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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2017년 5월 20일) 오후 3시, 앵지밭골 2길에서 역사적인 개관식이 있었습니다.

<중간광고>

창원지역 FM 95.9      진주지역 FM 100.1

창원교통방송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10분! 

스쿨존 취재방송 "이PD가 간다." 고정출연 중

1946년 마산에서 창립한 마산 YMCA의 새건물 개관식이었습니다. 현 마산 YMCA 이윤기 사무총장님의 말씀을 들어보니 마산 Y의 이사 역사가 엄청났습니다. 1946년 부터 2017년까지 총 17번의 이사를 했었고 이윤기사무총장님께서 마산 Y에 들어온 1988년 겨울부터 지번까지 총 10번의 이사를 했답니다. 이윤기 사무총장님 개인에게는 이번 개관식이 마산 Y의 10번째 이사이고 마지막 이사가 된 셈이지요. 해서 그런지 이날 식을 진행하시는 목소리가 감동에 젖어 유쾌하게 느껴졌습니다.


역사적인 날, 지각을 할 순 없지요. 저는 일찍 도착했습니다.

마산 Y의 새 보금자리로 가는 길입니다. 사진의 오른편 담벼락이 마여중 담벼박입니다. 길을 아시겠는지요.^^

뭔가 달라도 다른 마산 YMCA! 폐 봉고를 활용한 획기적인 안내판!

일찍 도착해서 그런지 아직 손님들은 오시지 않았습니다. 바람에 힘차게 휘날리는 오색기! 건물 상단의 'y'라는 글자가 강렬했습니다.

측면에서 본 모습(사진제공 자연인 유장근)

역사적인 현장입니다.

입구에 놓여있던 세상 그 어떤 화환보다 감동적인 화환, 유치원 모든 아이들이 손도장을 찍어 만든 화환입니다.

이 손은 좀 크지요? 이 손은 마산 Y 청소년 아이들이 손바닥을 찍어 만든 화환입니다. 뭘해도 감동적인 마산 Y.^^

길놀이가 시작되었구요. 건물 구석구석을 도시며 액운을 쫓았습니다.

저는 잠시 건물 밖으로 나왔습니다. 이 길로 가면 멋진 숲이 나온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이 길을 걸어 자연과 벗삼을 상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 건물은 허정도이사님께서 직접 설계하시고 류창현이사님께서 직접 감리하신 건물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류창현이사님께서는 감리하랴, 관공서 업무처리하랴, 민원처리하랴 정말 수고많으셨다고 하시더군요. 즉 이 건물은 Y 회원분들이 직접 모금하고 설계되어 감리까지 한 사랑과 정성으로 지어진 건물입니다. 1층과 2층은 아기스포츠단교실로 활용되고 3층은 시민사업부와 청소년 사업부가 함께 들어옵니다. 지금까지 떨어져 있었던 기관들이 한 곳에 모이는 것이죠. 시너지 효과가 엄청날 것이라고 기대됩니다. 

건물 내부로 들어갔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원색의 샤워실. (샤워장까지 있다니.ㅜㅜ)

아이들 키에 맞춘 세면대

아이들 높이에 맞춘 소변기, 악마는 디테일에 강하다! 는 말이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하는 Y의 디테일한 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마산 Y가 악마라는 뜻은 아닙니다.^^;)

캬!! 저는 이 넓은 복도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좁은 복도는 아이들이 마음 편하게 뛰어 놀 수 없습니다.

밥 잘먹고, 똥 잘누고, 잠 잘자는 아이를 기르려는 Y의 철학과도 어울립니다.

또 한가지 놀라운 곳! 바로 테라스입니다. Y건물에선 어디에서든 자연을 맘껏 볼 수 있습니다. 


세상사에 지친 아이들이 테라스에서 밖을 내다보며 안정을 찾을 수 있고

엄마, 아빠가 다투는 것을 보며 삶의 회의를 느낀 아이들도 인생의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일에 지친 실무자분들도 밖을 보며 순간의 휴식을 찾을 수 있고

많은 일에 머리가 아픈 사무총장님께서도 밖을 보며 기분 좋게 힘을 낼 수도 있습니다.

우와! 최첨단 운동공간! 아파트에서 맘껏 뛰어 놀지 못하는 아이들에겐 정말 최적의 공간입니다.

선생님들 교무실입니다. 1층 입구에 있습니다. 들어오는 분들을 모두 볼 수 있습니다. 교무실을 1층 제일 앞면에 위치하게 한 이유가 있더군요. 이 건물을 직접 설계하신 허정도이사님 말씀으로는 아이들이 등원할때부터 선생님들을 제일 먼저 보고, 반대로 선생님들께서 교무실에서 아이들의 등원을 바로 볼 수 있게 하기 위함이라고 하셨습니다. 


아이들을 배려하는 허정도 이사님의 깊은 마음에 또 한번 감탄했습니다. 교육은 관찰에서부터 시작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배치를 결정하실 때 선생님들의 의견도 들어보셨는 지 궁금합니다. 선생님 입장에선 아이들과 부모님이 매일 예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ㅋㅋ

교실입니다. 빛도 잘 들고, 사물함과 세면대가 위치해 있습니다. 이 넓은 공간에서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 놀 것입니다.

손님을 위한 방으로 생각됩니다. 차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3층테라스에서 본 풍경입니다.

바람도 시원하게 불었습니다.

마산 YMCA의 역사가 1946년, 즉 해방 후 다음 해 부터였다고 하니 그 깊이에 절로 고개가 숙여졌습니다. 70년간 그 자리에 서서, 지역의 약자들, 어린이들, 청소년들, 시민들을 위해 많은 일을 해온 마산 YMCA입니다.

뮤지컬 배우이신 이다솜님의 열정적인 공연도 있었습니다. 엄청난 파워, 스피커가 터져나갈 듯한 성향.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노래 잘하시는 분을 바로 곁에서 본 적이 없었습니다. 가면 하나 쓰시면 바로 복면가왕무대였습니다. 갸느린 몸인데 어디서 그런 힘이 나오시는 지, 노래 정말 잘 하시더군요. 더 놀라웠던 것은 이 분의 아버지가 이종호위원님이시라는 것입니다. 


뜨악!! 놀랐지만 곧 저는 한가지 희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딸은 아빠의 외모를 그리 닮지 않는구나.' 제 딸아이를 보며 내심 걱정한 적이 있는데 걱정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아버지와 비교되지 않는 미모, 공연을 본 후 네이버에 '이다솜'을 치니 검색이 됩니다. 후아! 이렇게 유명하신 분이었다니!! 


