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캐스트 우리가 남이가! 27

일요일, 월요일...'요일'=일본천황을 기리는 말입니다.

일요일,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요일'의 어원을 아시나요? 갱상도 지역 팟캐스트 우리가 남이가의 쥬디들에서 이창수 샘을 모셨습니다. 이창수 샘은 배달말지기로서 '사단법인 토박이 말바라기'에서 두루빛(총무)를 맡고 계십니다.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이시기도 합니다. 이창수 샘을 모시고 잘못 쓰이고 있는 우리말에 대해 이야기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럴수가... '요일'의 어원은 듣고는 기절하는 줄 알았습니다.우리가 흔히 쓰는 요일은 일본에서 영어의 먼데이, 투스데이, 왠즈데이 라는 것을 저거 식으로 바꾼 단어입니다. 조선왕조실록에도 '요일'을 뜻하는 단어는 나오지 않습니다. 예전에 우리나라에는 일곱날이라 해서 '이래'라는 말을 썼다고 합니다. 즉 아이 태어 난 후 삼칠일=21일, 셋이래날. 이런 식으로 ..

팟캐스트 주디들, 설특집! 마산합포구 이옥선 시의원을 만나다.

갱상도 지역 진일보 팟캐스트인 우리가 남이가! 그 속에서도 아무 생각 없이 말이 많은 쥬디들!ㅋㅋㅋㅋㅋ의기투합하여 첫번째 녹음을 시작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지난 2월 14일, 31회 녹음을 했습니다. 쥬디들이 31회까지 진행되어 오며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특히 고마웠던 것은 청취자 분들의 응원과 격려였습니다. 저희 팟캐스트 우리가 남이가' 쥬디들의 컨셉은 편안함입니다. 대부분의 메이져 팟캐들이 서울에 있는 현실에서 지역에서 3년이나 진행하고 있는 팟캐는 우선 드뭅니다. 게다가 다운로드 수도 그리 많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나름 대안언론임에 자부심을 가지면서 공중파 방송에서 다루지 못하는 부분들, 사람들이 알면 좋지만 다루지 않는 부분들에 대해 과감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나름 팬층도 두텁습니..

공정한 세상을 꿈꾸는, 경상도 지역 팟캐스트 쥬디들!!

갱상도 지역, 그 중에서도 마산, 창원, 김해 지역이 뭉쳤다! 말 많고 탈 많은 6명이 뭉쳤다!매주 수요일 벙크에서 세상을 위한 거침없는 입담이 쏟아진다!팟캐스트 "우리가 남이가 시즌 3! 쥬디들" 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4회? 까지만 할 것이라고 말씀드렸던 방송이 어느 새 16회까지 녹음했습니다. 모두가 청취자 여러분들의 도움 덕분이라고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뒷줄 왼쪽부터 모자를 쓰고 있는 마산 청보리, 센터에 김기자, 편집을 맡고 있는 김PD 앞 줄 왼쪽부터, 음향을 맡고 계식 박PD님, 가운데 오리를 잡고 있는 전박사, MC한율. 이제 갖출 건 다 갖춰졌습니다.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창원 남양동(?), 남산동(?) 정확히 모르겠습니다.ㅠㅠ. MC 한율의 벙크에서 녹음을 하고 있습니다.주..

우리가 남이가! "쥬디들! 10회 녹음하다!"

어른들도 놀이가 필요합니다. 다양한 놀이가 있지요. 저희들은 말을 하며 놉니다. 일주일에 한번 만나 우리 이야기, 동네 이야기, 세상이야기를 하며 놉니다. 경상남도에는 '우리가 남이가' 라고 하는 자칭 진일보 팟캐스트가 있습니다. 많은 꼭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소개해 드리면 '똑바로 서라, 나도 노동자다, 흙장난의 책이야기, 대략난감한 흑역사, 정경유착, 보카치오, 쥬디들', 총 7개의 꼭지가 진행 중입니다. 매주 녹음하는 것은 '쥬디들'입니다. 나머지 꼭지들은 2주에서 한달에 한번, 분기별로 녹음하는 꼭지도 있습니다. 계속 녹음한다는 것 자체만 해도 높이 평가할 만 합니다.쥬디들은 8월 24일, 10회가 업로드 되었습니다. 처음에 5회만 하고 그만두자라고 기획했던 방송인데 상상외로 청취자 분들의 호응..

팟캐스트 우리가 남이가! '경남꿈키움중학교' 학생들을 만나다.

포스팅이 좀 늦었습니다만 꼭 알려드릴 사항이 있어 글을 씁니다.^^ 경남 지역에 좀 괜찮은 팟캐스트인 '우리가 남이가'팀이 지난 12월 8일 경남꿈키움중학교를 방문했습니다.송정훈 음향감독님께서 아드님과 직접 녹음 장비를 들고 학교를 방문해 주셨습니다.이 날 녹음에 참가한 아이들은 학생회 회장부터 1학년부터 3학년까지, 다양한 아이들이 참여했습니다.처음에는 말을 못할까봐 방송 참여에 대해 망설이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하지만 '마산청보리'의 부드러운 진행(?)에 힘입어 아이들도 입이 풀리기 시작했습니다.많은 이야기를 했습니다.현 시국에 대한 이야기, 중딩이 보는 세상, 중딩으로서의 애로점과 하고 싶은 말 등 다양한 이야기를 했습니다.처음에는 장난으로 시작된 녹음이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아이들의 참여는 진지해졌..

