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의 함께 사는 세상 :: 경남꿈키움중학교의 토끼장 이사 이야기<2편>

어제 토끼장 이사이야기 1편을 소개드렸습니다. 이어서 2편을 소개합니다.^^

우선 첫날 기존 토끼장을 해체했고 새 이사장소로 재료들을 옮겼습니다. 둘째날부터는 본격적인 토끼장 공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새 토끼장은 지붕을 안 만들기로 했습니다. 재료가 부족했던 것이 가장 큰 이유였고, 토끼들이 뛰어 놀 공간을 더 넓게 만드는 것이 좋겠다는 이유였습니다.

3학년 학생도 와서 삽질을 거들었습니다. 이 학생은 평소 학교 생활에 적극적이진 않았지만 동생들이 도와달라고 하니 땀을 뻘뻘 흘리며 열심히 도와줬습니다. 동생들도 좋아했고, 이 친구도 훌륭했습니다. 역시 같이 땀을 흘리는 경험은 소중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문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창살로만 연결하는 것은 분명 약해보였습니다. 해서 또 고민을 했습니다.

중간 부분에 있는 소나무를 중간 기둥으로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오! 만물박사! 정기샘께서 오셔서 문을 학교 벽쪽에 고정하는 작업을 해주셨습니다. 물론 댓가는 치뤄야 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작업해주신 샘이 고마웠습니다.^^ 자리를 빌어 다시인사드립니다. 정기샘, 정말 고마웠어요~~.^^

양쪽 벽면에 쇠창살 고정을 정기샘께서 해 주셨습니다.

토끼가 땅굴을 파는 습성이 있어 바깥부분 바닥을 돌로 메우는 작업도 같이 했습니다.

돌로 메우는 것으로 불안해서 흙을 퍼와 다시 정비했습니다. 토끼들이 뛰어놀 언덕도 만들기로 했습니다.

삽질도 처음해보고 리어카도 처음 끌어보는 아이들이었지만 서로 밀고 당기며 놀이처럼 했습니다.

고양기, 족제비 등이 벽을 잘 탄다하여 철조망을 다시 설치했습니다.

아직 토끼집은 완성하지 못했습니다. 기본 틀만 세우고 토끼집은 다음 날 마저 공사하기로 했습니다.

둘째 날 공사 후 인증샷입니다.^^. 이 친구들만 한 것은 아닙니다. 마침 사진 찍을 때 자리에 없던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게다가 지나가는 형들도 토끼장에 대한 조언을 했고 이리저리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처음에는 공사기간을 5일정도 예상하고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이틀 째 만에 아이들이 이만큼 해냈습니다. 3일만에 토끼장이 완성되었을까요? 완성되었다면 그 모습은?


내일 3편에서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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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꿈키움중학교 2019학년도 신입생 입학설명회


2018년 9월 6일(목) 저녁 6시~8시


경남꿈키움중학교 1층 시청각실


관심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바랍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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