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의 함께 사는 세상 :: 떡국떡의 변신은 무죄! 최강 간식 탄생!

지난 토요일, 딸아이의 반 친구들이 우루루 놀러왔습니다. 간식을 먹여야 했는데 뭘 먹일까 고민을 했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이 친구집에 놀러왔는데 과자를 사 먹이는 것은 왠지 성의없게 느껴지더군요. 명색이 육아하는 아빤데 제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마침 냉장고를 뒤져보니 떡국떡이 있더군요.

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릅니다. 음.. 떡국떡이 반 정도 담길정도? 그리곤 튀깁니다. 튀기다 보면 떡이 부풀어 오르더군요. 그럼 떡을 건져냅니다. 그후 기름은 따로 잘 담아둡니다. 충분히 재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소스를 만듭니다. 기름이 남은 후라이팬에 설탕, 물, 간장 약간 부으면 됩니다. 단! 여기서는 넣는 순서가 중요합니다. 설탕, 물, 간장의 순서입니다. 그리고 설탕과 간장은 맛을 보시며 조절하시면 됩니다. 너무 단 것이 싫으시면 설탕을 조금만 넣으시면 됩니다. 간장을 같이 넣으니 짭쪼름한 감칠맛이 일품입니다.^^

완성입니다. 사진에는 비쥬얼이 별로군요. 하지만 따뜻할 때 먹으면 바삭바삭, 달콤달콤, 정말 환상적인 맛입니다. 

아이들이 하도 잘 먹고, 많이 먹어, 두번을 구웠습니다. 엄청난 양이었어요. 지나가다, 오고가다 하나씩 잘 주워먹더군요. 결국 다 먹고 갔다는...^^;;


요리를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아이들이 잘 먹어주면 기분이 좋습니다. 제가 몇 몇 어머님들을 만나 떡국떡튀김(제가 그냥 붙인 이름입니다.^^;) 에 대해 소개해 드렸더니 '엄마들은 튀기고, 설탕 넣는 음식을 선호하진 않아요.'라며 웃으시며 말씀하셨어요. '하지만 한번은 만들어 보고 싶네요. 나도 한번씩 단 것이 땡길때가 있거든. 그 놈의 남의 편 때문에!' ... 다같이 웃었습니다.


자주 해 먹을 음식이라고는 말씀 드리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한번씩 해 먹기에는 참 맛있는 맛입니다.

떡국떡의 화려한 변신! 떡국떡 튀김이었습니다.^^

<광   고>

경남 지역, 진일보 팟캐스트!!! 우리가 남이가!!

쥬디들 공개방송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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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치페이용 소정의 금액^^;


목소리만 듣던 MC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천재일우의 기회입니다. 

많이 많이들 놀러오세요~~~^^.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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