출연작품으로 뮤지컬 '꽃보다 남자 The Musical(2017)', '마타하리(2016)', '드림걸즈(2015)', '조로-성남(2014~2015)', 등 다수의 작품이 있었습니다. 유명한 분이셨던 겁니다. 사인도 못 받았다는.ㅠㅠ.. 앞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기념식하는 데 벌써 테라스에 올라가 소리치고 장난치는 아이들.^^. 아무도 아이들을 제지하지 않더군요. 이것이 아이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Y의 정신 같았습니다. 이 아이들은 얼마 후 부모님들로부터 제지를 받아 눈 앞에서 사라졌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사진 보시면 알만한 분들이 많이 계시지요? 우선 내빈들의 커팅식이 있었습니다.

다음으론 전 이사장님들과 전 사무총장님의 커팅식

다음으로는 회원대표님들의 커팅식이 있었어요. 마산Y에는 좋은 아빠모임, 엄마들의 모임인 등대, 시민중계실, 청소년 사업위원회, 아기스포츠단, 시민사업위원회 등 많은 조직들이 있습니다. 시간 관계상 오신분들만 나오셔서 커팅을 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실무자분들의 커팅식, 유명인들만 챙기는 식이 아니라 활동하시고 일 하시는 한분 한분까지도 챙기는 Y의 섬세함에 또 한번 감동 했습니다.

어느 새 자리는 가득 찼고. 이 후 너무나 많은 분들의 축하말씀이 있었습니다. 사진은 찍었으나 도저히 소개를 다 못하겠습니다. 마산 Y가 70년의 역사를 허투루 보내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일부러 찍은 사진입니다. 마산 Y가 지역의 소외받은 이들, 도움이 필요한 분들, 아직 선거권이 없는 이들, 몰라서 당하는 이들, 자라는 아이들을 위해 힘차게 뻗어나가라는 뜻을 품어봅니다.

마산 Y 건물의 야경입니다. 저는 오후 식만 보고 왔지만 추후 맥주를 겸한 파티가 있었습니다. 밤에 이윤기총장님께서 찍으신 사진입니다. 너무 이뻤습니다. 


아래 사진 두장은 마산 Y의 회원이신 이성진님께서 직접 드론을 가져 오셔서 촬영하신 사진입니다. 바로 곁에서 드론 조종하시는 것을 봤는데 정말 멋지더군요.ㅠㅠ. 갑자기 드론 지를 뻔..^^;;

마산 Y 개관식 총평입니다. 


이곳에서 실무자님들이 일을 하시고, 이곳에서 시민교육이 이뤄지고, 이곳에서 아이들이 자랄 상상을 하니 가슴이 벅찼습니다. 마산 Y는 돈이 없는 속에서도 이 일을 해 냈습니다. 돈이 없더라도 좋은 일은 모두의 힘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을 마산 Y는 보여줬습니다. 


당연히 아직 대출 잔금이 남아 있습니다. 혹시 돈은 있는데 어디에 투자해야 할 지 고민이신 분들, 마산 Y에 투자해 주십시오. 좋은 돈은 돌고 돌아 다시 본인에게 돌아온다고 합니다. 돈이 돈을 벌게 하는 것도 좋겠지만 돈이 지역의 행복한 가치를 만드는 데 쓰인다면 그것만큼 좋은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마산 Y의 성장은 마산 Y만의 성장이 아닙니다. 지역의, 지역민들의 성장입니다.

제가 마산 Y 회원이라는 것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이사다닌 70년, 뜻을 펼칠 70년입니다.

아이들의 행복을 고민하고 지역의 성장을 함께 고민하는 마산 YMCA의, 비록 더딜지라도 함께 가는 걸음을 응원합니다. 우리는 함께 이기에 외롭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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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9일, 마산 메트로시티 양덕공원에서 '2015 마산 YMCA 생명평화축제'가 열렸습니다.


매년 참석했던 축제였고 올해도 당연히 참석했습니다.

다양한 꺼리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놀꺼리, 먹꺼리, 체험꺼리, 상품꺼리.


작년부터 생명평화축제에선 쌀을 상품으로 막 퍼 줍니다.^^;;


흔한 쌀을 막 준다는 의미가 아니라 귀한 쌀을 나누어 줍니다.


그냥 주면 심심하니 게임을 통해 나눠 줍니다.

딸래미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훌라후프에서 쌀을 받았습니다.


아빠 줄넘기, 엄마 줄넘기, 밤까기, 부부게임, 유치부, 초등부 줄넘기, 마술공연, 댄스 공연 등 볼꺼리도 풍부합니다.

평소에 못 만났던 친구들도 만났구요.


다양한 놀이꺼리를 하며 신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산 YMCA에서 진행하는 행사로 사람들에게 다양한 고민꺼리를 던져주는 뜻깊은 행사입니다. 


생명, 에너지 절약, 우리쌀 소중함, 청렴, 천연비누, 윤리적 소비 등 우리가 잊고 살 수 있는 소중한 것들에 대해서 재미를 곁들여 알게 합니다.


뭐니뭐니해도 아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축제라서 더욱 신나는 행사입니다.

매년 10월 초에 메트로 공원에서 하는 행사입니다.


일반 행사처럼 이윤을 남기기 위한 행사가 아닙니다.


소중한 것을 함께 나누는 축제,


'마산 YMCA 생명평화축제'를 소개합니다.


올해 못 가보신 분, 내년엔 꼭! 참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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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조윤경 2015.10.15 09:3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생명평화축제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다니 기쁩니다!!

지난 3월 29일 마산 YMCA 좋은 아빠모임에서는 함안 입곡공원 근처로 놀러 갔습니다. 


출발하기 전 날씨도 좋고, 아이들이 같이 모여 쑥을 캐며 놀 생각을 하니 저도 절로 기분이 좋았습니다.


10시에 입곡공원 놀이터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우리 집이 진동인데 함안까지 금방 도착하더군요.


도착하니 입곡군립공원 주차장 옆에 놀이터가 있더군요. 아이들은 오래 간만에 만나서 그런지 반가워하며 신나게 놀았습니다. 


저는 아이들과 술래잡기를 했는데요. 아이들과 술래잡기는 참 힘듭니다. 빨리 잡으면 빨리 잡는다고 울고, 안 잡으면 자기 술래 하고 싶다고 울고.^^;; 적당한 시간에 잡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함안입곡군립공원 안내판입니다. 생각보다 큰 곳이더군요. 큰 저수지와 흔들다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시간이 되어 다 모여 조정림부장님께서 아시는, 함안에 귀농하신 지인의 댁으로 갔습니다. 집 바로 뒤에 뒷산이 있었고 그곳에 올라가 쑥을 캐기 시작했지요. 준비물에 가위를 가져오라고 명시되어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고사리 같은 작은 손으로 귀여운 가위를 들고 쑥을 뜯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의 쑥 캐기에 아빠들도 함께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아빠 이게 뭐야?"


"이게 쑥이야. 이걸로 떡을 해 먹어."


"정말? 떡 말곤 어떻게 먹어?"


"국을 끓여 먹기도 해, 아빤 어렸을 때 많이 먹었어."


