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의 함께 사는 세상 :: '스쿨존' 카테고리의 글 목록

지난 7월 20일 마산 석전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을 방문했습니다. 석전초등학교는 34(1)학급, 793(3)명의 아이들이 다니고 있습니다.

석전초등학교는 2014년 5월달에 다녀왔었습니다. 당시 박종훈 교육감 후보와 함께 방문한 곳이기도 합니다. 당시 글을 첨부합니다.


2014/05/09 - [스쿨존] - 자녀는 초등학교는 안전합니까? 스쿨존실태-석전초등학교.


2014/05/23 - [스쿨존] - 박종훈 경남 교육감 후보를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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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전초등학교 스쿨존은 2014년 10월 '안전한 보행 환경 개선사업' 대상지로 확정되어 당해 12월부터 공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국비 10억, 시비 10억이 투입되어 2015년 9월까지 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어떻게 변했는지 궁금해서 방문했습니다.


아래 사진을보시지요.

길이 확! 넓어진 느낌입니다. 다른 것이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인도가 넓게 확보되었고 불법주정차량이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불법주정차량만 없어도 안전해 진다는 것을 직접 보여주는 좋은 예입니다.

사진의 붉은 원안처럼 도로 중간에 정차구간을 확보했습니다.

코너 부분에 볼라드를 설치하여 차들이 인도를 침범하지 못하게 조치했습니다.

이유가 있겠지만 학교 앞 사거리에는 아직 신호등이 모두 설치되지는 않았습니다.

학교 앞 횡단보도에는 신호등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아쉬운 점, 횡단보도가 험프식으로 설치되었으면 더 안전해졌을 것입니다. 

아래 사진은 2014년 당시 사진입니다.

이랬던 곳이!!!

짜잔!!!! 이렇게 바꿨습니다. 불법주정차량으로 점령되었던 차도까지 인도가 확대되었습니다. 우와!! 이런 방법이, 차선 반개가 줄어드니 인도가 확대되고 자연스레 불법주정차를 할 수 없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불법주정차를 막겠다는 마산 회원구청장의 강한 의지!!!

실제로 제가 점검하고 있는 중에도 불법주정차 단속 차량이 다니고 있었습니다. 왠지 모를 든든함이.

여기서 아쉬운 점 또 하나! 사진에 보다시피 오른쪽이 학교 입니다. 하지만 왼쪽에 보시면 어린이 보호구역 해제표지판이 선명합니다. 학교 옆인데도 어린이 보호구역이 해제된다니...몇 번을 강조드리지만 주출입문으로부터 300m라는 현행 어린이 보호구역 설정 법이 바뀌어야 합니다. 주출입문이 아니라 학교전체를 중심으로 반경 300~500m로 변경되어야 합니다.

학교 답벼락을 벗어나면 다시 인도는 없습니다. 하지만 2014년도에 비하면 아주아주 안전해 진 것은 분명합니다.

험프식 횡단보도가 필요합니다.

아래 사진은 학교 측면 길입니다. 2014년 이랬던 길이.

짜잔!! 아래와 같이 바꿨습니다.

우와! 정말 대박아닙니까? 인도가 없던 곳에 인도를 만들었습니다. 불법주정차량 때문에 차도를 다닐 수 밖에 없던 길이었는데 한쪽에 인도를 만들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보행자를 배려한 행정입니다.

학교를 나와 경남은행 본점 앞 길입니다. 횡단보도를 보십시오. 누가 봐도 어린이 보호구역이라는 것이 느껴지지 않습니까? 이런 횡단보도를 지나는 운전자분들은 저절로 조심하는 마음이 생길 것입니다.

좁은 길이지만 횡단보도가 그려져 있습니다. 보행자를 위한 바른 조치입니다.

속도 표지판, 긴 시간 서서 지켜봤습니다. 30km를 넘는 차량을 보지 못했습니다. 적어도 석전초는 불법주정차와 과속이라는 고질적 문제를 동시에 해결한 듯 보였습니다.

험프식 횡단보도가 아쉽습니다.

학교 앞 차도입니다. 선명한 붉은 색과 지그재그 차선, 불법주정차가 한대도 없는 깔끔한 거리.

시야만 확보되면 위험성은 당연히 줄어듭니다.

다시 봐도 감동적인 확보된 인도.

하지만 이런 차량들, 꼭 있습니다. 횡단보도를 물고 주차한 얌채 운전자...제발 이러지 맙시다.

평소 주정차량이 많음에 인도 안쪽으로 정차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이런 센스! 좋습니다. 마산 석전초등학교 스쿨존은 정말 위험했었습니다. 하지만 3년이 지난 지금, 어디에 내세워도 빠지지 않을 정도로 안전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20억이 들었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가장 간단한 보행자 안전 관련 일을 해냈기 때문입니다. 바로 인도 확보와 불법주정차 근절입니다.


출 퇴근 시간, 4거리에는 견인차량들이 많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스쿨존 내 불법주정차량들 견인을 공개적으로 허용한다면 그 차량들도 4거리에서 사고가 나기만을 기다리고 있지는 않을 겁니다. 지자체에서 견인한다고 한 지역에서 견인을 하지 않으니 불법을 용인하는 꼴입니다.

견인지역이면 견인을 하던지, 견인을 안 하고 겁만 줄 생각이면 이런 표지판을 세우지 않아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낭비아닙니까?


석전초등학교 스쿨존은 완벽히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3년전에 비하면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보행환경이 좋아진 곳입니다.


환경적 한계로 걱정이 많은 지역에서도 석전초 사례는 좋은 예가 될 것 같습니다.


안전한 보행을 위한 사업, 좋은 사업입니다.


적어도 석전초 아이들은 안전한 넓은 인도에서 친구들과 마음 편하게 통학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학교가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보행환경이 좋은 곳, 바로 사람이 살기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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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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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목동 2017.07.22 17:1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제 모교네요. 정말 많이 변했습니다. 위험한 도로였는데..ㅎ

  2. 목동 2017.07.22 19:2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고생 많으셨습니다!

