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 5

직접 방문했습니다! 창원 타로전문점!!!

친한 동생이 타로카드점을 오픈했습니다. 물론 음료보조의 역할이지만, 어떻든! 사부님을 모시고 개업했습니다. 1호 무료쿠폰을 받았고, 방문했습니다. 위치 등 자세한 사항은 예전글에서 소개했습니다.2019/01/16 - [마산 청보리가 보는 세상이야기] - [창원타로점]창원에 믿을 수 있는 타로카드점이 생겼습니다.창원여중 아래편입니다.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고, 매주 월요일 휴무입니다. 해서 예약전화 필수입니다!!저도 올해 궁금한 내용이 있어 선생님께 직접 봤습니다. 저도 처음 뵈었습니다. 저의 신상에 대해 아무런 정보 제공없이 딱! 질문하고 카드를 봤습니다. 우와...소름...^^심층상담 20,000원, 일반상담 10,000원, 학생할인 50%입니다. 학생은 어느학교 학생까지인지 물어보니 고등학생까..

[창원타로점]창원에 믿을 수 있는 타로카드점이 생겼습니다.

2017년, 우연히 타로카드 전문가(?)를 만났습니다. "타로, 나도 배워도 돼?""당연하지요. 배워보실래요?" 해서 매주 타로를 배웠습니다. 타로카드를 보는 시선은 다양합니다. 저는 특별히 종교는 없지만 타로카드는 사람과 만날 때 훌륭한 이야기꺼리가 되더군요. 저는 학교에서 아이들과 만나는 또 하나의 창구를 만들기 위해 타로카드를 배웠습니다. 배울수록 오묘한~ 타로의 세계에 빠져들어갔습니다. 2017년 매우매우 아마추어의 형태로 공부했고 2018년 학교로 돌아와 아이들과 타로로 만났습니다. 신기하게도 타로를 통해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는 아이들도 많이 만났습니다. 그리곤 타로에 대해 잠시 잊고 살았는데 15일 오후에 갑자기 아래와 같은 톡이 왔습니다.오!!! 바로 답글을 보냈습니다.저의 타로 스승이었던 ..

중학교에 이런 동아리가 있다고???

경남꿈키움중학교 화요일 7교시는 동아리 시간입니다. 꿈중은 동아리가 두 종류 입니다. 공식 동아리와 자율 동아리가 있습니다. 동아리는 100% 신고제입니다. 일반 학교는 허가제의 형태가 많습니다. 꿈중은 두명 이상만 되면 어떤 동아리도 만들 수 있습니다. 오늘은 공식 동아리 첫 활동시간이었습니다.산책동아리입니다. 동아리의 특성에 맞게 복도에 앉아서 진행하더군요. 담당샘의 말씀도 웃겼고 참여하는 아이들의 자세도 왠지 너무 재밌었습니다.댄스동아리입니다. 99%가 여학생이었고 남학생은 단 한명이었습니다. 댄스에 남, 녀학생 비율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만은 재미있더군요.^^악세사리 만드는 동아리랍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 회장을 뽑았더군요. 회장 뽑는 방법이 정말 민주적이었습니다. 1, 2학년 여학생들이었는데 ..

아이의 마음, 어디까지 알고 있나요?

지난 10월 25일, 호계에 있는 내서마을도서관을 찾았습니다. 부모님들께 사춘기 아이들의 마음읽기에 대한 이야기를 말씀 드리기 위해서 였습니다. 숲속마을도서관 관장이신 이우완선생님과의 인연으로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예정시간보다 좀 일찍 도착했습니다. 마을 도서관을 둘러보고 싶었습니다. 마침 제 9기 도서관학교가 진행중이더군요. 제가 2강이었습니다. 9기라는 말은 지금까지 9년 동안 부모님들을 위한 도서관학교가 진행되어 왔다는 말이지요. 대단했습니다. 도서관학교를 진행하는 사서선생님들도 대단하시고 마을도서관의 정성어린 행사에 꾸준히 참여하시는 주민분들도 대단했습니다.도서관 올라가는 길입니다. 여러 활동들을 통한 작품들이 계단을 화사하게 꾸미고 있었습니다.내서마을 도서관, 글씨도, 그림도 너무 이뻤습니다...

요상한 타로카드점, 경남대에 오픈하다.

지난 2월 14일, 마산 댓거리 근처에 타로점이 오픈을 했습니다. 지난 20일 직접 찾아가 봤습니다.가게 앞에서 포즈를 취한 타로마스터 정재훈씨. 가게는 제일여고에서 경남대 넘어가는 내리막길에 있었습니다. 쉽게 말하면 댓거리 번화가는 아닌 약간 떨어진 곳이었는데요. 벽에 있는 커다란 물음표가 시선을 모으기 충분했습니다.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이 가게는 반지하에 있는데 창문을 만들어 산뜻한 느낌이 좋았습니다. 인테리어는 창동황목수님과 호계 신성룡목수님의 공동작품이었습니다. 가게를 구상하게 된 계기가 있습니까?원래는 나이가 좀 더 들어서 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많은 분들이 가게를 해도 좋을 것 같다는 말을 하셔서 용기를 내게 되었습니다. 타로는 개인적으로 2003년때부터 공부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