"나도 먹고 싶어. 어서 나도 먹고 싶어."


아이와 아빠의 대화가 참 정겨웠습니다.

쑥을 캐는 아이와 아빠들

오빠와 동생이 아빠와 같이 쑥을 캐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어찌나 열중하던지요. 너무 귀여웠습니다.

이만큼 캤다며 잘아하는 저희 딸래미 손입니다. 쑥을 하나하나 예쁘게(?) 캤네요.^^;

쑥을 캐고 맛있는 점심시간이 되었습니다. 아빠들은 숯불을 피워 고기를 구웠고 아이들은 엄마가 싸 준 도시락을 꺼내 먹었습니다. 야외에서 친구들과 먹으니 어찌나 맛있게들 먹던지요. 아빠들의 고기 굽는 실력도 수준급이었습니다. 


밥을 먹고 나자 원기 회복한 아이들이 공차기를 했습니다. 아이들은 축구라고 명하였지만 제가 보기엔 공차기 였습니다. 형아, 동생이라면서 금방 친해져서 신나게 놀더군요.

여자아아들은 놀이터에서 놀고, 저희끼리 놀이를 하고, 긴 그네를 타고 놀았습니다. 남아, 여아들이 내외 하더군요. 사이가 나쁘진 않던데, 분명한 것은 남아들은 뛰어 노는 것을 좋아하고 여아들은 손잡고 다니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다 놀고 나서 '입곡출렁다리'를 건넜습니다. 긴 산책로였는데요. 오후가 되니 참 많은 분이 나들이를 오셨더군요. 마산에서 근처의 곳에 이런 공원이 있다는 것에 참 감사했습니다.


마산 YMCA 좋은 아빠 모임은 매달 마지막 주에 아이들과 함께 놀러 갑니다. 4월에는 캠핑을 가기로 했습니다. 주말에 푹 쉬고 싶은데 아이를 데리고 놀러 나가는 것은 분명 피곤한 일입니다. 하지만 야외로 나가서 친구, 언니들과 신나게 뛰어 노는 것을 보면 피곤도 가십니다.^^


아이들의 자연 속에서 신나게 뛰며 자라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 물론 마트에서 산 장난감을 가지고 집안에서 노는 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이왕이면 혼자 노는 것보다 친구들과 함께, 이왕이면 도시의 인공적인 구조물보다 자연 속에서 뛰어노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이날 아이들은 처음으로 토끼똥도 보고, 살아있는 도롱뇽도 보며 신기해했습니다.


아이가 행복한 세상, 아빠의 작은 노력으로 가능할 것도 같습니다.


마산 YMCA 좋은 아빠 모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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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현준경준맘 2015.04.01 11:2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밥만 한그릇 싸달라고해서 그렇게 보냈더니 이거 넘 부끄러운데요^^ 아빠와 아이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2. 골목대장허은미 2015.04.01 18:5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보기만해도 행복하네요~~

지난 2014년 부터 마산 YMCA에서는 좋은 아빠 모임을 진행 중입니다. 내용인즉슨 간단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노는 모임'입니다. 매달 2째주 쯤에 모여 이번달엔 아이들과 뭐하고 놀지를 의논합니다. 그리고 보통 그 달의 마지막 주 토요일에 아이들과 만나서 놉니다. 이번 겨울방학때는 1박 2일로 아이들과 아빠들만 캠프를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다 같이 놀면 재미있습니다. 아이들의 연령도 다양하여 친구, 오빠, 누나 관계가 자연스레 이어집니다. 각 집마다 아이가 적은 요즘, 동네 형아, 누나들이 생긴다는 것은 분명히 재미있는 일이니까요.


이번 2월달 모임은 지금까지 모임 중 가장 가까운 곳이었습니다. 마산 공설운동장 내, 암벽등반과 창동이었습니다. 10가구 정도가 모였고 시간에 맞춰 공설운동장 내 암벽장소로 이동했습니다.

이곳은 상업시설은 아닌 듯 했습니다. 산을 좋아하시는 분들의 모임이었구요. 동아리 형태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토요일이고, 우리들이 단체 예약이라 체험이 가능했습니다. 중부경남 클라이밍 연합회인 인공암벽장 전화번호는 055-255-6874입니다.^^.

체험을 하기 전 간단한 체조로 몸을 풀었습니다. 어찌나 귀엽던지요.^^

시작! 

아이들은 거침없이! 올랐습니다. 바닥이 쿠션이라 떨어져도 큰 부상은 염려되지 않았습니다. 이 날 알았는데 위로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옆으로 이동하는 것이더군요.

처음에는 아빠들이 보조를 했지만 곧 저희들끼리 올라가고 뛰어 내리고 난리였습니다. 신나하는 아이들을 보며 아빠들도 흐뭇했습니다.

암벽체험을 끝내고 이동한 곳은 창동! 창동하면? 창동아지메 김경년 누님이시죠. 특별히 시간을 내시어 우리 팀을 위해 오셔서 창동의 역사와 재미꺼리에 대해 열심히 말씀해 주셨습니다.

예전의 창동 사진입니다. 대부분의 아빠들이 김경년 누님의 말씀을 들으며 추억에 잠겼습니다.^^

말씀이 끝나시고 런닝맨? 비스무리한 게임을 했습니다. 팀을 3개로 나누어서 미션을 수행했습니다. 미션의 내용에 따라 해당 장소를 찾아가 인증샷을 찍는 것이었는데요. 창동 끝에서 부림시장까지 열심히 뛰어다녔습니다. 운이 좋아서 저희 조가 1등은 했지만 아무런 상품도 없다는거, 아이들만 신났습니다.^^. 이 놀이를 하며 창동에 대해 더 알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부림시장 내 먹자골목, 한 분식집에 가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테이블 별로 먹고 싶은 것을 시켜서 신나게 먹었죠. 아이들도 친구들 이름 부르며 재미나게 먹더군요. 간만에 순대와 김밥을 먹으니 참 맛있었습니다.^^


이 날 새로운 아버님께서 한 분 참석하셨습니다.


이 모임의 존재이유는 간단합니다. 아이들이 아빠들과 노는 것을 좋아하기 하기 때문입니다. 평일엔 바빠서 마음 한칸에 아이들에게 대한 미안함을 가지고 있던 아빠들이 한달에 한번씩 다같이 모여 아이들과 신나게 노는 것! 


어렵진 않지만 어렵습니다.^^


아이들만 신나는 것이 아닙니다. 아빠들끼리도 친해져서 우리들만의 새로운 인간관계가 형성되는 것도 이 모임의 빠뜨릴 수 없는 매력입니다.


이제 2015년 입니다.


올해는 또 어떤 곳을 누비며 다닐 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아이는 부모와 함께 성장합니다.


