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청보리가 보는 세상이야기

유튜브의 떠오르는 BJ, 한시형제를 소개합니다.

마산 청보리 2018. 2. 24. 07:00

바야흐로 1인 미디어 전성시대입니다. 

잘 나가던 연예인들도 유튜브, 아프리카TV 등에서 개인 방송을 하며 시청자분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경남 창원지역에도 본업이 MC인 유쾌한 두 남자가 재미있게 사는 모습을 찍어서 올리는 채널이 있습니다. 

유튜브에서 볼 수 있는 '한시형제'가 그것입니다.

한시형제란 두 MC의 이름, '김한율'의 '한'과 '유시형'의 '시'를 따서 붙인 뜻입니다. 

김한율씨와 이시형씨는 전문 행사 MC입니다. 

감동과 기쁨을 주는 진행으로 지역에선 많은 인기가 있습니다. 

지역 뿐 아니라 서울지역까지 출장을 가더군요. 

역시 실력이 있으니 전국에서도 연락이 오는 모양입니다.


이들은 단지 행사만 진행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이익만 위해 재능을 발휘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려운 분들을 위해 재능기부를 합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다짜고짜 만원만>이라는 프로를 개발하여 둘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SNS를 통해 내용이 소개되었는데 후에 경남방송의 정식 코너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다짜고짜 한 분을 찾아가서 그 분에 대한 간략한 소개 후 말그대로 다짜고짜 만원을 기부받습니다. 

그리고 다음 분을 추천받지요. 

그러면 다음 분을 만나러 또 갑니다. 

그 분도 만나서 소개하고 이야기 나눈 후 다짜고짜 만원 기부를 받습니다. 

다음 분 추천을 또 받습니다. 이런식으로 진행하고 있는 프로입니다. 


한시형제는 '다짜고짜 만원만'으로 기부받은 돈에다가 

본인들의 정성도 보태서 연말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를 하고 있습니다. 

2016년에는 연탄기부를 했고, 

2017년에는 창원 '꽃들에게 희망을'에 독거노인분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눠주시라며 라면 1135봉지를 기부했습니다.

본인들의 일만 하는 것도 벅찰 것인데 이렇게 유쾌한 컨텐츠를 개발하여 

나누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두 청년, 멋지지 않습니까?^^

유튜브에 들어가서 '한시형제'를 검색하면 위의 그림이 뜹니다. 


'한시형제'는 이번에 채널을 만들어 이전의 '다짜고짜 만원만'은 업로드 중이고, 

'다짜고짜한다'는 새로운 컨텐츠도 제작, 업로드 중입니다. 

'다짜고짜한다'는 기부 컨텐츠는 아닙니다. 

재미있는 실험방송이라고 하는 게 더 어울릴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겨울 계곡 입수가 벌칙이었던 '동계 올림픽 스키점프 편'이 완전 재밌었습니다.ㅋㅋㅋㅋ

최근 업로드 방송은 '초밥 밥알은 몇개일까요?' 였습니다. 

방송 보면서도 '우와, 진짜 초밥 밥알을 다 셀 수 있을까?'라는 마음으로 봤습니다. 

이야...이건 뭐, ^^;;

 

'한시형제'는 시청자분들의 미션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기에, 

궁금하신 거나, 재밌는 아이템이 있으면 '한시형제'채널에서 

댓글로 부탁하면 직접!!! 미션을 수행해 줍니다. 

진정한 쌍방향 소통방송입니다. 


저도 미션 부탁을 했습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컬링을 해 주세요. 

진 분이 창원 상남동에 가서 '유튜브, 한시형제 많은 구독 바랍니다.'는 

피켓 들고 30분 서있기'를 해주세요.' 라고요. 

ㅋㅋㅋ 기대해 봅니다.


재능기부에 대해 다양한 시선이 존재합니다. 

재능기부를 해 달라고 하고 부탁하는 것과, 

본인들이 스스로 재능을 가지고 이웃을 위해 애쓰는 것은 다릅니다. 

후자의 경우는 진정한 재능기부지요. 

즉 강요하는 재능기부가 아닌 본인들이 좋아서 하는 재능기부는 보는 사람도 유쾌합니다.

'한시형제'는 자신들이 좋아서 하는 재능기부 방송입니다.


마지막으로 '한시형제'의 2018년 2월 23일 밤 10시 23분 현재 구독자 수는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56명, ㅋㅋㅋㅋㅋㅋ


아무쪼록 이 글이 발행 된 후, 구독자 수가 100명 까지 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시형제도 올해 목표 중 하나가 유튜브 구독자 수 100명을 잡고 있더군요. 

잘나가는 BJ들은 구독자 수가 100만명 넘는 방송도 있지만, 

한시형제는 유명해지고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서 아니라 

시청자분들과 건강한 웃음, 나누는 즐거움을 위해 애쓰는 방송입니다.


좋은 일 한다 생각하시고, 구독과 좋아요, 그리고 댓글 응원을 부탁합니다.


재밌게 살고 싶어하고, 실제로 재밌게 살고 있는 두 청년의 재미있는 방송입니다.


한시형제, 많이들 구독해 주시고, 응원의 댓글도 부탁합니다.~~~~~~.^^

<본 글은 한시형제로부터 그 어떤 후원도 받지 않았으며, 보다보다 마음이 아파서, 직접 쓴 글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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