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의 함께 사는 세상 :: '험프식 횡단보도' 태그의 글 목록

지난 1월 3일, 북면에 있는 감계초등학교 스쿨존을 다녀왔습니다. 감계초등학교는 주거단지 옆에 조성된 학교였습니다. 이곳도 진주 혁신도시처럼 계획적으로 조성된 것으로 보였습니다. 한눈에 인도가 잘 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인도가 잘 되어 있지요? 학교를 등지고 찍은 사진입니다. 그런데, 원안에 볼라드 위치가 애매했습니다. 왜 인도 한 복판에 설치되어 있을까요? 저의 상식으로는 인도 끝, 사진의 화살표 부분에 볼라드가 설치되어야 합니다. 

학교 교문 앞에 있던 볼라드 입니다.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아래 부분이 꺽이더군요. 즉 파손되어 있었습니다. 제 기능을 못한다는 뜻입니다. 수리든, 교체가 필요합니다. 창원시 뿐 아니라 지자체에서 스쿨존이나 교통 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을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꼼꼼히 체크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엘로 카펫이 있습니다. 엘로 카펫이 있다는 것 자체로도 해당 지자체에서 스쿨존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 부분은 높게 평가합니다. 하지만 개인적 욕심으로는 노란 페인트 칠만 하는 엘로 카펫이 아니라, 그래픽노면표시재를 이용한 진짜 엘로 카펫이면 좋겠습니다. 


서울지역에는 그래픽노면표시재를 이용하여 엘로카펫을 설치합니다.(그래픽노면표시재는 칠하는 것이 아니라 고무망치로 두두들겨 흡착시키는 형태입니다.)  그래픽노면표시재는 미끄럼방지 기능이 우수하고 수명이 깁니다. 게다가 벽쪽에는 조명을 설치하여 밤에도 잘 보입니다. 인근 통영 죽림초와 제석초 사이 스쿨존에는 그래픽노면표시재로 설치한 엘로카펫이 있습니다. 

<그래픽노면표시재의 엘로카펫을 설치하는 모습,  출처 - 삼성전자>

<밤에 조명이 커진 모습, 출처-엘로카펫 홈페이지>


그래픽노면표시재로 설치한 엘로카펫은 여러 장점이 있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흡착의 형태이기에 훼손되면 찢어져서 보기에 안 좋아집니다. 해서 지속적인 사후 관리가 필요합니다. 페인트칠한 엘로카펫도 관리는 필요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때를 타고 색이 옅어지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저의 눈에는 단어는 엘로카펫으로 동일하지만 꼼꼼히 보면 진짜 엘로카펫은 아닌, 무늬만 엘로카펫입니다. 즉 비가오거나 밤이 되면 잘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창원시에서 앞으로 엘로카펫을 설치한다면 여러 기능이 있는 진짜 엘로카펫을 설치하면 좋겠습니다.

학교 옆은 경사가 상당히 심했습니다. 다행히 내리막길에 속도감지기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허나 아쉬운 점은, 가까이에서 보면 감지기가 잘 보이나 위에서 내려오며 보니 가로수들에 가려서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가로수가 문제가 아니라 설치 장소의 아쉬움을 말씀드립니다. 이왕 설치하는 것, 운전자들의 눈에 잘 띄는 곳에 설치했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그리고 이 길은 경사가 심했고 어림잡아 직선코스가 500m는 되어 보였습니다. 하지만 과속방지턱은 한갠가? 뿐이었고 횡단보도도 험프식이 아니었습니다. 험프식 표시는 되어 있었지만 30km로 속도를 충분히 줄일만한 높이는 아니었습니다. 이 부분은 개선되어야 합니다.

경사진 곳을 올라가다 보니 아파트 단지가 있었습니다. 단지 앞 안전펜스가 훼손되어 있었습니다. 사고가 난 곳을 보였는데요. 빠른 조치가 필요합니다. 그냥 놔두면 '깨진 유리창 효과'로 인해 주위가 더 훼손될 가능성이 큽니다.

학교 교문을 나와 직진으로 걸어가는 길입니다. 인도 가운데에 지하주차장 출입로와 골목이 있습니다. 즉 차량 진입로가 두군데나 있습니다. 나오는 차들이 아이들과 보행자를 미리 볼 수 있는 안전 시설이 필요해 보입니다. 혹은 인도 자체의 높이를 두어 차들이 감속할 수 있게 하면 더 안전해 질 것입니다.

눈 앞에 횡단보도는 훌륭합니다. 차도와 재질을 달리하고 험프식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인도를 점령한 저 차들은 어짭니까? 인도 옆에 건물이 있습니다. 최소한 인도를 침범하면 안됩니다. 주차장도 표시된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저런 건물은 허가를 낼 때 보행자의 편의를 고려한다면 구조가 달라져야 합니다. 보시다시피 저 길로 아이들은 다니기 힘듭니다. 다닌다고 해도 운전자분들의 눈치를 보며 피해 다닐 것입니다. 

어린이 보호구역 해제 표지판입니다. 어림잡아 학교 교문에서 300m는 되어 보였습니다. 제가 본 스쿨존 중 직선 거리로는 최고로 보였습니다. 스쿨존의 범위가 넓은 것을 보니 왠지 흐뭇했습니다.

인도가 잘 되어 있습니다.

헉!!! 저건 뭐지?? 저희가 조사하는 동안, 차들이 중앙선을 넘어 불법 좌회전을 하고 있었습니다. 좌회전을 하면 위의 사진 중, 건물 앞 인도에 주정차된 차량이 있는 곳으로 연결됩니다. 즉 학교 교문으로 연결되는 길입니다. 원래는 돌아가야 하는 것을 얌체 운전자들이 불법좌회전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곳에 사시는 분들의 말씀을 들어보니 흔한 일이라고 하시더군요. 그렇다면 이곳을 좌회전이 가능한 곳으로 변경하던지, 내려오는 차들도 있고 위험하니 불법 좌회전을 하지 못하게 중앙분리대를 설치해야 할 것입니다. 5분 정도 서 있었는데 중앙선을 넘어 불법좌회전 하는 차량을 3대나 봤습니다. 창원시 관계자분께서는 조치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인도 사이에 큰 마트가 있었습니다. 당연히 마트로 가는 주차장이 인도를 점령하고 있었습니다. 이 길도 당연히 위험했습니다. 바닥에 최소한 횡단보도 표시라도 해야 합니다. 

