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2일, 내서 삼풍대 공원에서 '푸른내서알뜰장터'가 열였습니다. 저는 이전부터 개최하는 지는 알고 있었으나 직접 참가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었습니다.많은 주민들이 나오셔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특이한 점은 아이들 장이 많더군요. 책과 장난감 등 자신의 물건을 직접 들고 나와 거래를 하고 있었습니다. 어찌나 귀엽던지요.북적북적한 행사는 아니었지만 차분하며 즐거운 자리였습니다.평화로운 마을 장터였습니다.게임도 있더군요.클레이 아트 체험 등 체험꺼리도 풍성했습니다.아이들의 작은 점방.^^저도 충동구매를 했습니다. 제 딸이 좋아하는 책이 있길래 얼릉 샀습니다. 1권, 500원! 흡족한 거래였습니다.추억의 뽑기 놀이까지. 거대한 장터는 아니었지만 동네 주민들이 함께 즐기기에는 손색이 없는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