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대안 경남꿈키움중학교

정치에 관심 갖게 해준 박근혜 정부, 감사합니다.

마산 청보리 2016. 12. 16. 16:08

경남꿈키움중학교 아이들도 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시사동아리 '세알내알' 아이들과 학생회 아이들이 함께 시국대회를 준비했습니다.

꿈터에 모여 1, 3학년 아이들이 대자보를 썼습니다.

이곳에 모인 아이들 중 몇 몇은 지역의 촛불집회나 광화문에 다녀온 아이들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쓴 내용을 자보에 옮겨쓰고 있습니다.

작고 비뚤한 글씨지만 정성을 다해 씁니다.

다 쓴 자보를 기숙사에 붙였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읽었습니다.

경남꿈키움중학교에서는 학교안에서 글로만 알려내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촛불집회를 준비했고 시행했습니다. 조만간 촛불 집회에 관련된 글도 올리겠습니다.


아이들이 준비하는 과정을 지켜봤습니다.


'이래라, 저래라.' 훈수두지 않았습니다. 


'선생님, 뭐가 필요해요. 찾아주세요.' 라고 하면 필요한 것을 지원했습니다.


저희들끼리 준비하면서도 많은 자료를 조사하고 공부를 하더군요.


아이들은 세상을 보며, 고민하며, 친구들과 이야기하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 아이들이 자랄 세상은 지금보다는 더 좋아지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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