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5

꿈중 3학년 국토순례 이동학습 발표회

지난 11월 7일, 꿈중 이동학습 발표 마지막 날, 최고학년인 3학년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1, 2학년 발표는 소개드렸습니다.2018/11/13 - [공립대안 경남꿈키움중학교] - 꿈중 1학년 제주도, 한라산 이동학습 발표회2018/11/14 - [공립대안 경남꿈키움중학교] - 꿈중 2학년 지리산 이동학습 발표회3학년은 최고학년이고 발표를 많이 해 왔기에 샘들도, 부모님들도, 후배들도 기대하고 참관했습니다.프로젝트도 기발했습니다. 동영상으로 제작한 것은 기본이고, 이동학습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 준비해서 진행했던 팀, 동해 바닷가에서 주워온 조개껍질로 머리핀을 직접 만든 팀, 화보집을 만든 팀 등, 프로젝트의 스펙트럼부터 화려했습니다.포토샵을 이용하여 숨은 그림찾기, 다른 프로젝트 친구들을 도와주는 프로..

경남꿈키움중학교 3학년 아이들의 캠핑이야기<2편>

개천절을 맞이하여 경남꿈키움중학교 3학년 아이들은 하루 휴일을 친구들과 같이 보냈습니다. 1박 2일 캠핑을 떠났습니다. 2018/10/08 - [공립대안 경남꿈키움중학교] - 경남꿈키움중학교 3학년 아이들의 캠핑이야기장소는 양촌 여울 체험캠프장이었습니다. 페교를 활용한 곳인데 깔끔하게 잘 되어 있었습니다.텐트도 아이들이 직접 쳤습니다. 중학교 3학년이니 덩치들도 있고 힘도 있어서 알아서들 잘 치더군요.(완벽한 것은 별개일수도..^^;;)여학생들도 힘을 합쳐 같이 텐트를 쳤습니다.짜잔!!! 완성!!텐트를 다 치고 인근의 계곡으로 물놀이를 갔습니다. 신나하는 아이들.^^헉!! 가을임에도 불구하고 몇몇 친구들은 물놀이까지 했군요.^^물놀이는 남녀노소 구분없이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밥도 아이들이 직..

경남꿈키움중학교 3학년 아이들의 캠핑이야기<1편>

개천절 하루 전날이었습니다. 경남꿈키움중학교(이하 꿈중) 3학년 아이들은 개천절 하루 전날인 2일 모여서 캠핑준비를 했습니다. 1박 2일로 학년 캠핑을 가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3학년 팀장이신 택샘의 지도로 교실에 모여 캠핑에 관련된 안내 사항을 들었습니다.설명할 때 잘 들으면 좋은 데, 꼭 설명할 때 안듣고 후에 다시 묻는 애들이 있습니다.ㅋㅋㅋㅋ설명이 끝난 후 캠핑장비를 옮겼습니다. 남, 녀 구분없이 똑같이 장비를 옮겼습니다. 캠핑장비가 그리 무겁지 않았거든요.중간 중간 친구들과 셀카 타임.^^으쌰 으쌰 친구들과 같이 잘 나릅니다.설정샷도 한 컷.^^인간의 특징 하나! 생각할 수 있고 협동할 수 있다는 것, "야 줄서자!" 한 친구의 제안에 애들이 졸졸이 줄을 서서 짐을 이동시키더군요. 곧이어 들린 ..

경남꿈키움중학교의 3학년 자기성장프로젝트 발표날.^^

지난 7월 9일, 경남꿈키움중학교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있었습니다. 가 그것입니다. 꿈중 3학년들은 일주일에 두번, 월, 수 오후 반일제로 프로젝트 활동을 합니다. 개인별, 혹은 팀을 이뤄 자신들이 하고 싶은 주제를 정하고 직접 실천하는 활동입니다. 말그대로 자기주도적 활동입니다. 지도교사는 있지만 지도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도움을 청하면 도와주는 역할만 합니다. 이래라 저래라 하지 않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주제는 자유지만 한가지 원칙이 있습니다.그것은 바로 입니다. 나눌 수 있는 주제를 잡아야 합니다. 해서 프로젝트 이름도 "배워서 남주자."입니다. 1년간 진행되는 프로젝트지만 1학기가 끝날 때 중간발표를 합니다. 이 날이 그날이었습니다.아이들 주제입니다. 졸업앨범을 직접 만드는 팀, 학교 안에서 몸..

축구하자!!

지난 12월 6일, 화요일, 출근할 때만 해도 이 날은 다른 날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교무실에 도착하고 나서 일은 터지고야 말았지요. 드르륵!!!(교무실 문 열리는 소리) "샘! 오늘 축구해요!" "뭐 아침부터? 추운데?" "괜찮아요. 함 해요." "2반 1교시 뭐죠? 3반 1교시 뭐죠? 아 가능하겠네. 좋다. 나가자!!" "우어~~~~!!!!"그렇게 3학년 전체 축구는 시작되었습니다. 사실 꿈키움 3학년 아이들은 현재 고등학교 입시 관계로 많은 아이들이 면접을 가고 예비소집을 가는 등 해서 정상적인 수업이 이뤄지기 힘든 상황입니다. 게다가 시험도 모두 끝나서 아이들의 정신력만 의지해서 수업을 하는 것은 더더욱 힘든 일이었지요. 아이들도 어찌나 심심했는지(?) 축구를 하자고 하더군요. 나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