이렇게 이쁜 것이 단돈 3,000원???

지난 7월 25일, 지역 팟캐스트, '우리가 남이가'에서는 '깡통라디오'팀을 만났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방송 함 들어보시구요.^^ 마산청보리의 야발라바 히기야 '깡통라디오편' 다시 듣기 지역의 일꾼, 이미소라 샘과 함께 한 방송이었습니다. 이미소라샘은 창원시 진해 종합 사회복지관에서 근무하시며 자조모임으로 깡통라디오를 운영하고 계십니다. 깡통라디오는 지역에서 여러 사정으로 집에만 계셨던 부모님들의 모임으로 아이들과 함께 모여 배우고 만드는 자조모임, 즉 스스로 자립하는 모임입니다. 이 분들을 모시고 방송을 했었습니다. 방송을 하는 내내 유쾌했습니다. 어머님들의 입담과 이미소라샘의 진심어린 이야기는 방송을 풍성하게 하는 데 모자람이 없었습니다. 방송 중 제가 제품을 소개해 달라고 했었습니다. 오늘 이미소..

팟캐스트 우리가 남이가, 절찬 방송중입니다.

경남 마산에서 조용하지만 재미있는 변화가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지역 팟캐스트의 성장입니다. 어느 새 매 회별 청취자가 300~500명이고 매 달 청취자가 3,000~5,000명 정도 됩니다. 팟캐스트 전국 TOP 에 드는 순위는 아니지만 지역에선 나름 의미있고 재미있는 방송입니다. 저는 '마산청보리의 야발라바히기야'라는 꼭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에는 매 회 게스트분과의 만남에 대해 포스팅을 했습니다만 어느 순간 부터 그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방송을 들을 수 있는 링크를 해 드리니 꼭! 한번씩 들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스스로 서고 더불어 살자.' 더불어 살기 위한 첫 걸음은 상대를 알아가는 것 부터 시작될 것입니다. 마산청보리의 야발라바히기야 다시 듣기

청년의 성장, 누가 방해하는가!

지난 3월 30일 인기 팟캐스트 '우리가 남이가'에서는 지역의 청년을 모시고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이 청년들은 세상에 관심을 가지고 목소리를 내는 청년들이었습니다. 이미 그 전에 우남에 참여한 적이 있었고 자신들의 또 하나의 목표였던 계간지인 '경청'을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경청'이라는 잡지도 궁금했고 그간의 이야기도 궁금하여 방송을 함께 했습니다. 우리가 남이가 시즌 2, 46회 경남청년 류설아, 배진영 2월 6일날 방송을 다시 들어보니 그 간, 이 청년들이 어떤 일을 했는 지 알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경청이라는 잡지를 출간 한 것이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 날 방송에는 배진영씨가 출연했습니다. 배진영씨는 이 후 경남도민일보에도 글을 기고하며 활발한 사회참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경..

우리사랑도 사랑입니다.

지난 3월 18일 지역의 유명 팟캐스트, '우리가 남이가'에서는 특별한 손님을 모셨습니다. 여기동씨와 찰스씨입니다. 이분들에 대한 이야기는 경남도민일보를 통해 접해서 알고 있었습니다. 해당기사 : 2015년 대한민국과 맞선 당당한 사랑간단히 말해 이분들은 성소수자들입니다. 더 간단히 말하면 동성애자들입니다. 지금 어떤 생각이 떠오르십니까? 혐오감? 이해? 지금 떠오른 그 생각은 당신 스스로가 한 생각입니까? 성장하면서 주입된 생각입니까? 여기동님은 방송 중 말씀하십니다. "대한민국에 살면서 모든 의무는 다했습니다. 하지만 동성을 좋아하는 이유로 너무나 많은 권리를 박탈당했습니다. 왜 국가에서 개인의 침실까지 간섭하려 하나요. 이것은 인권의 문제입니다." 저는 이 방송을 하며 제 스스로 많은 변화를 느꼈습..

박종훈 경상남도 교육감을 만나다.

지난 3월 14일 팟캐스트 '우리가 남이가'에서 현 경상남도 교육감이신 박종훈 교육감을 만났습니다.사실 박종훈 교육감은 우남에 첫 출연이 아니십니다. 지난 해 1월 14일 제 12회에서 무상급식 관련 출연을 하신 적이 있습니다. 그 방송을 들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다음에 또 출연하겠다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출연하신 겁니다. 우남 12회 다시듣기 박종훈 교육감편 출연하신 내용만 봐도 약간의 감동이 있었습니다. 이날 패널은 임기자님, 류샘, 청보리였고 각자 자신의 분야에서 박교육감에게 현안과 대책에 대한, 그리고 여러 경남 교육 정책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묻고 확인했습니다. 다양성학교에 관한 이야기, 행복학교에 관한 내용, 무상급식 관련 대책, 교육정책 홍보에 관한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