지난 7월 10일 통영에 위치한 충렬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을 방문했습니다. 충렬초는 8(1)학급, 141(4)명의 학생이 다니고 있는 학교입니다. 첫 인상은? 차들이 아주 빠르다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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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하고 차를 세웠습니다. 어린이 보호 표지판이 선명합니다. 내리막길입니다. 학교에서 거리가 있는 곳이고 이 곳은 법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은 아닙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다니는 길임엔 분명한 곳입니다.

학교는 저 뒤쪽 신호등 있는 곳 쯤에 위치해 있습니다. 바로 앞 횡단보도에 신호등이 없습니다. 오른편 왕복 4차로는 분명 어린이 보호구역입니다. 표지판도 크게 설치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길은 지나다니는 차들은 전혀!!! 결단코 전혀!!!! 어린이 보호구역이라는 것을 의식하지 않았습니다. 단 한대도 빠짐없이 정말 빠르게 다녔습니다. 사진 찍는 순간에도 씽! 씽! 다니는 데 빨려 들어갈 것 같았습니다. 최소 80km이상은 되어 보였습니다. 화가 났습니다. 이 길은 넓으니 제한 속도가 60km인가? 라고 생각했습니다. 학교 쪽으로 걸어와보니...

표지판 안에 30이 보이는 지요? 대체 왜들 이러시는지...ㅠㅠ..

학교 가까이 가니 인도가 있었습니다. 넓게 확보가 잘 되어 있습니다.

횡단보도를 건너서 왼편으로 가면 학교가 있습니다. 오른쪽 길은 5거리 입니다. 차량 이동량이 많은 곳입니다. 그런데 바로 앞에 보이는 횡단보도에 신호등이 없었습니다.

학교 입구입니다. 바로 옆에 문구사가 있습니다. 문구사를 지나는데...헉!

볼라드가 빠져 있습니다. "볼라드가 어디갔지??" 헉!!!

바로 옆에 두개가 뽑혀서 옆에 세워져 있습니다. 넘어지지 말라고 화살표에 보시는 것처럼 끈으로 묶여 있습니다. 이래도 되는 건가요? 정말 몰라서 여쭙습니다. 옆쪽으로 돌아가 보니...

헉! 볼라드가 또 뽑혀 있습니다. 시에서 설치한 것을 개인이 이렇게 훼손해도 되는 것인지, 솔직히 화가 나더군요.

경계석을 설치하여 인도를 확보했습니다.

솔직히 학교 오른편으로 가는 길은 노답이었습니다.

불법주정차지요.

노란 실선입니다. 노란 실선은 시간제로 탄력적으로 주정차가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시간대를 알려주는 표지판이 있어야 하지만 없었습니다. 그나마 경계석이 설치하여 아이들의 인도를 확보한 것에 대해서 통영시의 노력을 높이 삽니다. 경계석이 없었을 당시에는 아이들이 차도 가운데로 다녔을 겁니다.

경계석이 없는 길에서는 불법주정차량들로 인해 벽쪽으로 다니기도 힘듭니다.

어린이 보호구역 표시가 무색합니다.

견인지역표지판이 선명합니다. 올 3월부터 7월까지 몇대가 견인되었을까요? 견인하기 힘들면 이런 표지판은 없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왼편에 인도가 있습니다. 불법주정차량은 인도확보에 방해가 될 뿐 아니라 아이들의 시야를 가립니다. 뒤에서, 앞에서 오는 차량을 제대로 볼 수 없고 이런 길에서는 차량들이 가운데로 아슬아슬하게 다닐 수 밖에 없기에, 아이들이 차 속에서 나오면 사고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차량도 피할 공간이 없기 때문입니다.

어린이 보호구역 표지판은 거대하게 설치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차주분들은 어린이를 보호할 의지가 있는 것인지 의문이 들수 밖에 없는 현장이었습니다.


통영시에서도 충렬초 스쿨존을 개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환경적으로 한계가 있다는 말도 들었습니다. 자기 집 앞에 차를 대려고 하니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보행자보다 자신의 편의만을 생각하니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차에서 내리는 순간, 자신도 보행자가 됩니다. 누구의 아이만 위험해 지는 것이 아니라 나의 아이도 위험해 집니다.


주차공간이 필요합니다. 허나 무료 주차공간이 아닙니다. 유료주차공간이 필요합니다. 주차는 무료가 아닙니다. 차량 유지비에 주차료가 당연히 포함되어야 합니다. 참고로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주정차 과태료는 4t 이하, 8만원, 4t 이상 9만원입니다. 지역민들에게는 달주차 할인 형태로 유료주차공간이 확보되어야 합니다.


유료로 주차장을 확보하는 것은 지자체 입장에서도 불가능한 사업같이 보이지는 않습니다.


언제까지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주차가 묵인되어야 합니다. 그 사이 아이들은 다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안전보다 주차가 더 필요하다는 것은 말도 안됩니다.


방법이 없지 않습니다. 이 문제는 통영 충렬초등학교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대부분의 스쿨존에서 나타나는 문제입니다. 단속만이 답도 아닙니다. 단속이라는 것은 불법을 저지르지 않을 환경을 조성하고 나서 해야 합니다.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면 단속은 당연히 해야 합니다. 그 벌금을 모아도 주차장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충렬초 스쿨존에는 그나마 경계석을 두어 인도를 확보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부족합니다. 아이들의 시야는 낮습니다. 초1, 초2학생들이 보는 시야는 어른들 허리 정도 입니다. 그 아이들의 시야에서는 승용차만 서 있어도 뒤에 오는 차가 보이지 않습니다. 


아이들보고 갑자기 뛰쳐 나온다고 말하면 안됩니다. 아이들이 안 보였다고 말하는 것이 옳습니다. 왜 아이가 안보였을까요? 아이가 보이지 않는 장애물이 있었다는 것이지요. 아이들에게만 잘 보고 다니라고 가르치기 전에, 어른들이 불법주정차를 해선 안됩니다.


교육만 필요하다고 해선 안됩니다. 어른들이 먼저 불법주정차를 해선 안되고 어린이 보호구역의 범위를 확대하여 정말 어린이를 보호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충렬초 스쿨존을 보며 많이 갑갑했습니다. 하지만 통영시의 2017년 스쿨존 개선사업에 충렬초가 포함되어 있기에 기대를 합니다. 한 마디 조언을 드리자면 길만 정비해서는 안됩니다. 표지판만 세워서는 안됩니다. 아이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책임있는 행정이 필요합니다. 