부모의 변화없이 아이의 성장만을 바라는 것은 콩을 심고 팥이 나기를 바라는 심정과 다를 바 없습니다.


조기 교육? 특별한 것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릴 때 신나게 노는 것, 다양한 놀이를 해 보는 것, 다양한 관계를 맺어보는 것, 지시에 의한 수동적 삶이 아닌 자율에 의한 능동적 삶만이 아이를 자기 삶의 주인으로 키울 수 있는 재미있는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아이들은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어리석지 않습니다. 어른들이 일일이 도와주지 않아도 알아서 잘 큽니다. 아이들을 믿고 기다려줄 수 있는 어른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 또한 입니다.^^


좋은 아빠되기, 쉽지 않지만 좋은 아빠가 먼저 되고 싶습니다.


마산 YMCA 좋은 아빠 모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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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티스토리 운영자 2015.03.13 14:0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안녕하세요, TISTORY입니다. 이 게시글의 이미지가 3월 14일, 15일 이틀간 티스토리 앱 카테고리 배경이미지로 소개될 예정입니다. 항상 좋은 글과 사진으로 활동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유치원에서 년말이 되면 학예회를 합니다. 장기자랑이라고 해도 될법합니다. 딸래미가 다니는 유치원에서는 '가족의 밤'이라는 이름으로 학예회를 합니다. 


저희가 이사를 했기에 올해 학예회가 유치원의 마지막 학예회였습니다. 마산 YMCA유치원은 저희 가족에게 많은 것을 깨우치게 하였고 소중한 경험을 많이 하게 했던, 유치원 그 이상의 유치원이었습니다. 이런 유치원을 그만둔다고 생각하니 참 애잔합니다. 


종일반을 했기에 바이올린 연주부터 해서, 율동, 노래, 사물놀이를 했고 5세부터 7세까지 각 반아이들이 모두 무대에 올랐습니다. 완벽한 무대는 아니었으나 완벽하지 않았기에 더 감동적인 자리였습니다. 5세 아이들은 무대에 선 것만 해도 너무 귀여웠고 7세 아이들은 형, 누나라 그런지 의젓했습니다.

귀여웠습니다. 아이들은 너무나 귀여웠습니다. 그러고 보니 어느 새 제 딸아이가 7살이 되었습니다. 4살때의 모습이 아직 아른거리는데 벌써 7살이 되었습니다. 어젯 밤, 딸아이가 지엄마와 나누는 대화를 들어보니 많이 자랐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엄마, 나랑 앵그리 버드 놀이 하기로 했잖아."

"그래, 승현이 좀 재워고."


한참 후,

"엄마, 승현이 자니까 이제 나랑 놀아줘, 아까 승현이 자면 나랑 놀아주기로 했잖아."

"그래, 우리 딸이 엄마 기다리고 있었구나. 고마워, 같이 놀자."

"야호! 신난다. 그럼 엄마가 악당이야."


얼마나 의젓하던지요.

이제 기다릴 수 있게 되었고, 자신의 요구를 기억하고 관철(?)하는 아이가 된 것입니다.


이뻤습니다.^-^.


아이들을 보면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은 정말 순수하다. 아이들이 세상에 태어난 것은 이유가 있을 것이다. 이쁘게 자랐으면 좋겠다.'


제 아이들 뿐만 아니라 세상 모든 아이들이 이쁘게 잘 자랐으면 합니다.

아이들이 힘들게 자라고, 자라서 만날 사회는 꿈과는 다르다고 겁을 줄 것이 아니라, 니가 생각하고, 상상하는 사회가 바로 대한민국 사회라고 떳떳히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전에는 아이들이 얼른 자라서 독립하고, 어서 나만의 시간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도 있습니다. 지금은 생각이 바꿨습니다. 아이들이 자라는 것을 보고 함께 하는 이 순간이 얼마나 소중하고 행복한 지 모릅니다.


이 놈들은 영, 유아기때의의 모습은 기억하지 못할 것입니다. 엄마, 아빠만이 기억하겠죠. 부모님들은 후에 이 놈들이 속을 썩여도 아기때의 귀여웠던 순간, 행복했던 순간을 기억하며 힘을 내겠지요. 


아이들과 육아에 매진중인 부모님들을 응원합니다.^^


<글이 공감되시면 자녀를 한번 더 안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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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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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가 다니는 유치원은 마산 YMCA 유치원입니다. 예전에는 YMCA 아기 스포츠단이라고 불렸었죠. 이 후 마산에서는 아기스포츠단이라는 명칭이 유치원이라는 이름으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전국의 모든 YMCA 아기 스포츠단이 유치원으로 변경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저번에도 소개해 드린 바와 같이 이 유치원은 아이들의 체험과 놀이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활동을 합니다.


<관련 포스팅 :  다섯살에 마라톤 완주하는 아이들, 꿈이 아닙니다.  딸아이의 신나는 운동회    >


마산 YMCA 유치원의 특색있는 프로그램 중 계절마다 가는 캠프도 빼 놓을 수 없는 교육활동입니다.


겨울에는 스키캠프를 갑니다. 5세는 눈썰매를 타고 6세와 7세는 스키를 배웁니다. 지난 12월 11일 아침 8시 30분에 무주로 출발하여 12일 저녁 5시 30분에 마산에 도착했습니다.


1박 2일의 짧은 여정이었지만 딸아이는 다녀와서 재미있었다고 난리를 쳤습니다.


정작 당일 아침에는 가기 싫다고 울던 아이가 말입니다.


아이들만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들도 성장하는 유치원 캠프


아이들이 캠프를 가면 부모입장에선 홀가분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없으니 이제 자유야, 야호!" 


하지만 그게 아닙니다. 퇴근하여 집에 들어서는 순간, 아이가 집에 없음이 피부로 와 닿는 순간, 그리움과 미안함이 솟구칩니다. 아마도 이 사실 때문에 아이들보다 부모님들이 더 성장하는 것 같습니다.


캠프를 마친 후 차가 마산에 도착하여 아이들이 내리면 부모님들은 아이를 안고 눈물을 흘리기도 합니다. 반대로 아이들의 표정은 너무나 즐겁습니다. 신나게, 실컷 잘 놀고 왔다는 표정들이죠. 부모님들의 표정은 '너 없는 동안, 엄마, 아빠도 잘 있었다.'는 표정이 아닙니다. '니가 너무 보고싶었다.' 입니다.

엄마, 아빠가 아이를 키우는 것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엄마, 아빠만이 아이에게 사랑을 주는 것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반대로, 


아이가 엄마, 아빠를 키우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아이가 엄마, 아빠에게 사랑을 주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경제적인 배려만이 키운다는 뜻은 아닐 것입니다. 부모가 아이에게 주는 웃음과 아이가 부모에게 주는 웃음 중, 어느 것이 더 의미있을까요?


아이는 부모가 키우는 것이 아닙니다. 


