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3

메가박스 마산 키즈존에서 헬로카봇, 백악기 시대를 봤습니다.

방학은 아이들이 극장 찾기에 좋은 기간입니다. 해서 8월달이 되면 아이들이 열광할만한 작품들이 많이 개봉됩니다. 인크레더블2, 신비아파트 등 아이들이 보고 싶은 영화가 여럿 있었지만, 저희집 꼬맹이가 원했던 헬로 카봇을 보러 갔습니다. 옛 마산 해운동에 있던 롯데 시네마가 메가박스 마산으로 바꿨습니다. 롯데시네마일때 비해 뭔가 많이 바꿨습니다. 순번발권기도 생겼고,몬스터 호텔 3 를 배경으로 사진한장 찰칵! 뭔가 북적북적해진 느낌이었습니다.와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셨다니!팝콘 리필 서비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팝콘 값이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꼬맹이는 미취학 아동이라 영화 관람료가 5,000원이었는데 팝콘 작은 것이 5,500원. 이건 뭐...이해는 되지만 아쉽습니다. 팝콘가격이 무서워서..

메가박스 마산점, 영화 한편을 보면 한편이 무료라고요???

마산 댓거리에 극장이 두 군데 있었습니다. 경남대 앞이라 대학생도 많지요. 메가박스와 롯데시네마가 그것입니다. 그런데 롯데시네마가 문을 닫고 그 자리에 메가박스가 새로 생겼습니다. 예전에 메가박스는 롯데마트 앞에만 있었는데, 롯데시네마 자리에도 생긴것이지요. 3월 31일에 처음 갔습니다.1월 31일에 오픈했군요.성지 아울렛 건물입니다. 건물이 큽니다. 아울렛으로 시작했는데 창원에 있는 뉴코아아울렛만큼 손님이 많지 않았습니다. 성지 아울렛이 처음 오픈했을 때 저도 설레는 마음을 안고 찾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기억에, 당시 제품들이 창원 뉴코아만큼 저렴하지도, 다양하지도 않았습니다. 솔직히 '이 가격이면 백화점이랑 뭐가 달라?'라는 의문이 들었었고 그 후 찾아 가지 않았습니다. 그 후 1층부터 문을 ..

영화 '자백', 제겐 올해 최고의 영화입니다.

지난 10월 9일, 창원 메가박스에서 '자백' 시사회가 있었습니다. 평소 관심있던 작품이었고, 너무 보고 싶었기에 달려가서 봤습니다. 시사회 장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다들 자백 표를 가지고 상영 시간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재미있었던 점은 팝콘을 산 분이 거의 계시지 않았다는 겁니다. 영화 '자백'은 팝콘을 먹으며 볼 영화가 아니다라는 생각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시간이 지났고 영화가 시작됩니다. '자백'은 러닝타임이 106분입니다. 영화를 보기 전에는 다큐멘터리 영화치곤 길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영화가 시작되고 나니, 러닝타임에 대한 기억은 잊었습니다. 유오성씨의 간첩 사건과 대한민국에서 있었던, 간첩 조작 사건의 피해를 봤던 분들의 영상을 보며 마치 저의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