불법주정차를 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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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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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목동 2017.07.22 07:5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거 뭔.. 현실에서 GTA를 해놨네요

  2. 민가이버"철기 2017.07.22 09:2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이들에게만 잘 보고 다니라고 가르치기 전에, 어른들이 불법주정차를 해선 안됩니다

  3. 목동 2017.07.22 19:3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GTA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게임 시리즈 중 하나인데 범죄자가 되어 각종 범죄를 저지르는 게임입니다. 흔히들 현실에서 황당한 범죄가 일어나면 "어떤 놈이 또 현실에서 GTA했네..."이렇게 이야기합니다 ㅋㅋ

지난 7월 12일 거제 신현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을 방문했습니다. 신현초등학교는 신현중과 인접해 있었고 20(2)학급 439(9)명의 학생이 다니고 있습니다. 근처에 홈플러스, 백화점등이 위치한 시내에 위치한 학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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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초 스쿨존은 구조가 특이했습니다. 학교로 들어가는 차도가 있으나 막다른 길이 나옵니다.  

사진과 같이 반대편엔 계단이 있습니다. 계단을 올라가면 아파트 단지가 나옵니다.

횡단보도가 특이합니다. 험프식으로 조성되어 있었고 보시다시피 양쪽으로 과속 방지턱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보행자 안전에 상당한 정성을 들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계단을 내려왔습니다. 한쪽으로 인도 확보가 되어 있고 볼라드로 안전펜스를 대신합니다. 차도는 그리 넓지 않았고 양방향 통행이었습니다. 학교 앞 차도에 불법주정차량은 한대도 없었습니다.

교문입니다. 왼편은 차도로, 오른편엔 인도가 따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바람직한 형태입니다. 보차분리가 되어야 합니다.

안전펜스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횡단보도입니다. 최소한 험프식으로 조성되어야 합니다. 

사이깃은 일방통행길이 있었습니다. 오른편에 인도 확보도 잘 되어 있습니다.

신현중학교 입구에 있는 횡단보도는 험프식으로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앞에도 이렇게 되어야 합니다.

이 길은 반대편에서 일방통행인 길입니다. 즉 이쪽에선 진입금지입니다. 위에서 보셨던 일방통행길은 이 길 옆의 길이었습니다. 일방통행길에는 인도 확보가 잘 되어 있었지만 이 길은 보시다시피 인도가 없습니다. 양 옆으로 차량들이 주차되어 있어 아이들이 걷다가 차가 오면 옆으로 바짝 붙어서야 합니다. 인도 확보가 되면 좋겠습니다.

상가 입구입니다. 바닥에 속도를 제어할 수 있는 과속방지턱, 인도표시가 아쉽습니다.

험프식 횡단보도입니다. 험프식 횡단보도는 주로 붉은 색으로 아예 색칠이 다르거나 사진의 붉은 원에서 보시는 것처럼 양 옆으로 삼각형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헐...학교로 들어오는 입구, 인도를 점령하고 있는 불법주정차량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차들을 보면 화가 납니다.

학교 옆에 큰 대로와 대형 마트들이 있습니다. 차량 이동량이 많았고 차들의 속도도 빨랐습니다.

육교가 있습니다. 내리막길입니다. 차들은 마음놓고 달릴 수 있습니다. 육교가 있는 곳에서의 보행자 사고는 치사율이 높습니다. 차들이 안심하게 달리기 때문이고, 보행자는 육교로 가는 것이 힘드니 무단횡단을 하는 것입니다. 즉 육교는 차의 편안한 주행을 위해 보행자를 힘들게 하는 구조물입니다. 이 곳에 횡단보도가 생긴다면 신호가 생기는 것이고 차량의 이동은 제약을 받게 됩니다. 즉 차들은 불편해 집니다. 하지만 그만큼 과속을 줄어들 것이고 보행자는 편안해 집니다. 

차도에 아주 넓은 공간이 있습니다. 최소한 인근에 초등학교 있으니 이 곳 바닥에 안전구역 표시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신현초는 시내에 있지만 옆에 위치한 학교입니다. 여느 학교와 마찬가지로 학교 벽쪽부턴 아주 안전합니다. 하지만 학교 벽까지 오는 길이 위험하다면 스쿨존의 취지가 무색합니다. 학교 옆 큰 대로에도 근처에 학교가 있다고, 아이들이 있다는 표시를 해주면 좋겠습니다. 학교를 뜻하는 안내판 뿐 아니라 속도제어도 필요합니다. 제가 방문했을 당시 인근에 조선소가 있는 지 작업복을 입으신 많은 노동자분들께서 오토바이로 이동하시는 것을 봤습니다. 오토바이 또한 아이들에게는 위험요소일 수 있습니다.


거제시에서도 아이들 안전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소할 수 있지만 운전자분들의 주의 환기를 위해서라도 대로에 어린이 보호구역 안내를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다니는 길에는 인도가 분명히! 있어야 합니다.


차에서 내리는 순간, 모두가 보행자가 됩니다.


다른 아이가 위험한 환경은, 내 아이도 위험하다는 뜻입니다.


이기고 지는 제로섬의 게임이 아니라 결국은 모두를 위한 보행 안전입니다.


아이들 뿐 아니라 모든 보행자들이 안전해 지면 결국 운전자들도 안전해 집니다.


보행 환경이 개선되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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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2일, 거제 중앙초등학교 스쿨존을 방문했습니다. 거제 중앙초등학교는 43(1)학급, 1,116(9)명의 학생들이 다니고 있는 큰 학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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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정문입니다. 학교 앞이 상당히 넓습니다. 

학교 오른편에 이런 길이 있습니다. 뒤에 보시면 하늘 색 다리가 보입니다. 차들은 갈 수 없습니다. 음밀히 보면 이 공간은 어린이 보호구역이라 주정차를 할 수 없는 공간입니다.

정문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양 옆으로 인도 확보가 잘 되어 있고 안전펜스 설치도 잘 되어 있습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녹지는 작은 공원입니다.

