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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NC 파크 주변 치킨맛집 닭집아저씨

2023년 8월 16일 현재, NC다이노스는 KBO 4위로 순항 중입니다. NC팬인 개인적 입장으론 올해 3위까지 올라갔으면 좋겠는데.ㅠㅜ 저는 마산에 삽니다. 해서 창원 NC 파크에 경기 직관을 자주 가는데요. 저만의 징크스가 있습니다. 직관하러 갈 때 이 집에서 치킨을 사 가야 NC가 이긴다는 겁니다. 어제( 8월 15일) NC vs 한화 전에도 당연히 '닭집아저씨'에서 치킨을 샀습니다. 참! 이 집은 치킨 맛집으로 소문이 나서 미리 전화예약을 해야 원하는 시간에 치킨을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s://place.map.kakao.com/27353834 닭집아저씨 본점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용마로 67 1층 (산호동 51-32) place.map.kakao...

[창원맛집]가포의 맛있는 중국집, 뽕네프 반점을 소개합니다.

마산 가포쪽에 가면 음식점이 많습니다. 가포는 동백꽃과 벛꽃이 이뻐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은 곳입니다. 예전에 가족들과 우연히 들렀던 뽕네프 반점을 소개하려 합니다. 오늘 다시 생각나서 들렀습니다. 사실 처음 갔을 때는 별 기대없이 갔기에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오늘 짜장면과 짬뽕을 먹으며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맛있다. 또 생각날 것 같다.'해서 음식을 다 먹은 후에야 사진을 찍었습니다.저녁때 갔습니다. 그러니까 야경이지요.^^NC다이노스와 관련이 있는 집 같았습니다. 야구 용품이 은근 눈에 띄었고 모창민 선수 친필 사인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뽕네프 반점과 NC다이노스의 밀접한 관계를 뜻하는 결정적 증거!!!가게 안에 현수막이 짠!!!! ㅋㅋㅋ. 시간이 넉넉했으면 사장님께 여쭤봤을 텐데, 이 날은 사진..

광복절에 개봉하는 <오장군의 발톱>

어느 날 페이스 북에 포도 판다는 사진이 한장 떴습니다.3kg 15,000원? 뭐야 왜 이리 싸? 맛없는 거 아냐?삼랑진 포도라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작년 이맘 때 팔았던 포도 같았습니다. '갑자기 왠 포도?' 포도파는 이유를 아는 데 오랜 시간이 필요치 않았습니다.함안 이은경샘께서 매주 금요일 저녁, 마산 합성동에서 청소년을 위한 밥차를 운영중이신데, 청소년 밥차 경비마련을 위한 포도팔이라고 합니다. '음 좋은 데 쓰이는 돈이군.' 그런데 바로 이어.독립예술영화 상영관 확보를 위해??? 쓰임이 많은 포도팔이군요. 저는 이미 이 포도를 사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포도를 아주 좋아하고 포도에 대해선 깐깐합니다. 이 포도!!! 정말 맛있습니다. 살짝 가르쳐 드립니다. 포도 주문하실 분은 함안쪽 사시는 ..

2017학년도 경남꿈키움중학교 신입생 면접하는 날

개인적으로 10월 22일, 참 기분 좋은 날입니다. 우선 NC 다이노스가 LG트원스와의 1차전에서 9회말 역전승했습니다.ㅠㅠ.. 정말 영화 같은.. 게다가 10월 22일에도 NC가 LG를 2:0으로 이겼습니다.ㅠㅠ (대박, N미주알 화이팅!^^;;) 다음으로 오늘까지 금연을 잘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오늘로서 4일째. 매일 밤 자기 전에 오늘도 흡연욕구를 잘 참았다고 저 자신에게 칭찬을 하며 잡니다. 마지막으로 이날 기분이 좋았던 이유는 2017학년도 경남꿈키움중학교 신입생 아이들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즉 쉽게 말해 면접날이었습니다. 9시 30분부터 면접을 시작했고 선생님들은 9시쯤 출근하여 면접에 관한 마지막 점검을 했습니다. 면접을 준비하는 선생님들도 이렇게 긴장되는데 아이들은 얼마나 떨렸을까요.경남..

그래도 NC다.

그러고 보니 8월 31일은 상당히 바빴습니다. 새벽엔 51%의 라이딩을, 저녁엔 지인들과, 딸아이와 함께 야구장을 갔으니까요. ▲ 야구장 하면 치맥이죠.^^ 이 날은 족발, 떡볶이, 치킨, 순대, 포도, 복숭아 등 환장하겠더군요.^^ 딸아이가 NC 유니폼을 사달라고 했습니다. 이제 6살, 야구 규칙도 모르나 옛날에 야구장에 한번 다녀오고 난 후 아빠가 야구를 보고 있으면 응원가를 따라 부르더군요."XXX 안타~! XXX 홈런~!!" 이러면서요.^^ 지인들과 사전에 약속을 하고 예약을 했더랬습니다. 이 모든 일은 NC의 영원한 언니인! 오유림 누야와 그 자매님들이 함께 해 주셨지요.(다시한번 지면을 빌어 감사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5시에 야구장으로 갔고 치킨을 들고 야구장으로 들어섰죠. ▲ 그나마 다..

오늘의 교실은 야구장이다.

▲ 마산야구장에서 경기중인 NC와 넥센 ⓒ 김용만 2013년 여름. 1학기 2차 고사가 끝났다. 선생님들도 문제 내랴 채점하랴 바쁘지만 가장 분주한 상대는 아이들이다. 1등은 1등대로, 꼴등은 꼴등대로 스트레스를 받는다. 대학입시라는 관문은 어떤 형태로든 모두에게 스트레스를 주기 마련이다. 이번 시험일정은 좀 특별했다. 9반 담임이신 전희원 선생님이 시험을 치기 몇 주 전에 아이디어를 내셨다. 시험 마지막 날인 3일, 학생들과 단체로 야구 보러 가자는 것이었다. 때마침 NC다이노스(이하 NC)의 홈경기가 잡혀있었다. 난 좋은 생각이라며 동의했다. 사실 마산에선 야구에 거의 광적인 팬들이 많다. 교사라고 해서 예외는 아니었다. 그러나 아이들이 따라나서지 않을까 걱정이 앞섰다. "애들이 좋아할까요? 애들은 ..

오늘의 교실은 야구장이다!!

1학기 2차고사가 끝이 났다. 선생님들도 문제내랴 채점하랴 바쁘지만 가장 분주한 상대는 아이들이다. 1등은 1등대로, 꼴등은 꼴등대로 스트레스를 받는다. 대학입시라는 관문은 어떤 형태로든 모두에게 스트레스를 주기 마련이다. 이번 시험은 좀 특별했다. 9반 담임이신 전희원 선생님께서 시험치기 몇 주 전에 아이디어를 내셨다. “우리 이번 시험 마지막 날 단체로 야구 보러 가는 건 어떨까요?” 때마침 NC다이노스(이하 NC)의 홈경기가 잡혀있었다. “오 좋은 생각인데요.” 사실 마산에선 야구에 거의 광적인 팬들이 많다. 교사라고 해서 예외는 아니었다. “애들이 좋아할까요? 애들은 아마 PC게임을 더 좋아할텐데..” “우선 한번 모아보죠.” 약 50여명의 아이들이 모였고 담임선생님 4분이 동행하기로 했다.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