다시 학교 앞입니다. 횡단보도가 험프식으로 조성된 것처럼 보였으나 그 높이를 보여드리기 위해 엎드려 찍었습니다. 사진에 보시다시피 거의 높이가 낮습니다. 내리막길로 내려오는 차들이 아이를 발견했을 때 충분한 제동거리를 확보하기 어려워 보였습니다. 특히 비올때나 눈올 때의 위험도는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제가 감계초등학교 스쿨존을 둘러보며 가장 위험한 곳으로 꼽은 장소입니다. 

내리막길에서 내려오다가 학교를 끼고 우회전 하는 길입니다. 길이 거의 90도로 꺾입니다. 그리고 꺾이자 마자 횡단보도가 있습니다. 내리막길로 내려오는 차들은 꺾기 전에는 횡단보도가 보이지 않는 구조였습니다. 최소한 사진의 왼편에 표시된 지역에 반사경이라도 있어야 합니다.

신호등도 없는 길입니다. 밤이면 보행자가 보이지 않는 길입니다. 최소한 반사경을 설치하던지, 횡단보도의 위치를 옮겨야 합니다. 90도로 꺾이는 길에 바로 횡단보도가 있으면 정말 위험합니다.

방금 그 횡단보도입니다. 이 곳도 내리막이 연속됩니다. 즉 내려오던 차들이 사람이 있다고 의식하지 못하면 계속 가속을 할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이 곳에 보행자를 위한 안전장치가 분명히 필요합니다.


감계초등학교 스쿨존은 전반적으로 깔끔했고 시설도 잘 되어 있었습니다. 학교와 부모님들도 관심이 많으시더군요. 게다가 감계초등학교 스쿨존은 창원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주민참여예산제도'에도 선정되어 올해 스쿨존 개선 사업 예산을 지원받는다고 했습니다. 감계초에 자녀를 보내시는 한 학부모님께서 아이들의 안전이 걱정되어 직접 계획서를 작성하여 '주민참여예산제도'에 응모했는데 선정이 되었다고 하더군요. '주민참여예산제도', 참 좋은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동네의 불편한 점에 대해 주민들이 직접 조사하여 그 안을 제출하고 시에서 채택하면 예산을 내려주더군요. 


스쿨존 환경 개선 사업이 끝나고 나면 아마 감계초등학교 스쿨존은 지금보다 훨씬 안전해 질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아직 예산이 집행되지 않았기에 저의 생각을 미리 적어서 포스팅했습니다. 감계초등학교 스쿨존 개선 사업이 끝난 후, 다시 이 곳을 방문할 계획입니다. 창원시가 예산집행을 훌륭하게 해 내기를 바랍니다. 


비싼 시설도 필요하겠지만 꼼꼼한 배려 또한 중요합니다. 꼼꼼한 배려는 비싼 예산이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감계초등학교 스쿨존은 학교 앞, 위에 있는 아파트 단지에서 등하교 하는 아이들은 그나마 안전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제일 마지막에 지적했던 90도 꺽인 길 아래 동네, 아파트가 아닌 주택에 사는 아이들은 위험해 보였습니다. 사는 동네에 따라 아이들의 안전이 차별을 받아서는 안됩니다. 아무쪼록 모든 아이들의 학교 가는길이 안전해 졌으면 좋겠습니다. 


전반적으로 훌륭한 스쿨존이었지만 지적질만 한 것 같습니다. 더 나은 환경이 되길 바라는 저의 욕심 때문입니다. 창원시의 다른 스쿨존에 비해도 안전하게 조성된 곳은 맞습니다.


어른들이 보면 안전해 보일지 모르겠지만 아이들의 시선높이에서, 아이들의 보폭과 걸음 속도들을 배려하며 보면 위험한 곳일수 도 있습니다. 법이기 때문에 설치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아이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시설이 설치되기를 바랍니다. 


이상 북면 감계초등학교 스쿨존이었습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정다희 2018.02.09 20:0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넵 잘 알겠습니다
    많은 도움이 됬어요

지난 8월 25일, 의령 칠곡초등학교 스쿨존을 방문했습니다. 칠곡초등학교는 6학급, 13명의 아이들이 다니고 있습니다.

역시 스쿨존 입구에 위치한 안내 표지판, 의령의 외곽학교에만 있는 특별한 시설입니다. 널리 퍼졌으면 좋겠어요.

학교 측문입니다. 높이도 높은 험프식 횡단보도가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마음에 들었습니다.

학교 왼편에 삼거리가 있습니다. 특별한 신호체계는 없었습니다. 주황색 경고등이 점멸되고 있었습니다.

학교앞입니다. 안전펜스가 설치된 인도가 있습니다. 이 횡단보도도 험프식으로, 시골학교지만 꼼꼼한 배려가 돋보입니다.

학교 담을 지나가면 사진처럼 인도는 더 이상 없습니다. 하지만 이 학교는 스쿨존 범위가 법에 정해진 대로 200m만큼 조성되어 있더군요. 

학교 앞 길입니다. 과속방지턱도 여럿 보입니다.

정문 앞 험프식 횡단보도

인도가 있고 인도에 높이턱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차들이 다닌다는 뜻이지요. 인도자체를 경사지게 조성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이런 형태가 낫습니다. 적어도 어디로 차들이 다니는지는 알수 있으니까요.

깔끔한 스쿨존입니다.