학교 오른편입니다. 도색이 옅어진 횡단보도가 있습니다. 신호등이 없습니다만 큰 흠이 되지 않습니다. 학교 앞 차도가 직선이 아니라 'ㄱ'로 꺽이는 길이라 과속하기 힘든 구조입니다. 그리고 불법주정차량이 없다보니 시야 확보도 잘 됩니다. 

걸어가 봤습니다. 이 쪽으로도 안전펜스와 인도가 잘 되어 있습니다.

공원과 닿아있습니다. 너무 이쁜 길입니다.

신호등이 없지만 위험요소로 보이진 않습니다. 불법주정차량이 없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아파트 끝까지 걸어갔습니다. 어린이 보호구역 보호 범위도 상당히 넓었습니다. 길 건너편에도 안전펜스가 보입니다. 보행 환경에 상당한 정성을 쏟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횡단보도 양 옆으로 주정차를 막기 위한 탄력봉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꼼꼼한 시설입니다.

학교 오른편으로 가 봤습니다. 하늘색 다리를 건넜습니다. 사람과 자전거만 다니는 길입니다. 계단의 형태가 아니라 내리막길 형태라 걷기에도 어려움이 없습니다. 제가 방문한 때에 이 길로 차량이동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길을 건너면 아파트 단지입니다. 보이는 횡단보도에 신호등이 없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반대편 횡단보도에도 신호등이 없습니다.

육교입니다. 이쪽 동네에 사는 아이들은 신호등을 건너 이 육교를 지나면 바로 학교가 나옵니다. 부모님들도 안심하고 학교를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가 걸리긴 합니다.

깔끔합니다.

육교를 건너면 학교로 연결됩니다. 앞에 보이는 길은 차들이 다니는 길이 아니라 안전합니다. 축구하면서도 통학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옥에 티는 주정차된 차량들입니다.

길 가운데 패인 곳이 있습니다. 벽돌 세개만 있었다면 끼워주고 싶었습니다. 거제시에서 조금만 신경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중앙초는 옆에 중앙중, 중앙고와 붙어 있습니다. 가운데 보이는 학교는 중앙초이고 중앙중, 중앙고 쪽으로 걸어가 봤습니다.

하늘 색 건물은 어린이 집입니다. 어린이 집 앞 횡단보도가 험프식으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꼼꼼한 배려가 돋보입니다.

중고등학생들이 다니는 길이지만 펜스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인도가 끊기는 부분에는 과속방지턱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중앙고등학교 앞 횡단보도도 험프식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중앙고 교내입니다. 내리막길이라 차량들이 과속할 수 있는데 가운 데 쯤 수평구간을 두었습니다. 과속방지턱이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인도와 차도가 확실히, 안전하게 구분되어 있습니다.

중앙고를 지나 계속 걸어가보면 대로와 만나는 지점이 있습니다.

횡단보도 표시가 흐릿합니다.

더 올라가 보았습니다.

이 곳까지 안전펜스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정말 아이들의 안전만을 생각한 것 같았습니다.

중앙초등학교 스쿨존을 보기 전 연초초등학교 스쿨존을 봤습니다. 연초초등학교 스쿨존은 학교 앞 차량들의 지나친 과속과 이해하기 힘든 시설물들로 인해 아이들이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는 인상이 강했던 반면, 중앙초등학교 스쿨존은 거의 완벽했습니다.


안전펜스 거리도 아이들의 실제 동선을 배려한 듯 충분히 길었고 험프식 횡단보도와 육교형태의 통학로 등 보행자 안전에 심혈을 기울인 흔적이 돋보였습니다.


최소한 거제시가 아이들 안전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학교 앞 차도가 직선만 되지 않으면 저절로 과속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학교 앞 차도가 'S'자 형태로 굴곡이 있으면 차들은 과속할 수 없습니다. 과속 자체가 불가능한 길을 만드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더운 날이었습니다. 땡볕 아래서 중앙초 근처를 돌아다녔습니다. 하지만 덥다는 짜증보다 아이들이 보호받고 있다는 감사한 마음이 더 컸습니다.


거제 중앙초와 같은 꼼꼼한 시설물이 전국의 모든 스쿨존에 확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히 말씀드리지만 중앙초는 학교 주변만의 스쿨존이 아니라 아이들의 동성에 맞춘 거의 완벽한 스쿨존이었습니다. 이런 학교가 많아진다면 우리 아이들도 밝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을 것입니다.


거제 중앙초등학교 스쿨존을 보고 점검하고 나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멀리까지 온 보람이 있었습니다. 거제시의 스쿨존 행정, 앞으로도 지지하고 응원하겠습니다.


참 좋은 스쿨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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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0일 통영에 위치한 인평초등학교 스쿨존을 방문했습니다. 인평초등학교는 14(1)학급, 275(6)명의 학생들이 다니고 있는 학교입니다.

바로 인근에 충무중, 충무여중이 위치해 있습니다. 교육단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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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중학교입니다. 어린이 보호구역 표지판이 있습니다. 오르막길입니다. 반대쪽 차선에서는 내리막길이라는 뜻입니다.

인도조성은 잘 되어 있습니다. 사진 가운데 붉은색 표시는 자전거도로로 보입니다. 

충무중에서 인평초등학교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버스정류장이었구요. 윗 부분까지 덮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비 오는 날에도 시민들은 쾌적할 것 같았습니다. 박스형이 아닌 이런 형태의 버스정류장도 참 괜찮아 보였습니다.

왼편 초록색 건물은 충무중학교이고 뒷편 노란색 건물은 충무여중학교입니다. 예전에 충무여중학생들이 상당히 위험하다는 제보가 있었는데 이번에 가 보니 붉은 색 화살표처럼 인도가 있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경사가 상당히 급한 내리막길입니다. 과속방지턱이 없다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학교 앞 횡단보도입니다. 신호등이 없습니다. 이 길로 인평초등학생뿐 아니라 인근의 중, 여중학생들도 다니는 길로 보입니다. 신호등이 필요합니다.

인평초 앞 횡단보도 입니다. 신호등이 없습니다. 내리막길입니다. 저 위쪽에 과속방지턱이 있습니다만 횡단보도에서까지 저속이 유지될 지 의문입니다.

학교 옆으로 인도 확보는 잘 되어 있습니다.

