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10

창원 홈플러스 키즈카페 상상노리에 갔습니다.

창원에 갔었습니다. 시간이 되서 아이들과 함께 창원 홈플러스 키즈카페, 상상노리에 갔습니다.음...우선 첫 느낌은 '좁은 공간에 뭔가 아기자기하게 잘 조성했다.'는 것입니다.다양한 놀이 공간이 있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은 비눗방울 놀이터입니다.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30분 단위로 예약을 받더군요. 한 타임에 6명인가? 이름을 적으면 시간이 되면 불러서 진행하는 공간이었습니다.아이들이 신나할 것 같았습니다. 아쉬운 점은 시간이 짧다는 것, 고마웠던 점은 비눗방울 놀이 후 도우미 분께서 아이들 손씻고 닦아주는 것까지 챙겨주신 점이었습니다.^^오락실에 있던 게임기도 있었고요.대형 곰인형, 바람이 들어있어서 아이들이 깡총 깡총 뛰어도 안전했습니다. 뒤에 큰 공기바퀴도 인기있더군요.기차도 있었습니다.이용하는 ..

경남꿈키움중학교의 특별한 신입생 맞이

2018년도가 되었습니다. 새학기가 시작되었다는 뜻입니다. 선생님들에게 새학기는 매년 맞이하는 반복되는 행사입니다.(신규선생님말고요.^^) 하지만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새학기는 말그대로 희망과 걱정, 기쁨과 두려움이 공존하는 딱히 좋기만한 일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저도 일반학교에 근무한 적이 있습니다. 아니, 경남꿈키움중학교에 오기전에는 일반학교에 쭈~~욱 근무했었습니다. 일반학교에 근무하며 입학식, 개학식에 가장 마음 아팠던 것은, 1학년 아이들이 어색한 단정한 머리로, 어색한 교복을 입고, 중학교라는, 고등학교라는 새로운 곳에, 긴장하며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학교는 이 아이들을 마음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 아니라 입학식이 끝나면 바로 수업을 시작해버립니다.(지금은 어떻는지 모르..

양곡초등학교의 깔끔한 스쿨존, 안전성 정도는?

창원에서 진해 넘어가는 길목에 양곡초등학교가 있습니다. 2014년에 이 학교를 방문했습니다. 당시에는 스쿨존 보다 배움터 지키미 어르신의 공간이 없다는 것에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2014/10/31 - [스쿨존] - [스쿨존]양곡초등학교, 이쁘지만 아쉬운 학교.3년만에 다시 방문했습니다. 이 곳이 은근 위험하다는 학부모님들의 제보가 있었기 때문입니다.학교에 도착했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하천 옆 공사현장입니다. 나무들이 있는 걸로 봐서 인도를 조성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안전공사가 필수입니다.입구에 배움터 지키미 어르신 공간이 마련되었더군요.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학교 바로 앞 도로입니다. 과속방지턱의 높이가 낮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과속할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아이들이 많이 몰..

대통령님, 당신이 한 행동에 대해 반성하고 벌 받으십시오.

2016년 11월 26일 경남 창원 시청앞 광장에서는 '박근혜 퇴진 5차 시국대회'가 있었습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였지만 많은 시민들이 참가했습니다. 시민들의 목소리, 민심을 여러 곳에서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이미 민심은 박근혜 대통령 퇴진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부조리한 현실을 규탄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매체에서 보았지만 박근혜 대통령 덕분에 국민들은 대통합했으며 국민들의 주인의식도 함양되었고 대한민국의 부조리한 현실도 직시하게 되었습니다. 우주의 기운으로 말미암아 국민들에게 큰 깨우침을 주신 것, 이 자리를 빌어 박근혜 대통령께 다시금 감사의 말 전합니다.(이 말하려고 블로그 운영하는지 자괴감이 드네요.ㅠㅠ)재벌들은 자신들도 청와대의 요구로 많은 돈을 빼았겼다며 자신들도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습니..

1시간에 671만원을 모은 창원 시민들의 힘!

지난 주 였습니다. 11월 19일 토요일, 창원 시청광장에서 촛불문화제가 있었습니다. 솔직히 저는 그 전 주에 광화문에 가서 민중총궐기를 하고 온 터라 피곤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시국이 시국이니만큼, 이 잘못된 세상이 지속 되는 것에, 아무말, 아무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은 공범이 된다고 생각하기에 창원으로 출발했습니다.이미 정우상가 앞에는 많은 현수막들이 걸려 있었습니다.#그런데 홍준표는?5시에 시작이었습니다. 시간 맞춰가느라 고생했습니다. 저는 시티세븐 XX마트에 주차를 하고 걸어갔습니다. 생각보다 엄청 멀더군요.ㅜㅠ. 아무튼 5시가 되니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많은 인파가 몰려들었습니다. 주최측은 1만명 촛불문화제라고 선전했으나 저는 사실 '1만명은 무리일꺼야.'라고 ..

창원 휴양림 오토캠핑장(수정농원)에 다녀오다.