정문 앞 과속방지턱입니다. 높이가 낮습니다.

이 횡단보도는 의아하더군요. 길은 건너도 차도입니다. 최소한 횡단보도의 역할을 하려면 화살표 간격정도는 안전펜스가 없어야 합니다. 그래야 아이들이 인도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학교 길건너 인도입니다. 이상한점을 발견하셨는지요?

옆에서 다시 찍었습니다. 이상한 점은? 설치물들로 인해 인도가 제 기능을 못하는 곳입니다. 이 길로 걸어가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인도를 어떻게 생각하는 지 알수 있는 시설물들입니다. 너무 합니다. 보행자 중심의 교통정책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차도 훼손이 심각한 곳도 있네요.

위에서 언급한 경사진 인도입니다. 이 길로는 차들이 쉽게 올라올 수 있습니다. 즉 차들의 쉬운 침범을 위해 인도가 경사져 있습니다. 이 길을 걸어가면 발목에 무리가 많이 갑니다. 유모차도 가기 어렵고 휄체어는 더더욱 이동하기 힘든 길입니다. 있으나 마나한 인도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사람보다 차를 우선시한 구조입니다.

인도 안쪽에 주차장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모든 인도를 경사지게 만들지 않았습니다. 화살표 지역만 인도가 낮춰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보행자들은 최소한 저 길로만 차들이 지나다니는 것을 알기에 조심할 수 있습니다. 다른 지역의 경우 이런 형태의 주차장이 있으면 인도 전체를 기울어지게 조성합니다. 사람보다 차를 우선시한 길이지요.


칠곡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은 험프식 횡단보도는 정말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높이와 간격, 갯수는 최고점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도의 구조는 아쉽습니다. 사람보다 차의 편의를 배려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먼저인데 말입니다.


이해하기 힘든 횡단보도 구조는 개선되어야 합니다. 제 글을 보신 분들은 지역의 인도를 유심히 봐 주시기 바랍니다. 그 길이 사람을 위한 길인지, 형태만 갖춘 길인지, 사람이 걷기 불편하고 위험한 길이라면 개선해야 합니다. "생활불편신고앱"을 추천합니다.


적극적인 시민들이 많아질 때, 행정은 뒤따랄 변화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시민들이 많아지길 바랍니다. 스스로 주어지는 것은 없습니다. 나의 노력으로 세상이 안전해 진다면, 가치있는 시도라고 생각됩니다.


칠곡초등학교 스쿨존이 보다 더 친 인간적으로 개선되기를 바랍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댓글을 달아 주세요

지난 8월 25일, 의령초등학교 스쿨존을 방문했습니다. 의령초등학교는 17(1)학급, 353(3)명의 아이들이 다니고 있는 의령에서 학생수가 가장 많은 학교입니다.

마침 방문 한 날, 학교 앞에는 공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공사 후 더 안전한 길이 조성되기를 바래봅니다.

의령초등학교 정문 앞으로 차도가 있습니다. 인도도 한쪽면으로 확보가 잘 되어 있었습니다.

정문 앞입니다. 양 옆에 험프식 횡단보도가 있습니다. 험프식으로 조성된 것은 다행입니다. 허나 높이가 높지 않아 아쉽습니다.

학교에서 왼편으로 가보면 횡단보도가 있습니다. 허나 바닥표시가 너무 희미합니다. 재도색이 필요해보입니다.

학교 앞 차도입니다. 탄력봉을 설치하여 불법주정차를 막고 있습니다.

학교 옆 횡단보도 바로 옆에 트럭이 주차되어 있습니다. 트럭 앞 붉은 선 정도가 초등학생 저학년의 눈높이 정도 됩니다. 즉 횡단보도 옆에 차가 있으면 아이들은 뒤에서 오는 차가 보이지 않습니다. 반대로 다가오는 차들도 아이들이 보이지 않습니다. 뒤를 보려면 아이들은 목을 빼야 합니다. 제발, 횡단보도 옆, 길의 코너부분에는 주정차를 하지 맙시다.

학교 왼편의 넓은 사거리입니다. 신호등이 없습니다. 바닥 선도 없습니다. 묘한 길입니다.

학교 왼쪽 담벼락입니다. 주차장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후문입니다. 후문쪽에는 역시, 어린이 보호구역 표시가 없습니다. 인도도 없습니다. 정문에 비하면 정말 안전시설이 부족합니다. 아이들의 안전을 생각한다면 후문까지도 안전시설이 필요합니다.

학교에서 오른쪽으로 걸어가니 의령군청과 의령교육지원청이 있었습니다. 사진에 보다시피 주정차량이 없습니다. 길이 깔끔합니다. 보행자도, 운전자도 시야가 확보되어 더 안전해 집니다. 의령군에서 불법주정차를 없애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학교 앞 주정차를 막기 위해 탄력봉을 설치했으나 그 옆에 주차한 차량입니다. "생활불편신고앱"으로 신고하려했으나 배가 고파 실패했습니다. "생활불편신고앱"으로 사진을 찍어 올리고 5분 후 다시 찍어 올리면 됩니다. 이 차주는 이날 8만원 벌었습니다. 벌금을 떠나, 제발 이러지 말아 주십시오.


방학 기간이라 아이들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한번 참았습니다.


스쿨존에서의 불법주정차량을 보시면 스마트 폰에 "생활불편신고앱"을 설치하셔서 앱에서 사진을 찍으시고 5분 후 다시 찍으시면 바로 접수가 됩니다. 한번, 두번, 세번 신고가 되다보면 자연스레 불법주정차량은 없어질 것입니다.


의령초등학교 스쿨존은 아이들 안전을 위해 많은 신경을 쓴 것이 보였습니다. 단 후문쪽은 아쉬웠습니다.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주려는 어른들과, 아이들의 안전을 신경쓰지 않는 어른이 같이 있다는 것은 아이러니 합니다.