학교 앞 내리막길이 왜이리 신경이 쓰이는지요.

중간에 안전펜스가 끊어진 곳이 있습니다. 실수로 아이들이 나갔을 때, 바로 차도이기 때문에 상당히 위험합니다.

상당히 폭이 넓은 길이 있습니다. 사진에서처럼 횡단보도 표식이 있어야 합니다.

학교 윗 길입니다.

바로 옆이 학교인데, 어린이 보호구역이 이곳부터 시작한다는 표지판이 있습니다. 현행법(주출입문으로부터 300m)을 충실히 이행하다보니 이런 문제가 발생합니다. 최소한 학교 근처는 모두 어린이 보호구역이 되어야 합니다. 주출입문부터가 아니라 학교 자체를 중심으로 어린이 보호구역을 설정해야 합니다.

인도와 차도 구분이 없습니다.

학교 뒷길입니다. 골목길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골목길을 아주 좋아합니다. 단! 차가 다니지 않는 골목길을 말합니다. 하지만 폭을 봤을 때 이 길로도 차들이 다님을 어렵지 않게 예상할 수 있었습니다. 초등학생 아이들이 친구랑 손 잡고 가는 데 차가 온다면 벽 쪽에 붙어 설 수 밖에 없습니다.

충무중옆길입니다. 인도가 없습니다.

그래도 이 곳은 학교들이 붙어 있어서 그런지 어린이 보호구역 범위가 380m라고 적혀 있습니다. 하지만 380m는 도로 직선거리를 말합니다. 아이들은 직선으로만 학교를 오지 않으며, 도로 옆으로만 오는 것도 아닙니다. 아이들의 실질적인 통학로를 파악하여, 동선에 맞춰,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안전을 확보하는 스쿨존이 필요합니다.


인평초 스쿨존은 아주 위험한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지금도 우려되는 것은 경사가 심한 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속도를 제어할 수 있는 장치가 부족하고, 제한속도 표지도 보지 못한 것입니다. 법적으론 어린이 보호구역 제한속도는 30km이지만 큰 도로가 있는 곳은 50km, 60km로 지정되기도 합니다. 이 곳은 속도제한 표시를 보지 못했습니다. 만약 설치되어 있는데도 제가 보지 못했다면 통영시에 누구나 쉽게 볼 수 있게 설치되어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차 위주의 정책은 아이들을 소외시킵니다. 차도로 지나다니는 차들을 배려하는 정책은 그 길이 지나는 지역민들을 소외시킵니다. 정작 중요한 것,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이 필요합니다.


없는 것을 더 만들어내는 데에 정성을 쏟기 전에 이미 있는 것에 대한 배려가 필요합니다.


학교는 이미 있던 곳입니다.


인평초 앞 도로에 속도방지시설과 제한속도 표지판, 신호등이 설치되기를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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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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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0일, 통영의 죽림초등학교와 제석초등학교 스쿨존을 방문했습니다. 죽림초와 제석초등학교는 붙어 있었습니다. 저도 한 곳에 초등학교가 붙어 있는 것은 처음 봤습니다. 근래들어 학생수가 급증하며 중학교 였던 곳이 초등학교로 바뀌었다고 하더군요. 두 학교 학생수를 보니 2,000여명에 달했습니다. 그만큼 학생들이 많은 학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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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옆길입니다. 차량 통행량은 많지 않았지만 신호등이 없더군요. 학교 맞은 편엔 마트가 있었습니다.

학교 측면엔 차량이 다니지 않는 넓은 인도가 있었습니다. 통영에서 스쿨존 안전에 관심이 많고 노력중이신 배윤주 시의원님께선 이 길을 아이들과 지역분들이 보다 더 쾌적하고 유익하게 돌려드리기 위해 고민중이셨습니다. 전 생태하천이나 공원으로 조성하면 어떻겠냐고 제안 드렸습니다. 의원님께서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계시다면서 좋은 생각이 있으면 언제든 제안달라고 하셨습니다. 지역에 이런 시의원님이 계시다는 것, 부러웠습니다.

학교 옆 인도 입니다. 넓게 조성이 잘 되어 있습니다.

큰 삼거리가 있었습니다. 넓은 길이었고요. 사진에 잘 안보이지만 신호등에 잔여시간표시기도 설치가 되어있습니다.

넓은 길입니다. 가운데 지역에 안전구역 표시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초등학교 바로 옆에 위치한 큰 길이기에 이 길에도 어린이 보호구역 표시가 눈에 잘 띄는 곳에 있어야 합니다.

옐로카펫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신경을 많이 쓴 흔적이 보였습니다. 단순 페인트 칠이 아니라 실제로 카펫을 깐 형태였습니다.

바닥이 벗겨진 곳이 있었습니다. 페인트칠이 아니기에 이렇게 벗겨지더군요.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이런 형태의 옐로카펫은 설치비용도 비싸고 관리비용도 지속적으로 발생합니다. 통영시의 의지가 필요해 보입니다.

조명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야간에도 아이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함입니다. 통영시의 세심함에 감동했습니다. 위 램프는 태양광으로 충전되는 친환경 제품이었습니다. 여러모로 훌륭한 시설이었습니다.

이미 과밀일 수도 있는 지역에 또 다른 아파트 단지가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도시개발계획이 얼마나 중요한 지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자자체에서 아파트 허가를 내 줄때는 건설사를 위함이 아니라 지역의 인프라, 학교 현황 등 교육환경을 고려하여야 합니다. 고민없는 허가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지역주민들이 보게 됩니다.

우와!!! X자형 횡단보도 입니다. 배윤주의원 말씀으로는 통영에서 유일하게 설치된 곳이라고 하더군요. 보행자를 배려한 시스템이었습니다. 괜한 조바심이겠지만, X자형 횡단보도를 의식하지 못하고 만에 하나 돌진하는 차량이 있다면 아주 위험한 상황이 연출될 것 같았습니다. 길을 건너는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인근에 아파트로 연결되는 횡단보도 입니다. 신호등이 없습니다.


제석초와 죽림초의 스쿨존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사실 제석초와 죽림초 스쿨존은 배윤주 통영시의원님과 함께 돌아봤습니다. 의원님께서는 통영시에서 아이들 안전을 위해, 스쿨존에 대해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어떻게 일을 추진하고 있는지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 말씀들이 얼마나 빠른 시간안에 현실화 될 지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통영시에서 아이들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 지는 알게 되었습니다.