올 여름도 유난히 덥습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저희 집의 에어컨이 고장이 나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지내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집에 선풍기가 여러대라 아이들에게 한개 틀어주고 저 쪽으로도 틀어서 독서를 하고 있었습니다. 지난 7월 31일이었습니다.시간이 갈수록 찝찝함은 더해갔습니다. 갑자기 아내가 외치더군요. "여보! 캠핑가자!" "응?? 이 더운데?" "집에 있으면 더 덥고 아이들 TV만 보고 안되겠다. 함 가보자." 사실 저번에도 갑자기 캠핑가자고 해서 의령 벽계야영장으로 떠났다가 다시 돌아왔던 이력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희 가족이 캠핑을 간 지도 참 오래된 일이었습니다. "그....그래? 조...좋아. 그럼, 근처 수정에 있는, 창원 휴양림 오토캠핑장에 가볼래?" "좋아?" "응 도시근처에 ..

창원 상남동에 위치한 라이브 클럽! 몽크

창원 상남동에 '몽크'라고 나름 유명한 라이브 클럽이 있습니다. 라이브 재즈 클럽이라고 명하는 곳입니다. 제 주변 지인들이 워낙 '몽크, 몽크'하시기에 이름은 익히 들어 알고 있던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곳의 터줏대감인 서**님도 이미 페친이라 친숙한 분이기도 했습니다. 창원 상남동이 제가 생활하는 곳과는 거리가 있어 쉽게 갈 생각을 하지 못했는데 이 날 창원에 일이 있어 들어간 김에 작정하고! '몽크'에 입성했습니다. 어두워서 잘 안보이는 군요. 어떤 건물 10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가게가 생각만큼 커지는 않았지만 나름 아기자기하게 이쁘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서사장님도 반갑게 맞이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맨날 페북에 보면 '손님이 없니, 장사 접어야 겠네. 음악을 이해하는 사람이 없다니.'하시며 한탄하..

창원시에 건의합니다.

저는 경남 창원시 진동면에 살고 있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 인근에는 진동초등학교가 있습니다. 거리가 멀지 않아 대부분의 아이들이 걸어서 등하교를 합니다. 그런데 이 길에 문제가 있습니다. 아파트 아이들이 학교를 가려면 길을 두번 건너야 합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GS25쪽으로 한번, 대로를 한번 더 건너야 합니다. 문제는 대로를 건너면 인도가 아니라 차도가 나옵니다. 많은 차들이 주차를 하고 있습니다. 탑마트쪽으로 길을 건넌 후 올라가는 길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는 차도입니다. 아이들은 이 곳을 올라가서 학교가 있는 오른쪽으로 돌아갑니다. 이미 이 길에는 사고가 빈번합니다. 횡단보도 설치가 시급합니다. 에 보시면 녹색 차 바로 앞으로 화살표가 있습니다. 이 곳에 횡단보도가 설치되어야 합니다. 이곳에 횡단..

전설의 안민고개에 도전하다.

8월의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8월 31일 일요일. 51%의 자유(?)를 누리고픈 불쌍한(?)아빠들이 모였습니다. 왜 51%의 자유냐구요? 우리가 각자의 가정에서 마눌님으로부터 완벽한 자유를 누리기는 불가능하고 약간, 아주 약간의 자유를 더해 51%의 자유만 가져도 행복하겠다는 뜻입니다. 해서 우린 일요일에도 새벽 일찍 만납니다. 어서 라이딩하고 집에 들어가 가족들이 자고 있을 때 아침밥을 차리고 가정에 충실해야 하기 때문이죠.^^;; 암튼 간만의 일요라이딩이었습니다. 이번 주 일요일은 날씨도 너무 좋았네요. 마산 공설운동장에서 6시 30분에 모여 창원 안민고개로 출발했습니다. 마창진 지역에서는 안민고개를 넘어봤는가? 몇 분만에 주파했는가?가 라이너 들에겐 중요한 기준이 된다고 합니다. 익히 명성을 들었기..

[환경]봉암갯벌에서 재미있는 행사가 있습니다.

마산, 창원, 진해에 살면서 지역의 갯벌인 봉암갯벌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이번 폭우로 인해 육지의 많은 쓰레기들이 바다로 흘러 들었습니다. 해서 마창진 환경운동연합에서 갯벌청소도 하고 갯벌 생물들에 대해 체험도 하는 뜻깊은 행사를 준비했다고 하네요. 선착순 20가족이라고 하니 서둘러야 겠죠?^^ *** 프로그램 안내 *** ❍ 일 시 : 2014년 9월 27일(토) 9:30-16:00(우천 시 익일) ❍ 장 소 : 봉암갯벌생태학습장 → 봉암갯벌생태체험장 ❍ 참가대상 : 초등학생 이상 가족단위 / 선착순 20가족 ❍ 참 가 비 : 무료(점심, 기념품 제공 / 자원봉사확인증 발급) ❍ 개인준비물 : 긴팔·긴바지, 운동화, 모자, 생수, 돗자리, 필기도구 ❍ 심사 후 상장전달 : 추후 해당 학교 발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