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의 함께 사는 세상 :: 고성 시장 인근에 위치한 고성 대성초등학교

지난 7월 6일, 고성 대성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을 방문했습니다.

고성 대성초등학교는 24학급 550여명의 학생이 다니는 학교입니다. 미리 조사해보니 인근에 고성시장이 있더군요. 제 경험상 시장인근의 스쿨존은 아주 열악했습니다. 고성 대성초도 위험할 것이라는 예상을 하고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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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로 가는 길입니다. 그나마 왼편에 인도는 조성되어 있습니다.

학교 앞입니다. 학교 앞 도로의 길이가 그리 길진 않았습니다. 바닥 도색은 잘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지그재그 선 위에 주차된 차량.

오른편이 학교 건물입니다. 코너 부분에 탄력봉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별 것 않아 보이지만 세개의 탄력봉은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누누이 강조드리지만 코너부분의 주정차는 아이들 입장에선 아주 위험합니다. 뒤에 오는 차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지요. 이 곳에는 그나마 탄력봉을 설치하여 코너부분 불법주정차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인도가 없는 곳이지만 탄력봉을 설치하여 최소한의 인도를 확보했습니다. 오른쪽이 학교입니다.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가 있습니다. 험프식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다행스런 일입니다.

주차금지 글씨가 선명합니다. 이전에는 이곳이 불법주정차로 몸살을 앓았다는 것을 쉽게 예상할 수 있습니다. 고성시에서 스쿨존 정비에 신경을 쓰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불법유턴을 하는 차량.

골목 안쪽으로 학교 후문으로 보이는 곳이 있습니다. 차량들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골목으로 차량들이 다닌다는 뜻입니다. 골목 입구에 보행자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시설이 필요합니다.

학교 담벼락이 끝나는 부분입니다.

이곳의 횡단보도도 험프식으로 조성되면 더 좋겠습니다.

바닥에 선명하게 노란 두줄 실선이 보입니다. 이 곳에 주정차된 차량은 모두 불법입니다.

원래 주정차가 안되는 지역에 보조의자를 두어 주정차를 못하게 했습니다. 평소 얼마나 불법주정차가 많은 곳인지 알 수 있습니다.

시장쪽으로 가는 길입니다. 집을 허물고 있는 모양입니다. 아이들 안전이 걱정됩니다. 어떤 안전관련 시설물도 볼 수 없습니다.

왼쪽에는 어린이 보호구역 해제 표지판이, 오른쪽에는 어린이보호구역 표지판이 있습니다. 대체 어쩌란 말입니까? 게다가 해제 표지판은 가려져 있습니다.

시장안입니다. 생각보다 깔끔합니다.

바닥에 '학교앞 천천히'라는 글이 보입니다. 양편으로 상점들이 있다보니 이곳을 지나는 차량들은 어쩔 수 없이(?) 서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스런 일입니다.

이 길은 학교 앞 길입니다. 일방통행입니다. 진입금지라는 표지판이 선명합니다. 하지만 오른쪽의 인도위에 주차된 차량은 어찌된 것일까요?

학교 앞에는 볼라드가 있어야 할 곳에 설치가 잘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길 건너편의 불법주정차된 차량들.

학교쪽에서 걸어 나오다 보니 단속에 대한 플랜카드가 보였습니다. 하지만 경고문이 무색해 보였습니다.

비교적 넓은 횡단보도지만 신호등이 없습니다. 고성지역을 돌다보니 신기한 점이, 신호등이 생각보다 없었다는 것입니다. 번화가로 보이는 곳이었지만 신호등이 있어야 하는 곳에 신호등이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차량들이 사람들이 서 있으면 알아서 멈춰주느냐? 그것도 아니었습니다.

고성읍사무소에서 올라오는 길입니다. 뒷편에 '주정차 절대금지 구역 즉시 단속 실시, 연중 단속'이라는 플랜카드가 보입니다. 그리고 이 횡단보도에도 신호등은 없었습니다.

플랜카드가 있는 곳에 불법주정차된 차량들입니다. 이렇게 불법주정차가 많다는 것은 고성군에는 주차장에 비해 차량 대수가 너무 많아서 그런 것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 인도위에 버젓이 주차된 차량들,

고성군의 불법주정차 단속은 이뤄지고 있는 건지 의아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고성지역 스쿨존을 둘러 본 결과 고성군에서도 불법 주정차에 대한 심각성과 해결을 위해 애를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불법주정차를 없애기 위해선 먼저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먼저 있어야 합니다. 주차공간도 없는 상황에서 불법주정차를 하지 말라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하지만 주차공간이 집바로 옆일 필요는 없습니다. 운전자분들도 걸어서 버스 한 두 정류장쯤 되는 거리라면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오셔야 합니다. 집 바로 앞에 주차하겠다. 우리 집 앞 공간은 내 주차공간이라는 생각은 옳지 않습니다. 물론 그 땅이 본인의 땅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주로 주택가 사이의 길은 개인소유가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주차는 공짜다!!라는 생각부터 바꿔야 합니다. 주차장이 있으면 주차단속을 실시하여 딱지가 떼여야 합니다. 안내만 해서 법이 지켜진다면 가장 좋겠지만 현실이 그렇지 않다면 단속은 분명 필요합니다.


아직 고성지역에 위험한 학교들이 더 있습니다. 이 날 모든 학교를 둘러보진 못했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스쿨존은 방문할 것입니다. 스쿨존, 지역의 변화를 본다는 것은 저에게는 아주 감동적인 일입니다.


고성지역의 학부모님들께서 스쿨존 안전에 관심이 많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노력이 더해진다면 우리 아이들의 안전은 더욱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고성지역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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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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