죽림초오 제석초를 방문하고 나서 배윤주의원님과 통영시의 스쿨존 정책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그 내용은 제가 따로 정리하여 올릴 예정입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통영은 오래된 도시입니다. 그만큼 길이 좁고 복잡한 구간이 많습니다. 스쿨존 환경도 계획적으로 조성된 것이 아니기에 한계가 있는 곳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열악한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그 속에서 대안을 찾고 변화시키려는 통영시의 노력을 보며 희망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위험함을 조성했다면 어른들이 다시 안전함을 조성해주어야 합니다. 이런 부분에서 통영시의 의지는 확고했습니다. 제가 거주하고 있는 창원시도 물론 의지를 가지고 있겠지만, 경상남도도 물론 아이들의 안전에 관심은 많겠지만, 실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선거 때만 되면 선심성 공약을 남발하지 마시고 임기가 1년이 남았든 6개월이 남았든, 정치하시는 분들이 꾸준히 군민, 시민, 도민들을 위한 정책을 펴 나갈 때, 시민들의 삶도 나아지고 지역의 삶도 윤택해지리라 확신합니다.


아직 경남에 제가 가보지 못한 지역이 많습니다. 대도시가 아닌 지역이 많습니다. 대도시가 아니라고 해서 아이들의 안전이 소외시 되면 안됩니다. 아이들 안전에 여, 야가 있어서도 안됩니다.


아이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정치인들이 정치인으로서의 역할을 한다면, 시민들도 할 수 있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시민들이 할 수 있는 것! 바로 서행운전입니다. 아이들은 걸어다니는 신호등, 차는 돌아다니는 흉기입니다. 


경남의 모든 아이들, 대한민국의 모든 아이들이 안전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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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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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0일, 통영초등학교 스쿨존을 방문했습니다. 통영초등학교는 44학급, 1200여명의 학생들이 다니고 있는 큰 학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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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옆 인도입니다. 너무 이쁩니다.

학교 앞 차도입니다. 왕복 2차선이고 바닥 도색과 과속방지턱 설치도 훌륭합니다.

제가 방문한 당시엔 차량이동량도 많지 않았고 차량들도 서행하고 있었습니다.

학교 안 운동장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입니다. 저는 아이들 노는 소리를 들으면 절로 미소가 생깁니다. 그런데 축구 골대가 학교 담벼락 바로 앞에 있습니다. 담벼락 뒤에 차도가 있습니다. 혹시 아이들이 공을 차다가 공이 담벼락을 넘어오면 어쩌나라는 걱정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은 괜찮겠지만 지나던 차가 놀랄 수 있고 아이들을 공을 주우러 가다가 위험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주로 고학년들이 공을 차면 충분히 공이 넘어갈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아이들에게 공을 차지 마라고 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그냥 순간 저 상황을 보고 든 제 생각입니다. 

교문입니다. 입구에 볼라드가 설치되어 있어 차량들의 출입을 막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위쪽으로 가면 횡단보도가 있습니다. 신호등은 없더군요. 학교 앞 차도에 횡단보도가 몇 개 있었지만 모두 신호등은 없었습니다. 등하교때 교통지도를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상관 없지만 계시지 않는다면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안전은 방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학교 위편에 있는 길입니다. 사진에 보시다시피 위쪽 횡단보도에도 신호등은 없습니다.

학교 앞 차도쪽에 있는 횡단보도에는 신호등이 없었습니다. 차량들은 대체적으로 서행을 하고 보행자는 많치 않았지만 그렇다면 최소한 횡단보도를 험프식으로 조성하면 좀 더 안전해 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신호등이 없습니다.

역시나 주정차 금지 표지판이 있으나 주정차한 차량들, 물론, 운전자들의 의식도 문제지만 단속이 미비한 것도 한 원인입니다.

인도 확보는 잘 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학교 앞에는 불법주정차량들이 단 한대도 없었습니다.

과속방지턱 높이도 적당했습니다.

오!! 제가 나름 감동한 플랜카드입니다.

"어린이 교통안전은 어른들의 책임입니다."

<등하교 교통안전을 위하여 통학로 승하차 질서를 지킵시다. 통영시장, 통영경찰서장, 통영초등학교장>

내용이 너무 좋았습니다. 아이들 안전을 위해 통영의 유관기관들이 함께 한다는 것 자체가 감동적이었습니다.

학교 윗길로 계속 가다보니 유치원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유치원 바로 앞쪽에 '어린이 보호구역 해제'라는 표지판이 있습니다. 유치원은 당연히 어린이 보호구역을 지정되어야 하는 곳인데도 말입니다. 그리고 이 유치원은 규모도 컸습니다.

어린이 보호구역표지판이 유치원 바로 앞에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 이 표지판은 해당 유치원생들을 보호하기 위함이 아니라 통영초등학교를 보호한다는 의미 같았습니다. 만약 유치원을 배려했다면 유치원 주 출입로로부터 300m가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유치원, 어린이집은 초등학교와는 달리 스쿨존 의무 설치 기관이 아닙니다.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유치원, 어린이집은 해당 기관의 장이 지자체장에게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해 달라고 하면 지자체에서 검토하여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합니다.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시설물들이 있습니다. 예산이 집행된다는 뜻입니다. 어린이 보호구역 관련 예산이 부족하다면 모든 신청 기관의 요구를 다 받아들이기는 힘들 것입니다.


만약 사고가 났을 시 어린이 보호구역인지 아닌 지는 중요한 사안입니다. 아이들이 스쿨버스를 타고 다닌 다고 해도 어린이 보호구역 지정은 중요합니다. 적어도 그 길을 지나는 운전자들이 이 곳에 어린이 들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에도 분명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통영초등학교 스쿨존은 신호등이 없다는 것을 제외하곤 훌륭했습니다. 통영시의 스쿨존 관리 의지도 훌륭했습니다. 너무 많은 요구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렇다면 통영시의 유치원, 어린이집들도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해 주면 좋겠습니다. 사실 더 어린아이들이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통영초등학교 스쿨존을 답사하며 왠지 모른 흐뭇함이 있었습니다. 아이들 안전을 지키려는 어른들과 약속을 지키려는 어른들, 그리고 서행하는 차량들을 보며 가능성을 봤습니다.