아이는 부모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닙니다. 부모가 아이를 키우는 만큼, 아이도 부모를 키웁니다. 내가 키웠기 때문에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아이가 아닙니다. 아이로 인해 부모도 성장했기 때문입니다.


아이를 소유물로 생각하고 부모의 요구대로 키우는 순간, 고난은 시작됩니다. 


반면 아이는 자신이 부모에게 줬을 행복을 인지하지 못합니다. 


부모님들은 아이에게 투자된 돈은 알아도 아이로 부터 받은 행복과 자존감은 쉽게 잊습니다.


아이가 하루 정도 스키를 배우고 온 동안, 저희 부부는 아이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다시금 배웠습니다.


유치원에서 부모의 성장까지 배려하여 이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면 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사람은 소름돋는 사람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사람이니까요.


아직 스키를 잘 못 탄다고 투덜거리는 딸아이지만 보고만 있어도 웃음이 납니다.


저희 부부는 또 한뼘, 성장했습니다.


<글이 공감되신다면 아이를 한번 더 안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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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8일, 아침이었습니다. 갑자기 실내스피커를 통해 관리소의 안내방송이 나왔습니다. 


아침에 방송 나오는 것은 처음이라 "뭐지?" 하며 들었습니다.


"오늘은 눈이 와서 진동초등학교가 휴교를 합니다. 학부모님들께서는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엥? 뭐지? 휴교? 눈이 와서? 헉! 그렇게 많이 왔단 말이야??"


당장 자리를 박차고 거실로 나가 커튼을 열어봤습니다.


"이야...."


겨울왕국이었습니다. 마산에서, 진동에서 이런 눈을 보게 될 줄이야. 당장 딸래미를 깨웠습니다.


"시연아, 눈왔어, 눈왔어!"


"네? 아빠?"


벌떡 일어난 딸래미와 전 거실 창문 밖으로 하얀 세상을 보며 한참을 신기해 했습니다.


"우와, 이쁘다, 그치." 

"네"

"우리 유치원 가기 전에 잠시 내려가서 눈싸움 좀 하고 갈까?"

"네, 네, 좋아요!"


엄마에겐 유치원 간다고 하고 딸래미와 전 몰래 아파트 1층에서 내렸습니다. 그리곤 둘이서 신나는 눈싸움을 했죠.^^


눈 던지기 연속동작 입니다. 눈을 들고!

던져요~^^

조금 추웠는지 부드러운 눈이 아니라 약간 얼은 눈이었습니다.

얼은 눈이지만 그것도 좋다고 신나게 뭉치고 놀았습니다.


윗지방은 눈이 흔하지만, 남부지방, 특히 제가 살고 있는 경남 마산 지역은 눈이 그리 흔치 않습니다. 더욱이 12월 초에 내린 눈은 정말 신기했습니다. 


딸래미와 신나게 놀고 유치원 가는데, 으아..눈길 운전 경험이 거의 없던 터라 정말 긴장되더군요.


보통때 20분만에 가는 길을 40분 걸려서 간 것 같습니다. 


도착하여 내려보니 마산의 눈은 복실복실하더군요. 아직 얼지 않은 진짜 눈이었어요.^^


표정, 살아있지 않습니까? 유치원 지각했지만 지각이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아빠, 나 눈위에 누워도 돼?" "오야, 맘껏 누워봐라." "야호~" 옷은 엉망징창이 되었지만 딸래미 기분은 최고가 되었습니다.^^


운전을 긴장하며 힘겹게 왔지만 딸래미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덩달아 신이 났습니다. 


눈은 참 많은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어른들에게는 출근을 방해하는 밉상이지만 아이들에게는 신나는 놀잇감입니다. 


아이들은 놀면서 자라야 합니다.


유치원에 들어가면서 딸래미가 한 말을 잊지 못하겠습니다.


"아빠, 당근 사 두세요~ 다음엔 올라프 만들어요~"


겨울왕국, 올라프, 코가 당근입니다.                                       출처 - 디즈니


올라프를 아빠보다 더 좋아하는 우리 딸입니다. 


하지만 이런 딸을 더 좋아하는 바보 아빠입니다.


딸래미의 웃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면 바보라도 좋습니다. 


하늘에서 내리는 눈을 보며 미소지을 수 있는 전, 행복한 아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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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산 YMCA에선 '좋은 아빠 모임'이 활동중입니다. 정확히 말해 올해 만들어졌고 활발히(?)활동중입니다. 활용 내용은 이렇습니다.


한달에 2번 모입니다. 한번은 아빠들만 모여서 회의랑 공부를 하고 그 다음 모임에는 아이를 데리고 다 같이 놀러 갑니다. 이미 농촌체험을 다녀왔습니다.(관련 포스팅 : 아빠랑 함께 한 농촌체험)


이번에는 고성 당항포, 공룡 엑스포를 다녀왔습니다. 날이 쌀쌀해져 걱정도 살짝 했지만 말 그대로 걱정이었습니다.^^


10시에 고성에 도착했습니다. 아이들은 어디서 구했는지 민들레를 구해 훅~하고 붑니다. 아이들은 자연속에 있을 때 가장 아이다운 것 같습니다.



입장료 현황입니다. 저는 딸아이와 함께 갔는데 14,000원 내고 입장했습니다. 아이들의 인기 폭발 코스인 공룡기차는 편도 1,000원 왕복 2,000원입니다. 저희는 편도로 끊어서 공룡엑스포장으로 갈땐 기차타고 가고 올땐 걸어왔습니다. 


공룡엑스포장입니다. 아침 10시가 이른 시간이었습니다. 거의 저희 밖에 없는..^^. 그래서 더욱 신났던 것 같습니다. 사전답사를 통해 여기서 놀고, 저기서 놀고를 준비했었지만 사실 다 의미없었습니다. 아이들은 눈가는 데로, 마음 가는데로 신나게 뛰어 놀았습니다. 아빠들은 단지 거들었을 뿐입니다.


공룡꼬리에 매달릴 생각...어찌 할 수 있었을 까요? 몇년 후엔 이 놈들이 자라 발이 땅에 닿겠죠? 그 땐 하기 힘든 놀이일 것입니다. 아이들은 그 사실을 아는지, 정말 실컷 매달려 놀았습니다.


아이들의 연령은 다양합니다. 이것이 '좋은 아빠 모임'의 취지이기도 합니다. 내 아이만 자라는 것이 아니라 형아, 동생, 누나, 언니를 만나게 하는 것입니다. 나이가 다양하다보니 자연스레 돌보는 아이, 돌봐주는 아이가 생기더군요. 함께 놀때 아이들은 같이 성장합니다.


