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남영화제작소 2

전쟁에 대해 다시 일깨워 준 <오장군의 발톱>

지난 12월 11일 오장군의 발톱을 봤습니다. 오장군의 발톱에 대해서는 제가 이전에 오마이뉴스에 기사를 썻던 것이 있습니다.김재한 감독님은 2011년 조용한 남자, 2014년 안녕 투이, 그리고 2017년 오장군의 발톱을 만들었습니다.오! 상남영화제작소! 상남영화제작소는 1960년대 당시 경남 창원군 상남면 용지리에 있었던 미국 공보원 영화과 산하의 영화제작부서로서 1952년부터 를 제작, 상영했던 곳입니다. 그 후 1967년 의 제작 중지를 계기로 모든 시설을 서울로 이전하여 당시 남영동에 있던 미 공보원 영화관 건물로 이동하게 됩니다. 상남영화제작소에서 제작한 는 무려 721편에 달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며 상남영화제작소는 잊혀졌지만 올해 창원대학교 성산구 중앙평생교육센터에서 상남영화제작소 위치를 확인..

시민 펀딩으로 촬영중인 영화, 오장군의 발톱.

오장군의 발톱은 1월 2일 고사를 시작으로 1월 4일 부터 크랭크 인 했습니다. 오장군의 발톱과 관련하여 이 전에도 글을 몇개 썼었는데요. 2015/10/16 - [세상이야기] - '안녕 투이'의 김재한 감독, '오장군의 발톱'으로 돌아오다. 2015/12/10 - [팟캐스트 우리가 남이가!] - 시민펀딩으로 준비 중인 영화, 오장군의 발톱 2016/01/11 - [세상이야기] - 시민 펀딩으로 촬영중인 영화, 오장군의 발톱. 1월 2일 고사 사진입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함께 했습니다. 현재 오장군 역으로로는 가수 겸 배우인 맹세창씨, 여 주인공역으로는 조혜정씨, 오장군의 엄마역으로는 서갑숙씨가 캐스팅 되었습니다. '안녕 투이'에 이어 명계남씨도 함께 합니다. 현재 창원 지역에서 촬영에 임하고 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