몇 몇 어른의 의지가 아니라 운전자, 학부모님들, 학교, 지자체 등 관련 어른들이 모두 합심할 때 아이들은 안전해 질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안전도 확보하지 못하면서 아이들에게 훈계만을 하려 한다면 그것이 꼰대질이라고 생각합니다.


통영시는 지금까지는 훌륭했습니다. 앞으로도 나아질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아이들을 보호하려는 움직임이 통영시뿐 아니라 경남 전역, 대한민국 전체로 확대되기를 바랍니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밝게 자라는 것, 그런 아이들을 지켜보는 것, 분명 시대의 희망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희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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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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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0일, 통영 광도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을 방문했습니다. 비가 부슬부슬 오는 날이었습니다. 이 비는 얼마 후 소나기로 바꿨습니다. 다행히 비를 피할 곳이 있더군요. 상쾌한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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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편의 인도가 보이시는지요. 오른쪽 붉은 원을 보시다시피 어린이보호구역이 해제되는 구간입니다. 하지만 인도는 상당히 먼 곳까지 연속되고 있습니다.

길이 이뻐서 가까이 가서 보았더니! 헉!!

인도를 확보하기 위해 바깥쪽으로 길을 더 내었더군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이런 노력까지...통영시 대단하다는 생각과 함께 의지만 있으면 뭐든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너무 이쁜 인도.

유모차, 훨체어, 자전거 등을 배려한 꼼꼼한 구조.

어린이 보호구역 바닥 표시는 희미했지만 저는 이미 그 이상의 감동을 받았습니다.

옥의 티라면 노란 실선위에, 인도를 점령한 불법주정차량들입니다. 노란실선은 정해진 시간만 주정차를 할 수 있는, 탄력적인 주정차가 가능한 곳입니다. 그래서 노란 실선이 있는 곳에는 주정차 가능시간이 표시된 표지판이 있어야 합니다. 안타깝게도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학교 옆입니다. 인도가 이쁘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횡단보도도 험프식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안전펜스의 장점, 첫번째, 인도를 걷는 아이들이 더욱 안전해 진다. 두번째, 인도를 점유하는 주정차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77번도 토성이 문제인 모양입니다. 이 플랜카드를 보고 저도 이 길에 대해 검색을 해봤지만 특별한 기사가 없더군요. 전 주로 구글링(구글검색)을 하는데 구글링에 나오지 않는 다는 것은 없다는 뜻으로 이해합니다. 지역민들만 불편한 일인가요?

학교 오른 편에 있던 삼거리입니다. 붉은 원안에는 불빛이 깜빡 깜빡하는 것이 설치되어 있더군요. 각 방향별로 방향이 다릅니다. 멀리서 운전해 와도 이 불빛을 보고 조심할 수 있었습니다. 통영에는 길의 가운데 깜빡이(정확한 명칭을 모르겠습니다.^^;;)를 설치하여 안전운전을 유도하는 곳이 몇 군데 있었습니다. 재미있더군요.

신호등이 없는 곳이 대부분이었지만 광도초등학교 스쿨존에서는 과속하는 차량들을 보지 못했습니다. 최소한 동네분들이 스쿨존이라는 것을 존중하는 것 처럼 보였습니다.

학교 측면입니다. 한쪽면으로 인도확보가 잘 되어 있습니다.

정문입니다.

인도가 업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서행이 필요한 구간입니다.

학교 바로 옆에 광도유치원이 있었습니다. 큰 유치원이었습니다.

인도를 점령하고 있는 차량들.

헐...

차도를 막지 않으려는 차들의 노력으로(?) 지나다니는 차들은 편히 다닙니다. 하지만 보행자는요?

다리가 나오고 4거리가 있습니다. 이 곳엔 횡단보도가 없더군요. 너무나 차량 위주의 시스템. 안타까웠습니다.


통영에는 배윤주 시의원님이 계셨습니다. 시의원님을 만나 같이 둘러보았습니다. 지역분들은 주차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의 안전펜스를 제거해달라는 민원도 제기하신다고 합니다. 안전펜스를 제거하고 인도쪽에 차를 대기 위함이겠지요.


제가 둘러봐도 광도초 근처에 주차장이라고 할 만 공간을 보지 못했습니다. 배윤주 의원님 말씀으로는 이 곳이 통영의 핫 플래이스라고 하시더군요. 


광도초등학교 주변의 스쿨존 시설은 훌륭했습니다. 다만 흠을 잡으라고 하면 인도를 점령하고 있는 불법주정차량들입니다. 이 문제는 주차장이 마련되면 곧 해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미 이 지역에는 주차문제가 심각해 보였습니다. 그 말은 곧, 대중교통이 불편하다는 말로도 들렸습니다.


통영은 스쿨존 안전확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중심에는 아이들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하시는 배윤주의원님이 계셨습니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여 배윤주시의원님을 인터뷰했습니다. 그 내용은 추후 자세히 소개하겠습니다. 다른 지역에서도 보고 배웠으면 하는 내용입니다.


아무튼 광도초등학교에는 주차장이 필요하다!!!


이것이 결론입니다.


통영지역 스쿨존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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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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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6일, 고성 방산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을 방문했습니다.

방상초등학교는 7학급 54명의 학생들이 다니는 작고 아담한 학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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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주변 도로입니다. 가운데 4거리가 있습니다. 차량 통행량은 많지 않았습니다. 학교 앞에만 횡단보도가 설치되어 있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학교 앞에만 횡단보도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안전펜스가 깔끔하게 설치되어 있습니다. 

학교 건너편 인도입니다. 인도 바로 옆 밭쪽으로 1m정도의 낙차가 있습니다. 이 곳은 아이들이 떨어지면 다칠 수 도 있는 높이 였습니다.