점심시간입니다. 아빠들이 가장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을 따라만 가는 것도 어찌나 힘들던지요. 사실 우린 모두 고XX김밥을 사서 올지 알았는데 몇 몇 분들이 배신을 하고 집에서 음식을 직접 준비해 왔습니다. 살짝 배신감도 들었지만 맛있었습니다. 그렇다고 여보, 당신도 도시락 싸달라는 건 아냐.^^;;

박물관 앞입니다. 모두 파워레인져 되기 직전입니다. 공룡 영화를 보고 나와서 그런지 눈빛에 정의감이 불탑니다.^^


요트도 탔습니다. 아빠들도 처음 타보시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영화에서 보던 와인과 클래식이 있는 요트가 아니었습니다. 그냥, 아주 천~천히 가는 조금 더 큰 배였습니다. 아이들은 너무 신기해했습니다. "와 해파리다! 와 오리다! 물고기가 뛰었어요!"뭐든 함께 하면 재미있습니다.


군함을 보고 나왔습니다. 단체사진 찍기가 어찌나 힘들던지요. 사실 이 후에도 거북선을 보고 큰 놀이터도 갔습니다. 거의 5시쯤 되어 마쳤습니다. 이 놈들은 쉬지도, 자지도 않더군요. 아빠들은 그냥 걷고, 따라만 다녔는데 피곤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아이들과 함께 나오니 날씨도 좋고 엄마 없는 해방감(?)과 함께 기쁨을 만끽하기도 했습니다.


아이들과 노는 것도 잠깐 입니다.


아이들이 부모를 찾는 시기는 정해져 있습니다. 자라면서 주로 아빠랑 거리가 멀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이제야 아버지를 이해 할 수 있습니다. 저희 아버지도 멀어지고 싶어하시지 않았습니다. 신해철의 노래가사처럼, 우리 아버지들은 아이들을 안아주는 법을 배운 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아버지 밑에서 자란 우리들도 아이들을 안아주는 법을 배운 적이 없었습니다. 


노력없이 얻어지는 것은 없습니다.아이와 잘 지내고 싶고 대화가 넘치는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으신 분들! 생각만으론 아무것도 변하지 않습니다. 아이가 어린 순간은 잠깐 입니다. 하지만 아이는 아빠와의 추억은 기억하지 못하지만 아빠가 어떤 사람이라는 느낌은 알고 자랍니다.


무서운 아빠, 재미있는 아빠, 편한 아빠, 재미없는 아빠. 그냥 아빠..


어떤 아빠로 기억되시길 바라십니까. 


실컷 놀기만 해도 좋은 아빠가 될 수 있습니다. 주말엔 쉬어야 한다구요? 마음 불편히 누워서 TV보는 것보단 마음 편히 애들이랑 나가서 노는 것이 낫다는 것을 경험상 확실히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주말에 아이들과 놀러 가십시오. 가정의 대화가 살아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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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헬로우용용 2014.12.01 17:2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렇게 멋진 아빠들이 있는 아이들, 참 행복하겠습니다 ^ㅇ^

2~3주 전 우연히 YMCA 유치원에 들렀다가 이윤기 부장선생님으로부터 뜻밖의 제의를 받게 됩니다.


"아버님. 마산중학교에서 진로교육을 하는데 블로그 분야가 있어요. 어때요. 요즘 한참 블로그 잘 운영중이신데, 아이들 앞에서 강의 해보시는 것이."


"에이, 아닙니다. 제가 무슨..지역에 파워블로그 분들이 얼마나 많이 계시는데 제가 감히.."


"아닙니다. 아이들에게 알기 쉽게 다가갈수 있고 마침 아버님께서도 블로그를 시작하신지 얼마 되지 않으셨으니 적격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번 해 보시죠."


"음..그렇게까지 저의 능력을 인정하시고 부탁하신다면...네 한번 해 보겠습니다."


말은 쉽게 했지만 하루하루가 갈수록 부담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심지어 어제는(10월 7일) 밤 12시까지 지도안을 짜느라 잠도 못 잤습니다.


"블로그에 대해 잘 전달할 수 있을까? 어떤 내용을 전달하지? 블로그가 진로가 될 수 있나?"


아무튼 시간을 흘렀고, 10월 8일이 되었습니다. 마산중학교로 가야 할 날이 밝은 것입니다.


마중으로 출발했고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이럴수가!!


너무나 반가운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전박, 김감독님, 설쌩양아치님(ㅋ), 민기자님, 손변호사님, 구기자님 등, 너무 반가웠습니다. 그냥 지나칠 수 없었죠.


▲ 만나야 하는 사람은 어떻게든 만나는 모양입니다. 이 분들을 만나니 모든 긴장이 사라지더군요.


▲  경찰분 포함,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마산중에서 이번 행사에 공을 많이 들였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박성일 교장선생님, 김애숙 교감선생님께서도 직접 오셔서 감사의 말씀을 하시더군요. 편안한 분위기였습니다.


▲  교실로 입장했습니다.


오늘 강의는 특이한 형태로 진행되었습니다. 2교시와 3교시에 걸쳐 진행되었구요. 2교시 후 아이들은 또 다른 반으로 이동을 하더군요. 즉 2개의 진로를 선택하여 듣는 형태였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강사는 한 교실에 있으면 아이들이 찾아서 이동하는 형태였습니다. 같은 내용을 두번 수업해야 했죠. 강사 입장에서는 연강이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수업하니 연강이 부담이 되긴 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게임과 성(?)관련 이야기를 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사실 처음 만나는 중 2학년 남자애들과 즐겁게 수업하는 것은 쉬운일은 아닙니다.


▲  하지만 저의 명강의를 통해 아이들은 서서히 블로그의 세계에 몰입되어 갔습니다. 경남도민일보 이야기도 많이 했네요.

▲  궁금한 것을 질문하려는 아이들.^^;; 약간의 설정삘도 있었지만 적어도 아이들의 표정은 밝지 않나요?^^


중학교는 1시간 수업이 45분이라 그리 긴 이야기를 나누진 못했습니다. 하지만 최소한 이 부분은 강조했습니다.


"블로그는 1인 미디어를 뜻합니다. 여러분의 소리를 세상에 크게 외쳐 보세요. 전문가들만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이 아닙니다.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들, 감동적인 일들, 즐거운 이야기들, 무엇이든 상관없습니다. 침묵하며 살지 마세요. 못된 사람들이 잘 사는 사회는 이상한 사회입니다. 여러분들 같이 착한 사람들이 행복한 세상이 바른 세상입니다. 바른 세상을 위해, 정의로운 사회를 위해, 자신의 세계를 만들어 가기 바랍니다."



바른 진로교육이란? 


진로와 직업은 다릅니다. 


꿈과 직업도 다릅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들은 아이들에게 결국 직업을 강요합니다.


아직 이루어 지지도 않았지만 어른들이 원하는 직업을 꿈이라고 말하는 아이는 칭찬을 듣습니다.


원한는 것이 없다고 말하면 욕을 듣습니다.


아이들이 꿈을 꿀 시간을 주어야 합니다.