예전에 비해 스쿨존 환경이 많이 개선되고 있다는 것은 좋은 소식입니다.


의령군이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고 자라는 동네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속적인 점검도 기대합니다.


이상 의령초등학교 스쿨존 점검기였습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댓글을 달아 주세요

지난 8월 14일, 산청 생초초등학교 스쿨존을 방문했습니다. 생초초등학교는 6학급에 34명의 아이들이 다니고 있습니다.

스쿨존 입니다. 안내판은 선명합니다. 바닥에 붉은 색 도색도 선명합니다. 횡단보도도 선명합니다. 하지만 제 블로그를 많이 보신 분들은 이제 느끼실 수 있겠지요? 기본적으로 세가지 안전시설이 미흡합니다. 우선은 험프식 횡단보도, 두번째, 과속방지턱, 마지막으로 인도가 없습니다.


"아니 시골에 그런 것이 왜 필요해요?" 라고 반박하시면 할 말은 없습니다. 그렇다면 시골에 있는 차와 도시에 있는 차는 다릅니까? 시골에서 과속하는 차들은 안전한가요? 그렇지 않다면 시골이든 도시든 안전시설은 동일한 수준이 되어야 합니다.

불법주정차량은 없습니다. 양쪽 바닥에 노란색 실선이 보입니다. 노란 실선은 정해진 시간에만 주정차가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주정차가 가능한 시간은 안내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저는 주정차가 가능한 시간이 표시된 표지판은 보지 못했습니다.

학교 앞입니다. 험프식 횡단보도, 인도가 아쉽습니다. 횡단보도 4개가 보입니다. 과속하는 차가 미친듯이 길을 틀며 올때, 보행자들이 안전할 수 있을까요? 안전시설은 그런 상황을 염두에 두고서라도 필요합니다. 

바닥 도색은 최근에 한 것 같습니다. 선명하이 좋았습니다.

이 기간은 방학이었습니다만!!!! 방학이든 아니든 제발, 횡단보도에 주차하는 저런 짓은 좀 하지맙시다. 제발 좀요...

계속 인도는 보이지 않고 험프식 횡단보도도 보이지 않습니다.

불법주정차량이 많이 없다는 것을 빼고는 친차량적 길입니다. 운전하기 좋은 길입니다. 걸어다니기에는 위험한 길입니다.

바로 옆에 생초중학교가 있었습니다. 횡단보도 형태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교문의 인도로 횡단보도가 휘어져 연결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편 길은 인도가 아니라 차도라는 것, 아셔야 합니다.

삼거리입니다. 가운데 지역이 볼록하게 솟아 있습니다. 음...비용은 많이 들은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가운데만 볼록이 아니라 횡단보도도 모두 험프식으로 조성했으면 더 안전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오른편 횡단보도는 험프식입니다. 하지만 윗쪽과 아랫쪽 횡단보도는 험프식이 아닙니다.

험프식 횡단보도입니다. 높이도 적당합니다.

생초초등학교 교문쪽입니다. 이 곳에도 횡단보도가 휘어져 있군요. 인도가 아니라 차도쪽으로 말입니다. 아이들의 안전을 생각했을 때, 더 안전한 방법은 없었던 것일까요? 너무 쉽게 처리한 것 같은 느낌이 강합니다.

오! 인도가 보입니다. 이런 길이 필요합니다.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2차선을 1차선으로 만들면 양옆으로 인도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럼 차는?' 차는 학교 근처로 못 들어오게 해야 합니다. 100m 정도는 아이들이 충분히 걸어 다닐 수 있습니다. '더 편하게'가 아니라 '더 안전하게' 가 된다면 '더 재미있게'도 가능합니다. 학교 옆 100m에 차들이 아예 없다면 아이들은 등하굣길을 훨씬 자유롭고 재미있게 다닐 수 있습니다. 

바닥표시는 훌륭합니다. 지그재그표시도 잘 되어 있습니다. 산청군은 최소한 스쿨존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알수 있었습니다.

학교 정문입니다. 시야가 확보되는 것은 중요합니다. 아이들도 앞이나 옆에서 오는 차가 보여야 하고 차도 아이들이 오는 것이 보여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생초초 정문은 위험합니다. 담장 앞에 있는 나무들과 비석으로 인해 서로 시야를 가릴 수 있습니다. 시야를 가릴 수 밖에 없다면 길만 따라 걸어오면 안전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야 합니다.

학교 옆 차도입니다. 이런 길은 인도가 없다는 것이 상당히 위험합니다. 차도 옆, 벽 쪽에 붙어 가도 큰 차가 지나가면 아이들은 공기의 흐름으로 인해 차도쪽으로 몸이 쏠립니다. 차도 이런 길에서 사람 두명이 옆으로 걸어가면 상당히 신경쓰입니다. 즉 인도가 없음은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를 불안하게 하는 요인입니다.


길은 깔끔했지만 인도가 턱없이 부족했고, 차도가 너무 많았습니다. 차들이 다니기 좋은 길입니다. 보행자도, 아이들도 걸어가기 좋은 길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 정도면 되었다.'가 아닙니다. '여기가 부족하군.'이라는 마음으로 안전시설을 점검해야 합니다.


산청군에 대해선 기대하는 바가 큽니다. 첫 인상이 좋았던 동네였기 때문입니다.


생초초등학교 아이들도 보다 안전하고, 보다 즐겁게 학교 생활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의 통학안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산청군을 기대합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댓글을 달아 주세요

지난 7월 31일, 하동 옥종초등학교 스쿨존을 방문했습니다. 옥종초등학교는 7(1)학급, 136(3)명의 아이들이 다니고 있는 학교입니다. 학교 근처의 고목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생활불편신고앱

학교 가는 길입니다. 한쪽 이지만 인도확보가 잘 되어 있습니다.

