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3

[아빠요리]초간단 순두부찌개 끓이는 팁!

간만에 저녁을 준비했습니다. 사연은 제 브런치에 소개했습니다."여보, 오늘 저녁은 내가 할께."오늘 글은, 제가 직접 만든, 초간단 순두부찌개 레시피를 공개하는 글입니다. 제가 아는 지인분께서도 궁금해하시길래, 더도말도 덜도 말고 제가 했던 그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경험상, 순두부찌개는 파기름으로 하면 향긋하이 맛있습니다. 파를 송송썰어 준비합니다.멸치 다시마 육수를 만듭니다.해감해둔 조개도 필수지요.기름에 파를 볶습니다.다진 돼지고기를 넣습니다.얼큰한 것이 먹고 싶었습니다. 고추가루 듬뿍!^^같이 볶습니다.육수가 다 되었군요. 육수를 옮겨 담습니다.육수를 부었습니다.조개도 넣어야지요.팔팔 끓입니다. 간단한 간은 간장과 소금으로만 했습니다.순두부 투하!!!어떤 분들은 순두부를 짜지말고 덩어리로 넣으라고..

가을은? 전어의 계절이지요.

지난 9월 19일, 학교에 작은 파티가 열렸습니다. 학교에 근무하시는 어르신의 아드님께서 새 차를 사 주셨는데, 어르신께서 새 차 뽑은 기념으로 학교 가족들에게 전어를 쏴셨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30kg에 달하는 전어가 배달되었지요.수업 마친 후 학교 교무실에서는 갑자기 전어썰기 신공이 펼쳐졌습니다. 여샘들뿐 아니라 남샘들까지 힘을 합해 전어를 썰었지요. 저는 학교에서 같이 먹지 못했습니다. 이 날은 아이들을 받으러 가야 하는 날이라서 눈물을 머금고 칼퇴근했지요.ㅠㅠ. 하지만 저희 아이들을 좋아하시는 샘 한분께서 집에 가서 아이들 먹이라고 전어를 조금 싸주셨습니다. 전어 몇 마리를 차에 싣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어차피 이 날은 아내님께서 늦게 오시는 날이라 제가 아이들 저녁을 먹여야 했거든요. 전어..

엉성하지만 맛있었던 아빠표 두루치기!

날도 덥고, 입맛도 없고...마침 냉장고에는 언젠가는 구워먹으려고 해동시킨 돼지고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며칠 전 집에서 고기를 구워먹고는 다시는 집에서 고기를 구워먹지 않겠다라고 다짐했던 터였습니다. 기름이 바닥에 튀어 미끌어진 바닥을 소주로 닦느라고 고생했거든요. 뭘 해 먹지? 매콤한 것이 먹고 싶었습니다. 아이들과 먹어야 했기에 너무 맵게 하기는 어려웠고...음...그래도 해보자!!두루치기에 도전했습니다.기억에 남는 행사를 원하십니까?감동적인 행사를 원하십니까?제 블로그를 보고 전화드렸다고 하면 20% DC 까지!! 경남 지역 최고의 MC! 김 한 율행사하면! MC 김한율(010 9870 0953)입니다.^^우선 고기를 참기름과 설탕에 절여 두었습니다.양념장을 만들었습니다. 고추장 두큰술, 고추가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