"나는 커서 무엇이 될꺼예요."가 아니라 "나는 커서 어떤 무엇이 될꺼예요." 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꿈은 삶의 방향입니다. 직업은 삶의 수단입니다.


살기 위해 돈을 보는 것이지, 돈을 벌기 위해 사는 것은 아닙니다.


적어도 마중 아이들은 오늘의 만남을 통해 또 다른 삶의 고민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벌써 2명의 학생이 저에게 페친을 걸어왔습니다.^^.


아이들은 어른들이 걱정하는 것 만큼 약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어른들의 믿음만큼 성장합니다.


아이들은 행복하게 자랄 권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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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나가는학생 2014.10.09 12:2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날 수업 재미있었어요 ㅎㅎ

  2. 홍표 2014.10.09 14:1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멋져요

  3. 동피랑 2014.10.09 20:5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죄송합니다. 주최측의...작년 명색이 진로교사가 왔으니 전교생을 던져 주다시피 하면서
    하루일정 보내라는 겁니다.가을 소풍 대신이었지요. 연구시범학교, 교생협력학교 학교학예제
    축제 많이치뤄 냈지만 좀 난감 했습니다. 학교에는 편성된 예산 하나 없이...
    그래서 생각해 낸 방법이었습니다. 섭외과정에 에피소드가 많습니다.이원렬 아나운스 갑자기 회의가 있어 김진철 아나운스 급하게 한시간 하고 가시고, 정성훈 축구선수 담날 대전에 시합 있다고..작년 중부서 경비과장님 약속 전날 밀양 송전탑 차출 돼 가시고 경찰 희망한 아이들과의 약속은 약속이고 오죽 급하면 옛날 제자한테 부탁 여경 한분 모셨고, 동네 생판 모르는 커피집 바리스타 부르고, 민기자님과 전홍표씨 작년 이어 오셨고..올해는 아이들이 아는 정형화된 직업 말고 다양한 진로가 있다는 걸 알려 주고 싶었어요. IT 분야, 소셜 미디어, 영화, 다문화...막 중간고사 끝난데다가 전날 체험학습을 다녀와서 아이들이 좀 퍼져 있은 듯 해서 강사님들께 죄송하네요.강당에서는 다른학교 진로교사를 불러서 "도전! 직업 골든벨' 을 진행했고 오후에는 강당에서 국악 공연이 있었답니다.한분 한분 다 대단한 강사님들이신데 너무 여러분을 한꺼번에 모시는 바람에 제대로 못 모셔서 좀 섭섭하셨을 수도...황약사님, 손변호사님 김성애 작가님 양리애 조각가님, 김호성 경위님 이상필 로봇 진흥재단 팀장님, 가온 소프트 손정휘 대리 정경숙 동동바구 농원, 김옥순 미용사협회, 하정민 마술협회 이자리 빌려 다 감사드립니다.- 마산중 진로교사-

  4. 마산 청보리 2014.10.09 21:2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지나가는 학생님. 재미있었다니 다행입니다. 학생의 목소리..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세상을 향해, 자신을 향해 바른 소리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5. 마산 청보리 2014.10.09 21:2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홍표님. 당신이 있어 더 멋졌습니다.^^

  6. 마산 청보리 2014.10.09 21:2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동피랑님.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마산중의 아니 정확히 말하면 선생님의, 이런 시도가 널리 전파되길 바랍니다. 학교를 나와야 교육이 잘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학교에서도 배우지만 학교밖에서 더 의미있는 것을 배울런지도 모릅니다. 학교가 모두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교사들의 말도 안되는 자만심(?)일 수도 있습니다. 이번 행사, 기획하시고 섭외하시고 진행하신다고 수고많으셨습니다. 덕분에 알게된 사람, 연락된 분들이 소중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 저 또한 선생님과의 인연이 참 정답습니다.^^. 행복하십시오.

"안전한 스쿨존 TBN과 함께" 창원교통방송

창원 등 동부경남 FM 95.5

진주 등 서부경남 FM 100.1

매주 월요일 아침 8시 40분 경 방송


<아래의 오디오를 클릭하시면 방송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마산합포구에 위치한 월성초등학교를 다녀왔습니다


▲ 학교 옆 어린이 보호구역입니다. 만성적인 불법 주차장입니다.


월성초등학교는 올 3월에 YMCA 등대어머니들과 저희가 스쿨존을 방문했을 때 도민일보 기자님이 동행했었습니다. 당시 기자님이 월성초의 스쿨존 상태를 취재한 후 기사화 했습니다. 제 기억엔 324일로 기억합니다. 기사가 난 후 325, 바로 다음 날 마산 중부경찰서에서 월성초 스쿨존을 개선하겠다는 약속을 했습니다


당시 개선을 약속한 사항은 CCTV2대 설치, 세 개 도로가 맞 닿은 곳의 보도 확대, 횡단보도 높여 과속 줄이기, 일방통행로 지정 추진, 후문 쪽에 있는 건물을 헐고 주민 공용 주차장 신설 등이었습니다.


 그 후 78일 도민일보에서 달라진 부분에 대한 기사가 났습니다. 약속했던 부분 중 이행된 부분은 세 개 도로가 맞 닿은 곳의 보도가 약 1m정도 확대되었고, CCTV가 설치되었습니다. 마산중부경찰서 측은 두가지를 이행 하는데 4,700만원의 예산이 집행되었고 추가 예산을 확보해 앞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 기사 보도 후 붉은 색 부분이 1m정도 돌출되었습니다.


▲ 여전히 신호등이 없습니다.


기사가 나간 지 약 4개월 후 시정된 것은 보도 폭 확대와 CCTV설치 뿐이었습니다.


 그후  제가 828일 오후에 현장에 다시 가 봤습니다. 하교 하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하교 모습을 보고 있자니 더 아찔햇습니다. 월성초 앞은 상당히 위험합니다. 정문 앞이 비탈길입니다. 길의 폭도 좁고 양방향 통행이라 올라오는 차량과 내려가는 차량으로 혼잡합니다


인도도 확보되어 있지 않습니다. 안전펜스도 없고 보차분리도 되어 있지 않습니다. 학교 앞에서 내려가는 쪽으로는 속도 방지턱도 없습니다. 그 길은 또 항상 불법주정차량들이 많아 아이들의 시인성도 좋지 않습니다.


▲ 학교 올라가는 길입니다. 마여고에 공사중인지 벽을 허물었습니다. 노란색 줄이 유일한 안전시설 같습니다.

▲ 불법주정차와 오토바이, 내리막길. 아이들은 위험합니다.