표시는 험프식이지만 제가 아무리 봐도 높이차가 거의, 정말 거의 없었습니다. 차량들의 속도를 줄일 수 있는 시설이 아니었습니다. 실제로 지나다니는 차들도 감속 하지 않고 지나다녔습니다. 안타까웠습니다.

횡단보도와 과속방지턱의 바닥 표시가 희미해졌습니다. 재도색이 필요해 보입니다.

인도가 이뻤습니다. 시원하더군요.

학교에서 오른편으로 가보니 넓은 차도가 있었습니다. 4거리였는데 차들이 운행하는 데에도 위험해 보였습니다. 우선 바닥 표시가 희미했습니다. 이 곳은 비가 오거나 밤이 되면 바닥 표시가 보이지 않을 것이 뻔합니다. 최소한의 교차로라도 있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학교 앞 횡단보도입니다. 

학교 가는 길입니다. 저 쪽 끝에 학교가 보입니다. 1차로 였는데 이 곳으로 차들도 다니는 길이더군요. 아이들도 걸어서 이 길을 다니지 않을까요? 최소한의 인도 확보가 필요합니다.

학교에서 왼편으로 가보니 상점들이 많았습니다. 이곳에도 인도를 점령한 차들이 있었습니다. 지나다니는 차들만 중요하고 걸어다니는 보행자는 중요하지 않은 것입니까? 이런 의식은 제발 개선되면 좋겠습니다.

학교 반대편, 논ㅇ협, 하나로 마트 앞입니다. 이곳에서 어린이 보호구역이 시작됩니다. 거리는 상당히 멀었습니다. 하지만 보시다시피, 어린이 보호구역 안내판과 바닥 표시외에는 특별한 보행 안전시설이 없습니다. 이것이 좀 안타까웠습니다.


하동지역 스쿨존을 살펴보았습니다. 전반적으로 하동군의 스쿨존은 훌륭했습니다. 최악의 상황은 없었고 어떻게든 보행자들을 배려한 흔적들은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읍내의 큰 학교든 시골의 작은 학교이든, 하동지역의 스쿨존은 기본적으로 안전한 시설들은 갖춰져 있었습니다.


하동군은 자주 오지 못했던 지역이지만 이번 스쿨존 조사로 이미지가 저에게는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스쿨존 조사하러 가는 길도 상당히 이뻤습니다. 스쿨존을 조사할 때는 최선을 다하지만 다음 학교로 이동하는 길이 시원하고 이뻐서 기분좋게 조사할 수 있었습니다.


추후 가족여행을 위해 하동군을 다시 방문할 계획입니다.


하동군의 아이들이 안전하다는 것은 관광객들의 아이들도 안전하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몇 가지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하동군에서 알아서, 충분히 잘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믿습니다.


어른들이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줘야 합니다.


아이들은 안전하게 자랄 권리가 있습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댓글을 달아 주세요

지난 7월 31일, 하동에 위치한 진교초등학교 스쿨존을 방문했습니다 진교초등학교는 17(1)학급, 333(3)명의 아이들이 다니고 있습니다. 진교초등학교는 진교중학교, 진교고등학교와 인접해 있었습니다.

어린이 보호구역은 깔끔하게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바닥 표시도 훌륭했고 과속방지턱 높이도 적당했습니다. 인도 확보도 잘 되어 있습니다.

차도 양 옆으로 인도가 확보되어 있고 안전펜스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학교를 지난 곳에 있는 과속방지턱 표시입니다. 아무런 높이가 없습니다. 과속방지턱 그림만 그려놓은 것은 어떤 의미인지 솔직히 궁금합니다. 차량들에게 조심하라는 뜻일까요? 하지만 현실적으로 차량들은 조심하지 않습니다. 무시하고 지나가지요. 

4거리입니다. 횡단보도는 그려져 있지만 신호등은 없었습니다. 사고가 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 때문인지...아이들에겐 위험한 환경입니다.

바닥 지그재그선 표시도 잘 되어 있습니다.

험프식 횡단보도입니다. 하지만 높이가 낮아 실효과는 의문입니다.

진교고등학교 앞입니다. 횡단보도가 험프식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고등학교 앞이지만 험프식 횡단보도는 훌륭합니다.

초등학교 입구입니다. 주차금지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차량들이 모일 때에는 이 곳에 주정차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차라리 이 곳에 경계석이나 볼라드, 탄력봉 설치가 어떨까 싶습니다.

인도지만 높이가 낮습니다. 차들이 충분히 점령할 수 있습니다. 바닥에 '주차금지'글이 적힌 것으로 보아 이곳에 주정차가 행해짐을 알 수 있습니다. 볼라드 설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학교 앞 길입니다. 횡단보도 표시는 잘 되어 있습니다.

최소한 보행자들의 안전을 배려한다면 험프식 횡단보도나 횡단보도 양 옆으로 과속방지턱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차도 옆 길입니다. 인도는 없습니다.

신호등 설치가 어렵다면 험프식 횡단보도나 인도확보 등 보행자를 위한 안전시설이 더 있었으면 합니다.

학교 옆에 녹야어린이집이 있었습니다. 초등학생보다 어린 아이들이 다니는 곳입니다. 어린이집 원장님께서 신청하셔서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 좋겠습니다.

인도위에 주차된 차량...

진교초등학교 앞의 인도는 훌륭했습니다. 험프식 횡단보도들도 훌륭했습니다. 다만 험프식 횡단보도의 높이가 충분히 높지 않았고 학교 앞 차도 양 옆 인도만 잘 조성되어 있고 차도 사잇길은 인도가 없었습니다. 


횡단보도 설치는 잘 되어 있었으나 거의 신호등이 없었습니다. 과속방지턱도 좀 더 필요해 보입니다.


진교초, 중, 고등학교가 모여 있어 교육단지라고 봐야 할 곳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다닐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이들이 걸어오든, 자전거를 타고 오든, 차로보터 안전이 확보되어야 합니다.


