제 치고는 담은 꺼리도 많고 준비꺼리도 많습니다. 올해 벌써 12회째(12년) 열리지만 준비하신 분들은 잠을 못 주무셨다고 합니다. 좀 더 놀기 위해 딸 아이와 함께 우린 일찍 출발했습니다. ▲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