꼼꼼히 확인 결과 안타깝게도 신문에 난 것처럼 마여고 세 개 도로가 맞 닿은 곳의 인도를 약 1m정도 앞으로 내었습니다. 그리고 CCTV가 설치되었습니다. 그 외에는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아니 더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자세히 소개하자면 우선 하교때 하교 지도하시는 분이 단 한분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내려가는 길 쪽에 있는 마여고 쪽에서도 벽쪽에 무슨 공사를 하는지 벽이 허물어져 있었구요. 후문쪽이 아니라 학교 정문쪽에 큰 공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지나다니는 바로 옆에서 말입니다. 안전시설이라고는 접근금지라는 표시물 뿐이었습니다.


▲ 교문으로 들어섰습니다. 학교안쪽입니다. 공사중입니다.

▲ 아이들이 이 길로 등, 하교를 하고 있습니다.


후문에 주차장을 신설한다고 하였으나 후문쪽은 여전히 어린이 보호구역이라는 표시도 없고 CCTV도 없었습니다. 인도도 없으며 위험하기 짝이 없습니다. 3월달 약속하기로는 후문쪽은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저도 이 날 가서 배움터 지키미분께 여쭤보니 공사가 끝나고 나면 주민공용 주차장이 들어서서 후문은 폐쇄될 것이라고 말씀하시더군요. 단지 폐쇄하면 되는 문제인지 궁금합니다. 그렇다면 후문 쪽에서 등교하는 아이들은 그 위험한 길을 삥 둘러서 다녀야 합니다.


위험하다고 하니 폐쇄하겠다? 물론 불법 주정차를 근절하기 위해 공용 주차장을 만드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허나 위험한 곳을 개선없이 단지 폐쇄만 한다는 것이 과연 근본적인 문제의 해결책인지는 의문이 듭니다. 아이들만 불편해 지는 것은 아닌지 우려도 됩니다.


월성초등학교는 상당히 위험한 상황입니다. 앞으로의 주안점으로는 보행자 중심의 마인드가 절실합니다. 차로 다니시는 분들은 그 고충을 알기 어려울 것입니다


▲ 학교 밖입니다. 주차장을 만든다고 합니다. 안전바가 유일한 안전시설입니다.

▲ 그 앞으로 아이들이 다니고 있습니다. 위험해 보이는 것은 저만의 걱정인가요?


월성초 학부모님들과 선생님들, 아이들이 등하교 하는 길을 함께 다녀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위험한 곳을 왜 개선하지 않습니까?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십니까? 제가 알아보니 월성초의 경우 월화수요일은 노인회에서, 목금은 녹색어머니회에서 등교지도만 하신다고 합니다

 

 

하교지도는 아무도 하지 않았습니다. 안전한 곳이면 하교지도할 필요도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곳은 마산여자고등학교, 성지여자고등학교, 성지여자중학교 등 여러 학교가 모여있어 등교시 차량으로 인해 상당히 혼잡한 지역입니다. 사고가 나지 않은 것은 정말 다행이다라고 밖게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월성초등학교는 이미 언론에 세 번이나 거론이 되었던 학교입니다. 9/1일 라디오 방송 까지하면 네 번째인데요. 앞으로의 확실한 개선을 기대합니다. 

 

 

덧붙여) 추후 제가 확인한 정보에 의하면 학교에서는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교무부장선생님께서 경찰서에 지속적인 문제제기를 하신다고 합니다. 마산중부경찰서에서의 의지에 의문을 제기합니다. 3월달 부터 문제를 인지하고 개선을 약속했음에도 약속한 부분에 대한 이행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음은 상당히 안타까운 일입니다. 등하교 시간에 교통경찰이라도 한명 보내주세요. 경찰만 서 있어도 불법 주정차와 안전속도는 분명히 지켜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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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노영희 2014.09.12 08:1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문제 많은거 맞아요! 학교에서도 하교지도는 1.학년은 선생님들께서 길건너까지 보내주시고 계신거랑 후문쪽은 하교시 출입학생이 4명인걸로 나와서 학교측에서는 일반인의 학교출입및 통행에 제한을 두기위해 후문을 시간정해 폐쇄하기로 의논하고 있습니다. 가끔 오셔서 보시고만 가시지 학교에서 주변 주민 항의 받아가면서 민원과 씨워가며 조정하고 계시거든요~~선생님의 지적과 공론화로 많이 좋아지고 있고 약속대로 이행 되기를 저희 학부모도 기대합니다. 자꾸 기다리라는 답과 학교 신관공사와 주차장. 유치원 놀이터 공사가 초기 공사업체 부도로 건설사 교체 후 다시 시공까지 2년이라는 시간이 걸리고 아직 미완성째 이렇게 아이들이 위험에 노출 되네요. 보행도로 확충과 불법 주정차는 단속등 할일이 태산입니다.9월18일 아침. 합포구청과 경찰서참가 월성초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금지 캠페인한다는데 캠페인후 기관에 어떤 조치를 취해줄 지 여쭤보고 더 안전한 곳으로 바뀌게 엄ㅇ사들이 건의하겠습니다. 선생님도 계속 힘써주세요!

  2. 노영희 2014.09.12 08:3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참고로 주차장은 학교 주차장이고 불법주차가 많고 아이들의 보행권을 위해 야긴에 학교가 주민들게 개방하고 보행도로 만들면어떤가 하고 제안한 것입니다. 공용 주차장 아닙니다! 후문 폐쇄는 평소 일반주민들이 학교를 통과해서 집으로 가는 길로 이용하다보니 아이들이 위험에 많이 노출되고 묻지마 범죄등 우려로 아이들이 학교에 있는 시간에 한 해서 통제 하기로 한 것인데 주민들의 반발이 거셀것으로 예상됩니다-기존에 폐쇄한 적있는데 난리 였답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안전한 학교 생활을 위해서 학교는 감행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글을 쓰실 때 지킴이 선생님만 뵙지 말고 학교에 정식으로 상담 요청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교무주임선생님께서는 늘 경찰서 교통계에 부탁드리면서 가끔 싸우시기도 하시거든요! 월성초 방문 시 교무실에 전화하서서 교무주임 선생님께 요청 후 상세한 말씀과 학교가 어떻게 준비하고 요구하는지 아시고 함께 만들어 간다면 더 빨리 좋게진행 될것 같습니다.

  3. 마산 청보리 2014.09.12 10:1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처음에 중부경찰서에서 약속했던 개선 사항은 공용주차장을 설치하겠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주 활용은 학교에서 하겠지만 주민들에게 오픈되는 공용주차장의 성질도 있을 듯 합니다. 저 곳이 주차장이 아니고 단지 보행도로라면 불법 주정차는 사라질 수 없습니다. 저도 다시 확인해보겠습니다.

    [또다른 지적 사항인 후문 안전 관리 대책에 대해서는 "월성초교 측이 현재 정문 인근에 벌이는 건물 공사가 끝나면 후문 쪽에 있는 건물은 헐어 교직원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사용하는 주차장으로 만들 계획을 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되면 후문이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3월 25일자 경남도민일보 기사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