진교초등학교 스쿨존은 기본적인 시설은 잘 되어 있습니다. 조금만 더 보완하면 아이들과 동네 어르신들의 보행환경이 더 안전해 질 것 같습니다.


결국 걷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걷는 사람들이 행복한 도시가 사람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입니다.


하동군의 첫 인상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댓글을 달아 주세요

지난 7월 27일, 함안 문암초등학교 스쿨존을 방문했습니다. 문암초등학교는 7(1)학급, 51(3)명의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입니다. 한적한 시골학교였습니다.

<중간광고>

창원지역 FM 95.5      진주지역 FM 100.1

창원교통방송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10분! 

스쿨존 점검 방송

TBN "이PD가 간다. 김샘도 간다!"에 고정출연 중

조용한 시골마을이었습니다. 마을 입구에 학교가 있습니다.

학교 가는 길입니다. 인도는 없습니다. 하지만 동네에 차량 이동량이 많지 않아 그리 위험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오른편으로 가면 학교가 나옵니다. 학교 앞에 왼편에 인도가 있습니다. 길이가 충분하지는 않았습니다. 

학교를 지나 있는 횡단보도입니다. 신호등은 있으나 점멸기능만 작동하고 있었습니다.

보행자 신호등은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시간별로 운영되는 것인지는 알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 길을 건너서 반대편으로 가도 인도가 없습니다. 차도로 건너라는 꼴입니다.

인도를 확보했습니다. 아이들의 안전을 배려한 흔적입니다.

학교로 가는 길입니다. 깔끔하게 조성되었습니다. 바닥 붉은 색은 제가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우레탄 재질로 보였습니다. 지나가는 데 고무 냄새가 심하더군요. 바닥재질이 안전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우레탄 재질이 맞다면 더운 여름철 이 길을 걷는 보행자의 건강에 영향은 없는지 확인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학교 앞 길입니다. 삼거리였고 차도가 상당히 넓었습니다. 과속하기 좋은 길입니다.

왼편에 문암초등학교가 있습니다. 학교 앞에 세방향으로 횡단보도만 있습니다. 험프식으로 표시는 되어 있지만 높이가 거의 없었습니다. 신호등은 없었습니다.

학교는 참 아름답더군요. 교문을 지나 한참을 걸어야 학교가 나오는 데 가는 길이 너무 이뻤습니다.

학교 오른편 길입니다. 마을로 연결되는 길이었고 한편에 탄력봉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위치상 주정차를 막는 용도는 아닌 것 같고 어떤 이유인지 궁금했습니다. 탄력봉 안쪽에 인도를 확보하기 위함인지, 왜 이곳에 이렇게 많은 탄력봉을 설치한 것일까요?

버스가 다니는 길입니다. 안전펜스 설치가 잘 되어 있습니다. 중간에 펜스가 뽑힌 곳이 있었습니다. 이곳에 펜스가 없을 이유가 없습니다. 훼손된 것으로 보이고 새로 설치를 해야 할 곳입니다.

버스 정류장 앞 횡단보도입니다. 험프식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 마을에도 어르신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이런 동네는 어린이 보호구역 뿐 아니라 동네 자체가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전체 차량 제한 속도를 30km로 제한해야 합니다. 아이들만 위험한 것이 아니라 어르신들도 위험합니다.

인도가 끝나면 차도입니다. 보행자는 한쪽 면으로 보행을 해야 합니다. 차량의 속도가 빠르면 보행자는 위험할 수 밖에 없습니다. 가능하면 차도에 붉은 색으로 도색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적절한 간격의 과속방지턱도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학교 안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학교 바로 앞에 고가도로가 지나갑니다. 차량들의 속도가 빨랐고 소음방지벽이 세워져 있지만 소음이 굉장했습니다. 계속 쌩! 쌩! 하는 소리가 났습니다. 의식하든 안하든 아이들에게 좋을 리 없습니다. 분명 학교가 이 곳에 먼저 있었을 것입니다. 학교가 있는 데도 학교 앞에 저런 도로를 건설하다니, 개발에는 아이들의 교육도 무시되었습니다.

학교에서 오른편으로 가는 길입니다. 인도는 없고 차선 옆에 화살표 공간만큼 사람이 걸을 만한 공간은 있습니다. 이 곳은 인도가 아닙니다. 인도는 차도와 높이가 차이나야 하고 보행자의 안전이 보장되는 곳어어야 합니다. 저 곳은 보행자가 아무리 안쪽으로 걷는다고 해도 뒤에서 차가 들이대면 사고가 날 수 밖에 없는 곳입니다.

어린이 보호구역이 아니라도 이 곳은 어르신들이 많이 다니는 곳이기에 인도 확보가 꼭! 필요합니다. 함안군은 군민을 위한 행정을 잘 하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함안군의 실천을 기대합니다.


문암초등학교는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스쿨존도 훌륭했습니다. 다만 아이들이 활동하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어른들의 편의를 위해 위치한 주변 시설들을 보니 씁쓸한 마음이 절로 일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정의, 사랑, 존중, 예의를 가르치기 전에 아이들 앞에 정의, 사랑, 존중, 예의를 실천하는 어른들의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자연과 함께 자란 아이들의 밝은 웃음소리가 귀에 선합니다.


문암초등학교 스쿨존, 보다 더 안전해지기를 바래봅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댓글을 달아 주세요

지난 7월 24일 밀양 밀주초등학교 스쿨존을 방문했습니다. 밀주초등학교는 11(2)학급, 185(11)명의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입니다. 밀주초등학교는 밀양강을 옆에 두고 세종중, 세종고등학교 인접에 있었습니다.

<중간광고>

창원지역 FM 95.9      진주지역 FM 100.1

창원교통방송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10분! 