학교 바로 앞 쪽에 있는 안전펜스입니다. 뭔가 부딪힌 흔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길은 처음부터 인도로 조성된 길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제가 보기엔 이전에는 그냥 길이있는데 안전펜스만 후에 설치된 것으로 보입니다. 인도는 차도와 높이가 차별화된 길을 말합니다. 은밀히 말하면 이 길은 인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아이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펜스를 설치했습니다.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었겠지요. 아이들의 안전을 배려하는 행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반대쪽 펜스는 안전하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깔끔합니다.

제가 인상적으로 봤던 부분입니다. 왼편에 교문이 있고 오른편에 통학버스 지정주차장이 있습니다. 시골의 학교들은 주로 통학로가 먼 아이들이 있기에 스쿨버스를 운영합니다.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스쿨버스가 운동장 안으로 들어가는 구조지만 이 곳에는 교문 옆에 주차장이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일장일단이 있겠지만 적어도 운동장에서 아이들이 위험한 상황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이 곳에 학원차량들도 정차를 한다면 지도만 잘 된다면 괜찮은 대안으로 보였습니다.

학교 왼편으로도 인도 확보가 잘 되어 있습니다.

저 멀리 학교가 보입니다. 표지판으로는 이 곳으로부터 스쿨존이 시작되지만 인도는 없습니다. 이 곳으로도 아이들이 걸어오지는 않는지, 궁금했습니다.

바로 앞에 어린이 보호 표지판이 있습니다. 50m도 안되는 바로 뒤에도 어린이보호 표지판이 있습니다. 이럴 필요가 있는지 의문입니다. 표지판을 막 세운 것 같은 느낌이 강했습니다. 


사실 이곳에 있어야 할 표지판은, 바닥이 노란색 실선이기에 주정차가 가능한 시간대를 표시한 표지판이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스쿨존 내 어디에도 주정차 가능 시간대가 안내된 표지판은 보지 못했습니다.

험프식으로 조성된 횡단보도 입니다. 횡단보도에 신호등은 없지만 험프식으로 조성되어 아이들의 안전을 확보했습니다.

그래도 방산초등학교는 인도확보가 아주 잘 되어 있는 편입니다. 학교에서 거리가 먼 곳이지만 안전펜스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신경을 많이 썼음을 알 수 있습니다.

차량 통행량은 많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지나다니는 차량들 속도도 그리 빠르지 않았습니다. 왠지 느림의 미학이 느껴지는 곳이었습니다. 서두르지 않고, 조용하게, 


학교 옆을 지날 때는 학교 안에서 신나게 노래를 부르는 아이들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덥고 짜증이 나던 상황이었지만 저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피었습니다.


'그래, 난 지금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일을 하고 있어.'


순간 힘이 났고 더욱 열심히 둘러 보았습니다.


아이들의 미소를 지켜주는 것, 어른들의 역할이 되어야 합니다.


내 아이를 성공하는 사람, 돈 많이 버는 사람, 권력을 가진 사람으로 키우기 이전에


먼저 가슴 따뜻한 인간으로 자랄 수 있게 도와야 합니다.


스쿨존에서의 서행운전은 아이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겁니다.


"아빠, 왜 갑자기 느리게 가?"


"응 이곳은 어린이 보호구역이야. 아빠는 우리 딸 같은 아이들을 보호하고 싶은 거야."


"길에 아무도 없는데?"


"사람이 없다고 법을 어기면 안되지. 아빤 그러고 싶어."


가정교육은 인사잘하는 법만 가르치는 것이 아닙니다.


삶의 방향, 삶의 가치를 가르치는 것이어야 합니다.


방산초등학교를 둘러보며 많은 생각을 하였습니다. 


참 예쁜학교, 아이들의 노랫소리가 너무나 아름다웠던 학교입니다.


방산초등학교를 쉽게 잊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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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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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30일, 사천 용현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을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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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에 대단지 아파트가 있었습니다. 아파트에 사는 아이들이 학교 오늘 길을 따라 조사했습니다.

아파트에서 나와 보면 바로 횡단보도가 나옵니다. 잔여시간표시기가 없는 것만 문제가 아니라 신호등이 작동을 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등하교시간에만 작동하는 건지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신호등이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잔여시간표시기는 설치되어 있지만 신호등은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학교로 가는 다리입니다. 양쪽으로 인도확보가 잘 되어 있었습니다.

다리 중간에 설치되어 있던 불법주정차 단속 실시 안내 플랜카드입니다. 7월 3일부터 실시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양 옆으로 불법주정차량들이 즐비합니다.

건너편이 학교입니다. 신호등이 없습니다.

인도는 잘 되어 있습니다.

작동되지 않는 신호등.

학교 앞 길입니다.

학교 담벼락에 버려진 쓰레기들, 버려진 쓰레기는 버려진 양심입니다. 아이들이 보고 있습니다.

경찰서가 있었습니다. 신호등이 없습니다.

이 차로로 많은 차들이 다녔습니다. 신기하게도 이 긴 대로에 과속방지턱이 없었습니다. 물론 과속 감지 카메라도 없었습니다.

속도를 제어하는 시설이 없습니다.

학교 정문입니다.

학교에서 나와 왼쪽으로 가는 길입니다. 경계석을 두어 최소한의 인도를 확보했습니다.

바닥 표시도 잘 되어 있습니다.

표지판은 잘 되어 있으나 바닥의 '어린이 보호구역 30'이라는 표시는 보이지 않습니다.

학교 바로 앞 길에는 과속방지턱이 있었습니다만 높이가 낮아 실효성은 없어 보입니다.


사천 용현초등학교는 11학급, 210여명의 학생이 다니는 비교적 큰 학교입니다. 학교 바로 옆도로로는 많은 차들이 다니지 않았지만 경찰서 앞 길로는 많은 차들이 다니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신호등이 없는 곳, 신호등이 작동하지 않는 것이 많았다는 것, 바닥에 과속방지턱이 없었다는 것은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분명 사천시 관계자분들도 알고 계시리라 판단됩니다. 7월 3일부터 불법주정차 단속을 실시한다고 했습니다. 불법주정차 단속과 함께 기본적인 시설 점검도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용현초등학교는 한적하고 이쁜 학교였습니다.


동네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용현초등학교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학교를 다녔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이 많아야 동네가 살아납니다.


아이들이 안전해야 아이들이 많아집니다.


후에 다시한번 용현초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보다 더 안전해질 용현초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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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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