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감샘 2

태봉고등학교와 경남꿈키움중학교, 맞짱 뜨다!!

박영관샘이라고 계십니다. 경남꿈키움중학교에서 체육샘을 오래 하시다가 태봉고등학교 교감으로 가신 분이지요. 몸은 태봉고에 계시지만 꿈키움을 항상 그리워(?)하시는 분입니다.ㅋㅋㅋ 태봉고 애들과 꿈키움아이들 축구시합 하자는 부탁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수업 마치고 태봉고 선수들을 직접 데려올 테니 제발 한 게임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해서 어쩔 수 없이 시합 한번 뛰어줬습니다. 때는 2018년 12월 10일, 월요일이었습니다. 수업 후 태봉고 학생들이 도착했습니다. 하나같이 교무실에 와서 깍듯이 인사를 하더군요."안녕하십니까, 오늘 잘 부탁드립니다." "오! 그래 태봉고에서 왔구나. 잘해보자.^^" 친절히 답했습니다. 원래 저도 선발라인이었습니다. 하지만 촬영을 위해서, 그리고 팀별 균형을 맞추기 위해 자발적..

경남꿈키움중학교의 토끼장 이사 이야기<최종편>

경남꿈키움중학교의 토끼장 이사 이야기, 최종편입니다.이전의 상황부터 보시지요.^^2018/09/04 - [공립대안 경남꿈키움중학교] - 경남꿈키움중학교의 토끼장 이사 이야기2018/09/05 - [공립대안 경남꿈키움중학교] - 경남꿈키움중학교의 토끼장 이사 이야기8월 27일 시작한 공사는 사실 금요일까지 마무리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기존의 토끼장을 설치하는 데도 근 일주일정도 걸렸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 때는 샘들이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따라서 이번에는 아이들이 주도해서 한 공사였기에 5일만에 완성해도 기적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럴수가...3일만에 완성했습니다!!! 그 현장을 공개합니다. 이튿날까지 해체 및 기본틀은 완성했고 3일째에는 외부 동물로부터 안전확보와 토끼장 안의, 쾌적한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