TBN 취재방송 "이PD가 간다."에 고정출연 중

왼편이 밀양강입니다. 강가를 걷다보니 강바람이 시원했습니다. 사실 이 날 엄청나게 더웠습니다. 숨이 턱턱! 막히더군요. 하지만 강가라 그런지 밀주초등학교를 찾아가는 길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강물은 그냥 흐르게 놔두었으면 좋겠습니다.

강가에 있던 표지판입니다. 이런 안내판이 있어야 합니다. 밀양강 근처에는 주정차량이 한대도 없었습니다. 밀양에 대한 이미지가 좋았습니다.

스쿨존 입구입니다. 인도를 점령하고 있는 차량...밀양에 대한 이미지가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흠뿍 들어간 인도, 대체 인도는 쉽게 훼손할 수 있는 구간인가요? 차도는 함부로 못하면서 인도만, 사람 걷는 길은 너무 함부로 훼손시키는 것 같아 화가 났습니다.

차도는 깔끔합니다.

붉은 원 안에 <주정차금지구역, 견인지역>이라고 선명하게 안내되어 있습니다. 보란듯이 그 밑에 불법주정차하고 있는 사이좋은 두대의 차량입니다.


골목길입니다.

학교 앞 횡단보도입니다. 화살표 부분 바닥표시가 희미합니다. 선명한 표시와 험프식으로 조성되면 더 안전할 듯 합니다.

경찰청에서 바닥에 설치한 픽토그램입니다. 벗겨졌습니다. 이런 곳이 제법 있더군요. 경찰청에서 각 초등학교 앞에 설치된 픽토그램 점검을 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파트 옆 야외주차장입니다. 주차하려 차가 진입 중입니다. 인도와 인도 사이 간격이 상당히 넓습니다. 바닥에 횡단보도 표시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골목입니다.

학교 앞에 횡단보도가 몇 군데 있었지만 신호등은 없었습니다. 건너편 길에도 그림처럼 횡단보도가 있어야 합니다.

학교에서 오른편으로 가보니 차량 이동량이 많은 차도가 있었습니다. 신기하게도 신호등이 한 군데도 없었습니다.

이 길로 버스도 다녔습니다. 신호등이 없다면 그 정도의 안전장치, 시설이 필요합니다. 험프식 횡단보도, 충분한 과속방지턱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차량만 운행하기 좋은 길이되고, 차량이 운행하기 좋은 길이란 반대로 보행자는 위험한 길입니다.


차가 우선이 되는 길이 아니라 사람이 우선시 되는 길이 필요합니다.


그런 길이 많아질 때 쾌적한 동네가 되고, 쾌적한 동네에 사람들은 모이게 됩니다. 더 빨리 가는 것 보다 더 쾌적하게 가는 것을 선호하는 세상입니다. 


밀양시에서도 사람들이 걷기 좋은 도시, 보행자가 안전한 도시가 되는 정책을 펴 주길 기대해 봅니다.


밀주초등학교는 조용한 곳에 위치한 학교였지만 안전한 학교는 아닙니다. 약간의 조치만 더해지면 상당히 안전한 학교가 될 것 같았습니다.


스쿨존 안전, 어른들이 챙겨야 합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댓글을 달아 주세요

지난 7월 19일, 진해 동부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을 방문했습니다. 동부초등학교는 32(2)학급, 748(13)명의 아이들이 다니고 있습니다. 한적한 분위기 였습니다.

<중간 광고>

기억에 남는 행사를 원하십니까?

감동적인 행사를 원하십니까?

제 블로그를 보고 전화드렸다고 하면 20% DC 까지!! 

경남 지역 최고의 MC! 김 한 율

행사하면! MC 김한율(010 9870 0953)입니다.^^

학교 가는 길입니다. 험프식 횡단보도가 눈에 띕니다. 신호등이 없을 시 최소한 횡단보도라도 험프식으로 조성되어 있으면 그만큼 보행자의 안전은 확보될 수 있습니다. 

오른편에 견인지역이라고 표시되어 있지만 차량들은 주정차하고 있습니다. 견인지역이라는 표지판을 신경쓰지 않는다는 뜻이지요. 진해구의 의지가 필요합니다.

코너 부분에 탄력봉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쓰러진 것도 있군요. 바닥에 노란 두줄 실선이 보입니다. 노란 두줄 실선은 주정차가 금지된 곳입니다. 이곳에 주정차를 하면 안됩니다. 하지만 워낙 차량들이 법규를 지키지 않기에 탄력봉까지 설치한 것으로 보입니다. 왜 이중으로 예산을 낭비하는 것인지, 불법주정차에 대해선 견인을 바로 하면 안되나요? 과태료를 바로 물면 되는 것 아닌가요? 매일 단속이 힘들더라도 간헐적으로 단속을 꾸준히 하면 당연히 주정차량들은 사라질 것입니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량 과태료는 8만원 이상 입니다.

표시는 희미하지만 이 곳도 험프시긍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동부초 어린이 보호구역, 보행자들의 안전을 충분히 배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교 하고 집에 가는 아이들, 아이들은 밝습니다. 단지 그 앞에 횡단보도 위에 주차된 차량은 밉습니다.

횡단보도에 탄력봉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 곳에 차량들이 주정차를 많이 했다는 뜻이겠지요.

인도 확보는 잘 되어 있습니다. 친구들과 나란히 걸을 수 있도록 인도는 넓게 확보되어야 합니다.

탄력봉이 꾸준히 설치되어 있습니다. 진해구의 노력입니다.

훼손된 볼라드가 있었습니다.

조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학교 옆 길입니다.

동부초등학교 앞 길은 차량들의 이동이 많은 길이었습니다.

인도는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주차금지 표지판이 있지만 주차된 차량들, 탄력봉을 피해 주차한 차량들, 횡단보도위에 주차된 차량들.

속도감지기가 있었습니다만 작동이 되는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단지 속도감지만 하지 말고 과속하면 바로 사진이 찍히면 어떨까 싶습니다.


