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6

창원시 마산건강가정지원센터의 아빠교육<2편>

지난 10월 5일, 창원시 마산건강가정,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서 아버지교육을 했었습니다. 아버지 교육 중 제가 맡은 회차가 2회라서 그 다음 주 금요일, 12일에 2회차 강의를 하고 왔습니다. 1차시 이야기는 먼저 올렸습니다.2018/10/15 - [마산 청보리' 사는 이야기] - 창원시 마산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의 아빠교육오! 이번에 갔더니 저보고 고생많고, 아버지들 반응이 너무 좋다며 작은 기념품을 주셨어요. 그냥 받기 죄송해서 기관 이름이 들어간 인증샷 찍었습니다.ㅋ. 입니다.^^ 작은 선물도 받고 기분 좋게 아버님들을 뵈었습니다. 두번째 뵙는 것이라 그런지 더 편했습니다.첫째 시간에 아이들 마음, 바른 부모역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면 이날 두번째 시간에는 그렇다면 실제 자녀문제, 내가 고민하는 상황..

창원시 마산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의 아빠교육<1편>

지난 10월 5일, 저녁에 창원시 마산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갔습니다. 이유는 아빠교육을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저도 훌륭한, 좋은 아빠는 아니지만 그나마 전문가라고 강의 문의가 왔습니다. 거절하기도 그렇고, 저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 갔습니다.마산 YWCA건물이었습니다.창원시 마산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현대 사회에 꼭 필요한, 좋은 일을 하는 곳이었습니다.제목이 좋은가요?^^ 아이와 발 맞추기.붉은 원으로 표시된 것이 저입니다. 2회차에 걸친 강의였습니다.10여분의 아버님께서 오셨습니다. 소위 말하는 "불금!!!"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에게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불금!!"을 반납하시고 오신 분들입니다. 일당 백은 이런 경우를 두고 하는 말 같습니다.^^2시간 정도 이야기..

자녀를 빛나게 하는 부모의 역할

지난 9월 12일 저녁 7시 진해 종합 사회복지관에 갔습니다. 이유는 강의를 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제목이 너무 거창합니다. 이번 강의는 진해 종합사회복지관의 이미소라샘의 노력으로 이뤄졌습니다. 좋은 자리 초대해 주셔서 너무 고마웠습니다.^^시간보다 한시간 정도 일찍 도착했습니다. 근무하시는 분들과 담소를 나누고 싶었습니다.헉! 올라가는 계단에 이런 안내판이!살짝 부끄러웠으나 잘 나온 사진을 붙여 주셔서 나름 흐뭇했습니다.^^;헉! 현수막까지!!!설정샷입니다. 페친이시고 오랜 지인이신 손기순님께서 찍어 주셨습니다. 특별히 피부가 하얗게 나누도록 사진 편집까지 해 주셨습니다.^^시작 시간이 되었으나 자리가 많이 비어 살짝 긴장했으나 강의가 시작되고 나서 자리는 곧 찼습니다. 저의 부족한 말 중에 고개를 끄..

평택대학교 차명호교수의 "사춘기 자녀와 대화법"

지난 7월 24~25일, KB인재니움 사천연수원에 직무연수를 들으러 갔습니다. 학교의 샘 한분께서 이 연수 괜찮다고 신청해 보라고 하셔서 신청했습니다. 경쟁률이 세다고 해서 특별히 기대를 하진 않았습니다. 운 좋게 뽑혔고(?) 연수에 참여했습니다.이라는 타이틀이 마음에 들었습니다.방학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샘들께서 오셨습니다.이 날 저는 평택대학교의 차명호 교수님을 처음 뵈었습니다. 이 분의 강의, 말씀은 아주 매력적이었습니다. 저도 나름 교육과 상담 관련 책도 많이 읽고 어느 정도는 안다고 자신했는데 이 분의 말씀은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내용도 재미있고 깊이도 있었습니다. 첫 시간이 끝난 뒤 우리학교 샘들과 이야기 했습니다."내용 너무 괜찮지 않아요? 우리만 듣기 아까운데...""그렇죠. 교수님께..

지역공동체의 희망, 진해 웅동의 '청만행웅'을 소개합니다.

은 창원시 진해구 용원에 있는 주민 공동체 입니다. "청소년이 만들어 가는 행복한 웅동"이라는 뜻 입니다. 은 2016년 1월 9일 창립총회를 했습니다. 창립당시 포부를 소개하자면 2016년도 웅동2동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서 청소년들과 학부모님들이 주축이 되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체험 위주의 봉사활동을 통해 행복한 공동체 문화 조성 및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벌써 2년이 된 중견 조직(?)입니다. 2017년에는 청소년 축제를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경남방송에서도 취재를 했었습니다. 2018년 들어 에서는 소강의를 기획했고 그 첫번째 장을, 영광스럽게도 제가 열게 되었습니다. 2월 5일 오전 10시, 강의 장소인 진해구 웅동에 위치한 카페에..

채현국 이사장, 시시한 삶을 살아라.

지난 2월 8일, 정말 간만에 진주까지 갔습니다. 이유인즉, 2015년 진주문고 인문학 특강 그 첫번째 자리였던 "우리시대의 '큰바위얼굴'채현국 선생의 인생 이야기"를 듣기 위해서였습니다. 시간에 맞게 도착했고, 예상외로 너무 많은 인파에 새삼 놀랬습니다. 채현국 선생님 아시는 분도 많이 계셨고, 특히 놀랬던 점은 청중들의 연령층이 다양했다는 것입니다. 2시간 정도 진행되었고, 솔직히 시간이 어찌 흘렀는지 모를 정도로 흡입력이 대단했습니다. 이 날 채현국 선생의 말씀을 정리하자면. 사람들은 내가 돈이 많고, 내가 의로워서 그랬다고들 하는데, 아니야. 내가 혼자 한 것이 절대 아니야. 함께 한 거야. 내만 잘나서 내가 특별해서 그렇다고 하는 말들은 모두 거짓말이야. 가치관이 다르다고 원수짓는 일들이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