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의 함께 사는 세상 :: 경남꿈키움중학교의 토끼장 이사 이야기<1편>

경남꿈키움중학교에는 토끼들이 있습니다. 관련글들입니다.

기존 토끼장을 만드는 데 많은 샘들과 아이들의 노력이 있었습니다. 토끼들이 크다 보니 좀 더 넓은 공간이 필요했습니다. 해서 토끼장을 새로 짓기로 했습니다. 교내 방송을 했습니다.


"토끼장을 옮기려고 합니다. 혹시 토끼장 만드는 데 함께 하고 싶은 친구들 있으면 모이세요~"


방송이 끝남과 동시에 용감한 1학년 7명이 모였습니다.


공사를 시작하기 전 인증샷을 찍었습니다.^^

든든한 아이들입니다.^^ 공사에 대해 간략히 설명했습니다.


"기존의 토끼장은 거리가 멀고 음지라 모기도 많고 토끼들의 위생에도 좋지 않습니다. 해서 이번에 볕이 잘 드는 더 쾌적한 곳으로 옮기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기존의 토끼장을 해체해서 새 토끼장을 만드는 일을 같이 할 것입니다. 새 토끼장의 디자인, 형태에 대해선 여러분의 생각대로 하면 됩니다. 같이 해 보겠습니까?"


"네!!!!!"


태풍 솔릭이 지나간 후, 2018년 8월 27일 월요일 바로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기존 토끼장 해체장면입니다. 솔직히 돈도 없고, 기존의 재료를 재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리싸이클^^

으쌰 으쌰! 친구들과 힘을 합해 같이 옮깁니다.

날이 더워서 웃통도 벗고 일했습니다. 모기도 많이 물렸어요.ㅠㅠ

장갑도 챙겨 끼고.^^

우선 토끼들을 이동시켜야 하니 가건물 먼저 만들었습니다.

토끼들은 상당히 경계심이 많고 겁이 많습니다. 한마리씩 조심히 잡아 가건물로 옮겼습니다.

어른토끼 3마리, 새끼토끼 1마리, 총 4마리를 옮겼습니다. 사실 토끼장을 이사하는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어른 토끼들이 새끼토끼를 공격하는 행동 때문이었습니다. 어른토끼 중 아빠토끼와 엄마토끼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학기간 떨어져 있다 만나니 공격을 하더군요.ㅠㅠ. 해서 따로 공간을 마련했었는데 우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공간이 넓으면 공격행동이 줄어든다고 하더군요.

새끼 토끼는 학교 안, 토끼 장으로 옮겼습니다.

토끼를 옮긴 후 본격적인 철거에 들어갔습니다.

무거운 쇠창살도 친구들과 함께 옮깁니다.

키가 큰 아이들은 지붕을 걷어내고 키가 작은 아이들은 바닥과 측면 철거를 했습니다.

으쌰으쌰, 열심히 해체했습니다.

분해한 부품들은 새 이사장소로 옮겼습니다.

해체 후 원래 토끼장 모습입니다. 첫 날 공사는 여기까지 했습니다. 새 토끼장은 어떻게 공사했을까요? 2편에서 계속됩니다.^^


<깜짝광고>


경남꿈키움중학교 2019학년도 신입생 입학설명회


2018년 9월 6일(목) 저녁 6시~8시


경남꿈키움중학교 1층 시청각실


관심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바랍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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