동부초등학교는 어린이 보호구역내에 있는 횡단보도가 거의 험프식으로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신호등은 없었으나 과속방지턱과 험프식 횡단보도로 최소한의 안전은 확보하고 있었습니다.


불법주정차량들만 없으면 훨씬 쾌적하고 안전한 길이 될 것입니다.


차들이 횡단보도를 점유하고 있어도 아이들은 친구들과 즐겁게 이야기 하며 차들을 피해 길을 건넙니다. 

횡단보도 양 옆 10m포함, 불법주정차된 차량은 보행자가 밟고 지나가도 된다는 법은 없는가요?

개인재산보도 공공의 안전이 더 중요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외국 동영상을 보니 불법주정차량은 불도저가 밀어버리고, 사람들이 밟고 지나가고, 뒷바퀴에 잠금장치를 하는 등 충분한 조치를 취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경찰 인력이 부족하다면 시민들이 조치를 취할 수 있게 하는 것도 방법이지 싶습니다.


너무 심하나요?^^


그만큼 스쿨존을 조사하다 보면 얌체 주차로 인해 아이들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사례를 많이 보았습니다. 조금 더 안 걸을려고, 조금 더 편하려고 주정차를 함부로 하지만 그 차로 인해 아이들이 위험해 진다면 저는 불법주정차를 강력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동부초의 기본 환경과 스쿨존 시설은 훌륭했습니다. 아이들도 이뻤습니다.


운전자들의 성숙된 주차의식만 필요합니다.


아이들은 어른을 보고 자랍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17.08.01 16:30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지난 7월 13일, 고성 철성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을 방문했습니다. 철성초등학교는 7(1)학급, 52(4)명의 아이들이 다니고 있는 작은 학교입니다. 학교를 지나쳐 먼 곳에 주차 하고 반대로 걸어가며 조사했습니다.

< 중간광고 >

갱상도 지역의 진일보 팟캐스트 <우리가 남이가>

세상을 향한 세남자의 시원하고 유쾌한 입당

<쥬디맨> 절찬 방송 중

아래 쥬디맨을 클릭하셔서 재미와 유익함을 만나보세요.^^

쥬디~~~맨!!!(클릭클릭)

어린이 보호구역 표지판이 멀리서도 잘 보입니다. 인도확보도 훌륭합니다. 차도에도 과속방지턱 설치가 잘 되어 있습니다.

다니는 차량들은 많지 않았지만 고성군에서 꼼꼼하게 시설을 설치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진의 화살표 방향이 학교 교문입니다. 바닥에 붉은 색으로 인도 표시가 되어 있고 교문 양 옆으로 험프식 횡단보도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험프식 횡단보도도 단순 표시가 아니라 횡단보도 양 옆으로 붉은 색으로 다시 한번 표시해서 운전자들에게 시인성을 높였습니다. 아주 흡족했습니다.

헉! 큰 차들이 다니더군요. 철성초를 지나다시니 분들, 서행, 또 서행 부탁드립니다.^^

학교 앞에 넓은 차도가 있습니다. 보나마나 U턴이 행해질 것입니다. 불법 U턴을 막기 위해선 가운데 쯤 볼라드가 설치되어야 합니다.

학교에서 오른편으로 가면 차도가 나옵니다. 그런데 이 곳에 심각한 문제점이!!

화살표에 보이십니까? 가까이 가 봤습니다.

우선 이곳 제한 속도가 80km라는 게 우선 의문입니다. 바로 옆에 학교가 있는데도 말입니다. 그리고 진짜 문제는, 신호등에 가려서 80이라는 숫자가 운전자의 시야에는 보이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말이죠. 높이가 같아서 생긴 문제라고 보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60에 위치 변경이나 신호등 옆에 설치하는 것은 어떨까 싶네요. 카메라가 있어서 그런가?

서행 표지판이 아래쪽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윗쪽에 있으면 운전자 입장에서 시인성이 좋을 것 같은 데 아쉽습니다.

즉 이 길은 현재 시스템대로면 80으로 달려오던 차들이 좌회선을 하면 서 30으로 줄여야 하는 구조입니다.

바닥이나 표지판에 어린이 보호구역 표시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최소한 운전자분들이 인근에 초등학교가 있구나. 라는 것은 인지할 수 있는 표지판이 필요합니다.

왼쪽에 표지판도 돌아가 있습니다.

이 표지판도 약간 돌아갔습니다.

철성초등학교 근처의 조성된 스쿨존만 보면 작은 학교지만 완벽합니다. 안내판도 선명하고 바닥 표식, 험프식 횡단보도, 교문 바닥 표시, 과속 방지턱 등 시설이 잘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학교 오른편 국도로 가보면 위험이 감지됩니다. 빠른 차들과 제한속도가 보이지 않는 표지판, 근처에 초등학교가 있다는 것이 표시되지 않는 것도 아쉽습니다. 약간씩 돌아간 안내판도 아쉬움이 남습니다.


차들이 달리기 쉬운 길입니다. 차들이 속도내기 쉬운 길입니다. 그 말은 동시에 보행자가 위험한 길이라는 뜻입니다. 법적으로 스쿨존 범위가 주 출입로로부터 300m라고 하더라도 학교 옆의 국도에, 적어도 고성군에서는 표시를 하면 좋겠습니다. 법적 거리는 아니라도 우리 동네는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이 정도에 이런 표시를 한다. 지역민들도 더 안심하지 않을까요?


아이들이 위험한 곳은 어른들도 위험합니다.


보행자가 위험한 곳은 운전자도 위험합니다.


시골의 작은 학교가 위험하다면 큰 학교라고 더 안전할 리 없습니다.


지자체의 의지는 모든 학교에 고루 나타납니다. 


고성군은 분명히 아이들 안전에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조금만 더 꼼꼼하게, 아이들 입장에서, 초등학교 1~2학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시설 정비를 하신다면 더욱 안전한 고성군이 될 수 있습니다.


고성군을 응원합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